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낮엔 에어컨을 틀고방 창가 침대 위에서 엽서를 쓰며 뒹구적. 스파클링 워터와 새콤한 사과는 맛나요~!
라고 싸이에 있던 사진과 글을 퍼 놓고 보니 저어 아래에 있다. 쯧!
스파클링 워터는 탄산수. 우리나라에는 잘 없어서.. 수입되는 탄산수는 비싸고. 예전에 서울 살 때 탄산수 만드는 기기로 만들어 마시던 기억이 아른.
...
사과는 새콤한 사과가 좋다. 아오리나 홍옥 같은. (홍옥은 일본에서도 같은 품종이름을 쓰더라. 작고 구슬 같은 사과 한 알)
미국 사과는 정말 동화 속에 나오는 사과처럼 예쁜데 실상 먹어보면 얼마나 텁텁하고 맛이 없는지 ;ㅠ; 이런 걸 먹으라고 파는거냣 (버럭) 했던 기억이 생생. 뭐 미국이라고 해도 괌을 미국으로 치는 건 좀 웃기지만=_=;
사과가 고프다. 어제 기도서에 끼워두었던 천엔을 발견하고 기뻐하며 과자랑 소바 사 먹었는데 커다란 부사를 88엔 하기에 두 개나 사서 먹었다.
아껴 먹을걸.
대구 살 때는 과일도 아니던 사과가 (맨날 남아서 썩어서 버리곤 했다-_-) 자취하며 귀하디 귀하신 몸 취급을 받게된다. 인생, 살고 볼 일이다.
새콤달콤 사과에도 비린 맛이 있을 수도 있고 사람도 음식도 위치며 존재가치가 변하기 마련이다.
절망하든 기뻐하든 선택의 문제.
살아볼 일이다. 무엇이든.스파클링워터, 신사과, 새콤, 달콤, 너에게닿기를, 탄산수, 창가, 침대, 엽서, 사과, 아오리, 부사, 홍옥
# by 아이 | 2008/01/07 21:31 | ㄴyammy yummy - 食 | 트랙백 | 핑백(1)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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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어설퍼도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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