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관련 기사의 선정적인 제목.
퇴근 직전에 http://anex.egloos.com/3795811 이 포스팅에 트랙백이 된 포스팅을 읽었다. http://smend.egloos.com/4442026 내가 꺼림칙 해하던 내 포스팅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셔서 감사했다.
나는 늘 잊곤한다. 내가 이 세계를 구성하는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일부임을; 충분히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데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한 사항(특히 내가 사랑해마지 않고 인간의 생명줄인 먹거리 아닌가!)에서는 평정심이나 냉정을 유지하지 못한다.
음; 폭주(빈약한 어휘력이 뼈대를 드러내는 표현이네;)라고 해야 하나? 먹을 것이나 혹은 내 오덕심을 자극하는 예쁜 옷(아니 뭐 유행인 슈즈같은 일반적인 것보다도..이를 테면 세라복이라던가 제복=_=;), 아니면 내가 관련되어 있다고 느끼는 사항에 대해 민감하고 쉽게 혼란에 빠진다. 귀도 얇은 편이다. 훌륭한 울음 여자(야마다 에이미의 풍장의 교실 참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듯한 타입이기에 언동에 더 신경을 쓰고 침착해야 하는데- 중요하다고 느끼는 사안에는 어렵다.
공포에 휩싸여 포스팅을 작성했기에 읽는 이들에게도 그 감정이 전해졌으리라 생각한다. 가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감정이 여과없이 전해졌을 생각하니 부끄부끄; 역시 쉬크라던가 쿨 같은 단어들과는 거리가 먼 나다.
나라가 혼란스럽고 이럴 때 일수록 냉정하게 사태를 바라보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GMO 유전자 변형 식품의 유해성 논란의 현재는 [유해하나, 인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밝혀진 사실은 적다.]는 것이다. 그리고 농산물 개방을 통해 이제까지 들어오지 않던 GMO 옥수수등이 들어왔고- 거기에 대해 우리가 취해야 할 입장은 혼란과 공포에 휩싸여 우왕좌왕할 것이 아니라 현명한 선택과 대처법(이를 테면 GMO 표기화라던가, 관련 법안 제정, 군대는 지못미라도 아이들의 식단 정도는 신경써 줄 수 있는 환경 만들기- 등등)이다. (사실 철회를 요구한다 ㅠㅠ 먹고 싶지 않아. 아프리카,유럽 사람들도 먹지 않고 인도나 미국에서도 논란이 크대잖아..)
혼란스러운 국민을 위해 현 정부가 지금, 현 시점에서 현명한 대처법이나 대안을 내놓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18대 국회. 과연. 믿을 수 있을까. 아 찜찜. 아아 두렵. 기근에 시달리는 아프리카마저 원조를 거부한 GMO 농작물을, 왜 우리는 먹을 수 밖에 없나?
쇠고기도 GMO 작물도 이명박 정부의 작품이다. (4월에 고시해서 5월에 수입됐고 지금은 6월이니.. 이것들 왜케 빨라 ㅠㅠ) 국민이 던진 부메랑이 너무 크게 돌아오고 있다.
리플로 받은 정보.
GMO 옥수수 등의 위험성은 아마도 유전자 조작을 통해서 야생 옥수수와는 다른 단백질이 생성된다거나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물질들 중 무언가 생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분당 같은 경우엔 옥수수 중에서 당 성분만 추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판매를 위한 순도로 정제를 하면 알 수 없는 위험물질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야생 옥수수가 가진 당이나 GMO 옥수수가 가진 당이나 아무런 차이가 없는 정확히 똑같은 물질이니까요. 대표적인 사례로 옥수수가 알려져 있을 뿐 사실 많은 것들이 유전자 변형 생물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특히나 의약품 같은 것들은 그런 과정을 이용하지 않으면 절대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을만큼 많이 만들 수도 없구요. 하지만 모두 필요한 것만 정제하고 사용하고, 그래도 혹시 있을지 모르는 위험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라는 생명공학도분의 이야기.
그리고 +
GMO의 위험성에 대한 글.
GMO는 왜 위험한가?
