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에, 우석훈 선생님 보러오세요.





독산동에 사는 중학교 2학년 아이가 말합니다.
우리 엄마를 돌려주세요.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필요로 하는가.


죽어가는 이들이 있다.
왜?

우리 사회가 내몬 이들이 있다.

억울하면 힘을 키우라고 말한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지, 라고 말한다.

나는 물어본다, 스스로에게.

왜?

그들의 단식이 이어지기까지의 시간들을 모르기에 알고자 한다.

스스로에게 되풀이되는 질문.

왜?


ps. 우리 엄마를 살려주세요, 로 보인다.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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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 | 2008/08/15 20:30 | Scrap & Tag | 트랙백 | 덧글(8)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8/08/16 00:29
안타깝네요 어머니의 입장이나 아들의 입장 모두
Commented by 아이 at 2008/08/17 04:29
;-; 이런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Commented by 나막신 at 2008/08/16 03:44
기륭전자..부끄럽게도 제가 사는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입니다.
누구보다도 맨손의 노동자의 마음을 가장 헤아리고 다독여주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이라
생각했었는데 마음이 깊은곳 인것만큼 골도 깊네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8/08/17 04:32
사람 사는 곳의 문제라기보다 현실의 회사와 노조 관계지요. 월 60만원대의 임금을 받고 일하는 사람들과 유엔과 법정의 선고를 받고도 사람 대우 안해주는 기륭전자와 그런 회사에 상 주는 이명박이나...

아악 이거 너무 하고픈 말이 많아요 ㅠㅠ 엉엉..
Commented at 2008/08/17 14:4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08/30 19:31
헉! 이거 지금 봤어요; 전 월-금 홍대인데..;;; 연락 드릴께요>_<;;
Commented by Lirrz at 2008/08/18 03:23
한겨레에서 기사읽고 이게 과연 2008년 8월자 신문이 맞나 싶었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08/30 19:31
이번에 우리 국민들은 30년-50년을 잃어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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