
떠오르는 my boom, 오트밀. 윌마트에서 파는 것도 맛있었지만 시중에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오뚜기 제품이라. 종종 식사 대용으로 먹고 있다. 일단 먹는 법은 뜨거운 물에 타서 걸죽한 죽처럼 먹는 건데.. 그렇게 먹으면 맛 없다; 뭔가 농도도 이상해서 넘기기가 싫고 맛도 히멀건. 그렇지만 따끈하게 데운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기본으로 깔리는데 곡물 특유의 달착지근함에 적절하게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서 자꾸 생각이 난다. 칼로리는 한 팩에 90 정도고 따뜻한 우유나 두유와 함께라면 든든한 포만감에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충분하다. 오곡 - 왠지 율무차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짭짤하고 달큰한 것이 맛나다. 뜨끈한 우유와 잘 어울려서 농도를 묽게해서 차처럼 마셔도 배가 부르고 좋다. 너트 -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 있어 씹는 맛까지 더해진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 냠냠 씹고 오물거리는 맛. 사실 무가당 두유에 타 먹고 싶은데 왜 우리나라엔 가당 두유밖에 안 나오는 걸까; 일본엔 100엔샵에서도 팔던데. 오늘같이 미친 3월의 눈 내리는 창가에서 커다란 머그잔에 데운 우유에 탄 오트밀을 숟가락으로 먹고 있으면 훈훈하고 배가 든든해지고 몸이 녹아 콧물이 좀 흐르며 행복한 기분이 된다. 단점이라면 가격과 적절한 염도와 당도(짭짤/고소/달큰이라니;;)에 끌려 자꾸 또 먹고 싶어진다는 점. 중독될까 두렵네-ㅂ- 아, 참고로 월마트에서 파는 오트밀은 시나몬은 너무 달고,(나중엔 느끼해;; 물에 탄 건데도;) 레귤러는 좀 종잇장 씹는 기분인데 괜찮은 편이었다. 한 봉지면 배가 엄청 부른 것이;; 식이섬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제품들은.
오뚜기가 아침대용식 ‘오트밀’ 3종(너트·녹차·오곡)을 선보였다. ‘오트밀’은 오트(귀리), 호두, 아몬드, 녹차, 오곡 등 건강 지향 제품으로, 끓는 물에 넣어 30초만 기다리면 고소하고 맛있는 오트밀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2700원(75g) | 요약 | | 귀리를 볶은 다음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식품, 또는 이것으로 죽처럼 조리한 음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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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오래 전부터 스코틀랜드에서 분쇄한 귀리의 형태로 이용하였다. 귀리의 껍질이 단단하여 잘 벗겨지지 않고 보통의 제분으로는 섬유질이 많이 남아 위장을 자극하므로, S.존슨이 쓴 《영어사전》(1775)에는, “스코틀랜드에서는 사람이 먹고 잉글랜드에서는 말이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1884년에 압맥기가 발명되어 단시간에 조리할 수 있고 소화가 잘 되게 가공했으며 19세기 말~20세기 초에 걸쳐 기업적으로 생산하여 보급시켰다. 제법은, 귀리를 정백(精白)하여 껍질을 벗기고 충분히 건조시킨 후 적당히 볶아 분쇄기로 거칠게 분쇄하거나 증기압맥기로 가열 ·압착한다. 분쇄한 것을 그로츠(groats), 압착한 것을 롤드 오츠(rolled oats)라 하는데, 성분과 조리 방법은 거의 같다. 제품은 백색으로 입자가 고르고 충분히 건조되어 향기와 풍미가 좋은 것이 우량품이다.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비타민B1이많고 소화도 잘 되며 섬유소가 변통(便通)을 돕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에서 아침 식사로 많이 이용한다. 조리법은 2인분의 경우 물 1.5컵에 소금 1/4 찻숟가락을 넣고 가열하여 끓기 직전에 오트밀 5숟가락을 넣고 눋지 않도록 휘저어 3분 후에 미리 따뜻하게 해 놓은 수프 접시에 담아 따뜻한 우유 1컵에 설탕을 곁들여서 먹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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