인도에서는 3년 동안 만 마리의 양떼가 죽었다. 조사해보니 양이 먹은 목화잎이 GMO였다.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살충유전자를 섞어 면화 씨를 만들었던 것이다. 미국의 반GMO운동가 프랜시스 무어 라페는 GM 콩을 먹인 동물의 자손에서 높은 치사율과 불임 경향을 밝혀냈다. (최근 원인 모를 불임 부부가 늘어난다는데, 환경 호르몬 외에도 GMO를 의심할 수 있지 않을까?) 또한 GMO유전자가 인체 내에서 장박테리아로 변이하는 끔찍한 사실을 발견했다.
1998년 영국의 푸스타이 박사는 GM 감자 실험을 통해 발육부진, 위장장애, 면역력 이상의 결과를 발표해 전세계적인 GMO논란을 일으켰다. 2005년 러시아의 에르마코바 박사 역시 GM 콩을 먹고 자란 생쥐의 심각한 발육부진을 보고했다.
국내외 무수한 GMO전문가들은 꾸준히 그것의 인체유해성을 지적했다. GMO가 특정물질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며, 새로운 병원성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암을 비롯해 세포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과 항생제 내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더욱 무서운 것은 유해성이 어디까지 미칠지, 어떤 식으로 발현될지, 잠복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이런 유해성 때문에 지난 2002년 미국이 아프리카에 GMO 식량을 원조하려 했을 때 유럽 전역이 반대했고, 굶어 죽어가는 아프리카의 모든 나라조차 GMO 식량 원조를 거부했던 것이다.
유럽에서는 퇴출됐고 아프리카에서도 거부당했으며 인도와 미국에서 위험성을 거듭 제기하는 지금,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올해 여름이면 GMO가 유통된다.
(출처-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250239)
+ GMO의 유해성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 하나 더. (내용을 가져올 수가 없어서;)
http://blog.naver.com/ehdrb1495/60050761691
+
유전자 변형 식품을 먹은 인간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2000년 아벤티스 연구결과, GMO옥수수를 먹인 닭들이 보통 옥수수를 먹인 닭들보다 2배나 많이 죽었다.
미국 몬산토 사가 2002년 쥐실험 결과 유전자변형 옥수수를 먹인 쥐들의 콩팥 크기가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작았고 혈액 성분 변이가 일어났다는 것이 2005년에서야 밝혀졌다.
영국의 한 연구소는 어린아이들에게 GMO 식품을 먹이는 것은 어른들이 먹는 것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지난 4월말 미국 GMO 옥수수 5만톤 수입을 사료가 아닌 식용으로 첫 허용해 국내에 들여왔다. 정부 공식 입장은 GMO가 안전하다는 것이지만, 환경부 장관 이만의조차 “GMO 옥수수가 솔직히 걱정”이라고 했다. 식약청은 GM 작물 콩, 옥수수, 면화, 유채, 사탕무, 알팔파, 감자 등 58종을 이미 수입 허가했다.
출처 : http://blog.daum.net/kllee1129/15817604?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kllee1129%2F15817604
씨.. 나 안 먹어 ㅠㅠ 라지만 어떤 형태로 우리의 밥상에 올라올지 알 수 없는 GMO 작물들. 나는 두려움을 조장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현실은 여전히 두렵고, 냉정하게 사태를 바라보는 이들이 부러울 지경이다. 이런 정보들 앞에서 이성을 잃기가 쉬운 나로써는 무척.
... 결국 이 포스팅도 시작은 평정심을 가장한 상태였지만 끝은 아두렵후덜덜이네;;
자극적인 제목으로 낚시질을 하는 것은 사람들이 현 상황을 더 알고, 또 여러 정보가 더 알려지길 바래서는 아닐까. (물론 낚은 조회 수가 회사나 기자 주머니를 채워주기도 하지만;)
쇠고기보다 무섭다. 굉장한 대통령. 당신의 행동력과 순발력에 어이 상실이다. 연거푸, 거듭. 거듭.
아 진짜 왜 GMO 수입 허가한 거냐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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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쓰고 나니 이것도 왠지 저런 시작으로 사람들 낚는 포스팅같아서-_-;; 학원 로비에서 컴퓨터 쓰려니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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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life log.
somebody knowing it, somebody doing it.
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어설퍼도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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