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우연히 들르게 된 간지나는 이글루가 두어개 있다. (물론 주인장은 여성분) 너무 좋은 음악들이나, 공감 가는 글들이 많이 있어서 마치 도서관 책장에서 발견한 지인의 일기처럼 곶감단지에서 곶감 빼먹듯 하루 하루 아껴가며 읽고 있다.
거기서 발견한 http://myhome.naver.com/dellyspiceb/story.htm
아 진짜 감동했다. 내가 이래서 웹이 좋아 ㅠㅠ
나는var GIBON = prompt("당신의 매력 포인트를 쓰세요. ex) 부유함. 섹시함, 유능함",""); document.write(GIBON); 개간지 빼면 시체인var NA = prompt("당신의 이름 또는 닉네임을 입력하세요.",""); document.write(NA); 아이 이다. 강아지 와 함께var PLACE = prompt("가보고 싶거나 다시 가고 싶은 장소를 입력하세요.",""); document.write(PLACE); 이스탄불 에서var PLAY = prompt("당신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행동을 명사로 입력하세요. EX)영화 관람, 일기 작성",""); document.write(PLAY); 출산 을/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방var NUM = prompt("당신에게 의미 있는 숫자를 입력하세요.",""); document.write(NUM); 43 m 앞에var ENEMY = prompt("당신이 꼭 한번 보고 싶거나 기억에 남는 생명체를 입력하세요.",""); document.write(ENEMY); U 이/가 보이는게 아닌가? 갑자기document.write(ENEMY); U 이/가 var sound = prompt("매우 매력적인 효과음을 입력하세요. ex)휘리릭. 샤락",""); document.write(sound); 으어 하는 소리를 내며 달려왔는데, 발놀림이 마치var eff = prompt("매우 동경하는 무엇인가를 명사로 입력하세요. ex)김화백의 센스. 마사루의 섹시코만도. 디올 옴므의 수트, 안경닦이의 유용함",""); document.write(eff); ㄱㅇㅇ 같았다. 난 놀란 나머지 한 손에는var a = prompt("주변에 있는 물건 한가지를 입력하세요..",""); document.write(a); 야마자키 크레이프 롤 이치고 껍징 을/를, 다른 한 손에는var n = prompt("가장 가지고 싶은 물건을 입력하세요.",""); document.write(n); 원고 을/를 들고document.write(ENEMY); U 을/를 향해 달려갔다. 그러자document.write(ENEMY); U 의 표정이var COLOR = prompt("왠지 이런 표정은 하고 싶지 않아! 를 부사로 입력헤주세요. EX)핏빛으로, 창백하게, 우사미처럼",""); document.write(COLOR);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눈물을 터트릴 듯한 변했고, 나는var DEAL = prompt("당황스러운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 ex)나만의 비법을 사용했다",""); document.write(DEAL); 울다가 현실도피 고고씽 . 그래서 소리쳤다. "var SHOUT = prompt("당신이 지금 아무도 없는 운동장 한 가운데에 서 있다. 당신은 무엇이라 외치고 싶은가?(문장 입력)",""); document.write(SHOUT); 이 나쁜 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그러자 그가 주머니에서var ITEM = prompt("지금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물건·물체는?",""); document.write(ITEM); 바나나 을/를 꺼내서 나에게 건네며 말했다. "var RES = prompt("내일, 갑자기 누가 전화로 나에게 진지하게 어떤 한마디를 내뱉고는 끊을 것이다. 그 한 마디는?",""); document.write(RES); 보자 !" 나는 시속document.write(NUM); 43 km/s의 속도로var PLAY2 = prompt("지구의 종말이 다가왔을 때 해보고 싶은 행동을 문장으로 입력하세요.",""); document.write(PLAY2); 잔다 . 그 후, 다시는document.write(ENEMY); U 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하지만document.write(ENEMY); U 을/를 생각할 때면var OOPS = prompt("당신의 눈 앞에 그동안 소망해왔던 무언가가 있을 때, 당신의 마음은? ex)놀랍다",""); document.write(OOPS); 무섭흠좀무덜덜덜 .
. . .
그리고 이래서 통신체가 좋아. 하나도 안 진지해서 ㅠㅠ 미사 갈 준비해야하는데 손이 시려 ㅠㅠ 우잉.. 그나저나 이 분 이글루 읽어내려가는 내 모습을 누가 본다면 이뭐병에 미친 ㄴ 소리 절로 날듯. 꺽꺽꺼이꺼이흙흙 눈물글썽 콧물훌쩍 이러드니 손뼉짝짝쳐가메 까르르르 캬하하하하하하 오호라 소리 막 내며 배 뒹굴고 웃다가 옷더미에 파묻힌 의자에서 굴러 떨어져서 발 아래 난로 걷어찰 뻔-_-;;;; 인생 이리 살아서는 안 되지 말임다 ㅠㅠ 세수는 하고 성당 가야지 않겠냐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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