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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올리기도 싫다.
요즘은 뉴스를 보기가 겁난다.
100분 토론을 보며 확신한 것은 하나뿐이다. 현 정부의 무능력함과 대책없음.
똑똑한 국민들이 멍청한 정부 땜에 고생이다. 라고 하기엔 국민의 범주가 너무 넓구나.;
두고보자며 함부로 말하는 사람. 자신의 위치가 난공불략의 지위라고 생각하나보다.
알고 싶지 않은데 알아야 하고 보고싶지 않은데 보아야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내가 가는, 우리가 함께 하는 세상의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
정부가 국민들에게 공부를 시키는구나. 덕분에 국제법이며 쇠고기에 대한 위생이나 검역에 대해 많이 배운다. 배워.
또 한편으로는 두렵다. 이런 시기에 우리는 스스로들의 무능함과 힘 없음을 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힘을 쥐고 휘두르는 자들때문에, 그런 것들만을 쫓게되는 세상이 될까 두렵다.
정부 측에서는 알고 있다, 알고있다 말하지만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보며 사람들은 확신만 더해간다.
너네 정말 아무 것도 모르는 구나. 아는 척하는데 진짜 모르는구나. 알면서도 이러는 거라면 더 절망스러우니까 그렇게라도 믿고싶다.
나는 100분 토론에서 절망을 보았다. 아씨 그럴거면 가지마 미국! 국민들의 희망을 안고 떠났지만 과연?
노대통령 시절에는 기대가 있었기에 실망을 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절망이다.
미선이와 효순이가 떠난지 6년. 무엇이 바뀌었나?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며 분신하신 이병렬씨.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모를리는 없을텐데.
살아야하며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알기 싫은데 알아야하고, 귀찮지만 배워야 할 것이 많다.
게을러빠진 나인데, 게을러서야 되겠는가 하고 자성하게 된다.
들으려하지 않는 사람과는 100분이 아닌 1000일을 토론해도 안 되는구나.
이건 아니잖아. 그치만 좌절하기엔 남은 날들이 너무 많다. 기운내야겠다.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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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life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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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어설퍼도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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