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8월의 남한. 그 일부, 조각 틈새에 끼여서.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articleid=2008080604370516040&linkid=33&newssetid=470


경찰 ‘국민 사냥’ 나섰나?…구속 5만원·불구속 2만원

...국민이 낸 세금으로 국민을 잡아 들이고 있다.

http://www.saramin.co.kr/zf_user/recruit/recruitView/mode/view/idx/1031187

한반도 대운하 재단 직원 모집 중. 저거 설마 국가기관은 아니겠지?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808/h2008080605364421980.htm

"거리서 부시 환영" 공무원 강제 동원
서초구 직원 400명 도열, 강남구도 적극 독려  정부서 요구… "군사정권 시절 돌아갔나" 빈축

무엇을 위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공무원인가? 나라를 위한 일? 타국의 원수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섬기는 것이 아니라 같은 위치로 마주해야 하는 것 아닐까?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596144







사진은 오늘 새벽에 학원 가는 길에 종로에서.
수업 마치고 역으로 향하는 길엔 쓰레기들이 깨끗이 치워져 있었다.


어젯 밤엔 늦게 잠이 들었다.
집에 인터넷 선이 들어오고나서 http://selenew.egloos.com/3853418 이 포스팅을 보았다.

하고싶은 이야기가 참 많은 요즘이다.
임시저장 글은 86개인데 못한 이야기는 더 무수하지.
근데 또 그만큼 바쁜 요즘이다. 해야할 일들이 늘어서.


나는 지금의 한국을, 또 내 위치를 잘 알지 못하는 게 분명하다.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지나간 흔적들뿐.
그렇지만 나는 지금 여기서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지치면 안되겠다. 포기하면 안되겠다.

구제불능에다 인간은 변하지 않는다고 해도
변하기 위해 조금의 발버둥이라도 있어야겠다.





by 아이 | 2008/08/06 10:07 | Scrap & Tag | 트랙백(1) | 덧글(8)
트랙백 주소 : http://anex.egloos.com/tb/385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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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why so serio.. at 2008/08/06 16:00

제목 : 논의했었구나
2008년 8월의 남한. 그 일부, 조각 틈새에 끼여서.이명박: 아프가니스탄 파견 문제, 뭐 이것은, 에.. 부시 대통령이 대답해야하잖아요, 내가 할것은 아니고, 그러나 그런 논의는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네, 헤하하부시: We discussed it. I thank the resident for contribution that Korea has made to Afganistan.The only thing I was talking abou......more

Commented by 국의 at 2008/08/06 10:39
대한민국 이란 나라는 이미 사회주의로 가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민주주의라는게 없어진것이죠. 남에게 보이기 위한 민주주의만 가속화되고 있을뿐 .
Commented by 아이 at 2008/08/06 10:48
보여지는, 물질적에 의한 계급사회인지도 모르죠.
...
국가의 선진/후진 구분은 지배층(이랄까 정부-_-;권력층;;)의 청렴도에 의해 결정된다 들었습니다.

경제가 상위면 뭐하나요, 부패도는 최상위권인걸.. ㅠㅠ
Commented by 매듭 at 2008/08/06 10:42
저런게 국가원수라니, 정말 부끄럽기만 해요. 또 골프채나 받아들고 좋아라 헤벌쭉 하고 있겠지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8/08/06 10:50
오늘 아침 신문에 이명박의 300억 재산 환원 기사를 읽었어요.
믿기보다는, 대체 얼마를 챙기려고 저런 짓을 하나 하는 의심이 가더군요.

믿을 수 없는, 신뢰가 결여된 관계는 발전할 수 없어요.

...

연락 끊고 안 볼 수 있는 관계도 아니고. 우리 정말 어쩌지요 ㅠㅠ
Commented at 2008/08/06 11:0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08/06 11:20
응, 알아요 언니. 근데 보지 않으려해도 보이죠?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언니 건강하세요. 아프지 말고.
Commented by 앨리스 at 2008/08/06 13:57
Commented by 아이 at 2008/08/06 15:52
we discussed.
... 논의..했습니다. (통역사 목소리도 어이없어 하는 것 같네요!)

거짓말인지 한건지 안한건지 아님 하고도 잊은 건지!!! ㅠㅠ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고..ㅠㅠ;; 이젠- 아니 오래 전부터지만;- 무섭기까지 합니다 진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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