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K161&articleId=61331&hisBbsId=total&pageIndex=1&sortKey=readCount&limitDate=-30&lastLimitDate=${lastLimitDate
   이 사건으로 놈놈놈패러디 포스터를 만든다면 좋은 놈은 당연히 누군지 알테지만, 나쁜 놈과 이상한 놈은 노인과 언론, 바로 우리 자신들. 네티즌이 아닐까.
아무 것도 단정지어 이야기할 수 없다.
하지만 이 글이 사실이라면, 전에 최민수씨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드높이며 사건을 취재했던 언론은 그때처럼은 아니더라도 정확한 사실을 알리고 정정보도를 해야하는 게 아닐까?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반도체나 타 산업보다 높은 가치로 여겨지는 오늘날, 한 개인 역시 기업과 마찬가지이다. (아니 그런 사실을 떠나서 당장 억울하지 않냐고)
가십 앞에서는 양은 냄비처럼 뜨겁게 달아오르는 국민들. 그들에게 재미있을 남의 허물인 것처럼 대단한 것을 낚은 것처럼 진위여부 가려지지 않은 일을 기사로 써낸 기자들. 그 노인 앞에 무릎을 꿇으며 최민수씨는 어떤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꼈을까.
나라면 허위사실을 제보한 사람과 거짓 피해자를 처벌해달라 고소했을 것 같은데.
이 사건은 양쪽이 화해를 하고 모두 끝난 사건입니다- 라고 하지만 한 번 떨어진 명예는 회복되기 어렵다. 한번 생겨난 부정적인 인식은 바꾸기 힘들다. 삼양라면의 우지 파동을 떠올린다.
최민수씨 사건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은 언론도, 그것을 비판없이 그런 거구나-하고 받아들인 언론도, 강렬한 떡밥의 향기에 심취해 그런 기사를 클릭한 네티즌도 바뀌어야 한다.
모쪼록, 최민수씨 가족분들이나 당사자분의 마음이 편해지시길 바란다.
[최민수씨 사건]은 대한민국 언론의 양심과 수준을 가늠하는 하나의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라고 글에는 써있지만, 나는 이 포스팅에서 언론의 미래를 본다. 이미 펼쳐진 1인 미디어의 활약을 본다. 위 포스팅이 포털 사이트에 공개가 되어 파장이 커지면 언론도 주목하겠지.
사람들은 다 비슷비슷하다. 쉽게 듣고 본 것을 사실로 받아들이고 단정짓는 게으른 생각법은 모두의 습관이고 버릇이다. 힘을 가진 자가 쎈 목소리를 내는 것이 대한민국 언론의 현실이다. 공영방송의 공정성은 침략당하고 국내 대규모 신문사들 역시 마찬가지다. 언론이 방향을 잃고 공정성을 잃으면 어떻게 될까? 우리의 미래는 게으른 생각법과 힘있는 자가 원하는 소식들로만 채워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 속에서 나는 미디어의 새로운 방향을 발견한다.
작은 목소리들은 한 방향으로 합쳐지면 큰 소리를 낼 수 있다. 진짜 언론은 어쩌면 지금의 우리일지도 모른다.
그나저나 이명박씨 -> 갈비집 -> 갈비집 노인과 최민수씨..라는 글 전개 방식은 오묘한 떡밥-ㅁ-d 사람들이 주목하고 관심을 가져줘야만 힘을 얻을 수 있는 1인 미디어는, 어쩌면 우리 네티즌들이나 블로거들을 교묘한 낚시꾼으로 키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치 이명박이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카피라이터로 키워내고 있는 것처럼)
그런 의미로 이 떡밥도 낚여주세요.. 굽신굽신..;; 유통기한이 12일까지라 orz
http://anex.egloos.com/3855482
그리고 이 일이 전화위복이 되어 최민수씨에 대한 부정적이던 인식을 바꿔놓기를.
정말 예전이라면 최민수이 가족들이 달려와 신문고를 칠 일이 아닌가. 갈비집 노인과 가족분들은 양심이 있으면 부끄러워 해야할 일인데 사건 후에 저런 식으로 나온 걸 보면 뭐..
아 정말 생각에 꼬리가 꼬리가 물려서 저 노인분 운영하는 가게랑 호텔 밝혀지고 네티즌 불매 운동 운운하다가 알고 보니 저 노인이 운영하는 식당은 이명박의 비리와 관련된 것으로 밝혀져..까지 이르면 정말 나 소설가의 자질까지는 풍부한 거 아닐까 ㅠㅠ 무섭다 내 머릿 속;
최민수, 이명박, 갈비집, 노인, 갈비집노인과최민수, 언론, 1인미디어, news, 차, 뉴스, 기사, 50m, 질주, 사건, 명예훼손죄는친고죄이다, 그게뭐죠, 명예회복, 우쥬플리즈, 낚여줄래, 온국민의떡밥,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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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아이 | 2008/08/10 16:25 | Scrap & Tag | 트랙백(1) | 핑백(1)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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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life log.
somebody knowing it, somebody doing it.
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어설퍼도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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