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졸작(졸업작품) 같은 진 드레스.
디피용일까 판매용이려나. 후자겠지?


이런 식으로 벽스러운 조형물로 디자인적 공간을 만들어내는 센스가 좋다.
단순함에서 연상시키게하는.
쉽게 질리지도 않고 다양한 어레인지가 가능하잖아.


언제나 인형 세트를 연상시키는 안나수이.
그게 매력이지만 가끔은 지겹다는 느낌도..(라고 쓰며 늙었구나 라고 스스로의 취향이 달라진 걸 느낀다=_=;;)




거미?를 연상시키는 에반게리온스러운 (몇 일 전 에바를 영화관에서 보았기에 더더욱) 조형물.
롯폰기 힐즈 광장.
조형물 이름도 있드라? 마만. 뭔 뜻이냐.. 마망두 아니고.


겁내 맛난 보이는 케이크...크앙.

친구들-ㅁ-/
초상권 침해려나 하지만 뒷모습이니..=_) 알아보겠어..
(이렇게 안일한 생각들이 모여 평범한 오덕후 찌질이 온라인 블로거를 범법자로 만듭니다.)

예쁜 소품들, 다양한 백.. 가방과 아기자기 엑세서리들의 천국!


일본은 부츠천국이랄까 여름에도 부츠 코디(마소재의 여름용 부츠도 있단 말씀.. 호호 드물긴 하지만 앞 뒤 뚫린 부츠 예뻤는데)가 많다.
가을부터 눈에 띄기 시작하는 예쁜 부츠들.

아 뭐 매장을 쓸어오고 싶어지는.
그치만 요즘은 뭐든 다 짐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사진이나 찍으며 만족하고 있다.
소유하는 것보다 버리는 게 더 일이더라.

미술시간에 졸지 않은 분들은 떠올리실거야. ㅎㅎ

매월 매월 축제며 국가적으로 상술이 넘쳐나는 이벤트로 가득한 도쿄.
10월은 할로윈에 미친 날.
12월은 국경일로 지정된 휴일이 아닌데도 크리스마스에 열광하고.
암튼 때가 10월이라 어딜가든 호박과 마녀들이 가득하던 시즌이였다. 귀여워서. 흐흐.



나능 상술 상술 비난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상술에 넘어가주시는 찌질찌질 왕찌질 민간인이신거다.
귀엽고 예쁘고 맛있고 기간 한정이래잖아!!..그러면서-_-;

지도.
내부 꽤 넓어 헤매기 쉽다;

자연적 조형물을 이용한 디스플레이가 좋다.
친환경적 자연주의적 어쩌구가 아니더라도 도시에서는 그냥 나무 이파리만 보아도 좀 숨이 트이는 기분이라서.
그치만 닭둘기와 까마귀떼는 재앙...orz

자연도 내가 좋을 때만 자연인걸까 결국은 으엉 ㅠㅠ


야후 건물.

10월 6일 이 날의 사건을 계기로 7일,8일 정도에 그와 헤어졌다.
3개월 동안 미친듯 괴로워했지만 뭐.
이젠 돌아가야지.

마음이 묘하다.
아무에게도 핑계대고 싶지 않고 무엇에도 의지하지 않고 제대로 살아야겠다.

10월 6일의 나는,
대체 누구에게 무엇을 전하고 싶었고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일까.

스스로도 챙기지 못하면서 주변을 돕는다는 어리석은 발상을 지금도 계속 하고 있을까 두렵다.

자신이 변화되어야 하는 법이다.
정리 역시, 자신의 주변부터.

지울 것을 지워야 다시 채울 수 있다.

바이바이. 내 가을의 흔적들.

by 아이 | 2008/01/17 16:41 | ㄴ사진 (前 in my days) | 트랙백(2)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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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희정 at 2008/01/17 18:52
스스로를 먼저 책임져야 하겠죠..ㅜㅜ
Commented by 아이 at 2008/01/17 22:03
희정// 실은 그게 젤 어려운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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