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숨기려 들지 않겠다




About me & here

비난 받을 것이 두려워서 말하지 못했던 것이 참 많다.
오해는 잘 알지 못하는 데서 나온다.
그렇다고 나를 너무 보여줄 필요는 없지만, 하고싶은 말을 참고 담고 살고 싶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 폐가 되거나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를 누리자.
잘못하거나 실수하고 비난 받기를 두려워 하기보다
내 그릇된 오늘이 내일까지 지속될까 염려하자.

잘못되고 나쁘고 이상하고.
숨길 것은 숨겨야 하지만
굳이 숨기지 않아도 될 것들을 감추려 노력하느라
정말 노력해야할 것들을 놓치지 말자.




온라인은 위험하다고들 한다.

자신을 쉽게 드러내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라 말한다.
유명해지고 싶은가, 타인들이 내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고 동조하길 바라는가? 힘을 가지고 싶은가?
글쎄, 아직은 잘 모르겠어.

힘이란,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이 가져야만 한다고 느끼는 요즘이기에
누군가가 내게 힘을 쥐어준대도 내가 비뚤어져 있다면 그 힘은 엉뚱한 곳으로 흐를테지.
뱀이 마시는 물은 독이 되고 젖소가 마시는 물은 우유가 되고.

고쳐나가자.
잘못 된 점은 사과하면서 살면 된다.

무언가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고 싶다면, 혹은 용서받고 싶다면
제일 먼저 사실을 확실히 인지하고, 나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고치면 된다.
용서받고 싶다면, 살아가는 것 외에는 답이 없다.
제대로, 바르게 살아나가면서 틀렸던 혹은 나빴던 부분들을 수정하고 고치고 치료해서 제대로 만들어 놓고 떠나야지,
울면서 하소연 하거나 화를 내며 떠나는 것은 도피밖에는 되지 않잖아.

누군가가 나의 정보를 이용해서 내게 혹은 내 주변에 좋지 않은 일을 벌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지도 모른다, 라는 가정과 편견과 오만한 결론에 어쩌면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를 잃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시작되기 전까지는.

나는 좀 알아야겠다.
더 알고 싶고, 나아지고 싶다.
욕심을 버려야 할 정말 보통 사람.
그치만 우린 원래 처음부터 그 누구와도 같지 않은 특별한 모두.

후아, 버릴 건 버리며 살자.
그래야 인생이 정리가 되지.
그리고 할 일은 미루지 말자. 쌓이면 정말 처치 곤란.

미안, 조금만 기다려 줘. 나 곧 돌아갈께. 바로 그 곳, 당신과 내가 원하던 그 곳으로.

--------------ps
블로그, 싸이하는 놈들은 죄다 정신적 노출증을 가지고 사는게 분명해
란 제목을 읽고;
과연 그럴까? ;; 하고 생각했다. 우리나라 온 국민의 몇 퍼센트가 정신적 노출증인거지?;;
아님 그런 시선으로 보는 게 문제?;;;
알아주고 알길 바라는 마음도, 보는 각도에 따라 이렇게 틀릴 수가 있구나.
그래서 유유상종인가..ㅠㅠ; 견디지 못 하면 떠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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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 | 2008/08/29 15:11 | about here & me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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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삼별초 at 2008/08/29 19:36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다른것이지 자신의 시선을 너무 지나치게 강조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시선이 조금만 틀려도 나와는 180도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08/30 15:24
상황마다 다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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