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아프리카 -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국가들이 GMO작물은 원조를 받지 않겠다고 거부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 기아로 죽음 직전에 몰려 있는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어린이(1995)
http://anex.egloos.com/3797259 중
2. 아프리카 사례
2002년과 2004년 아프리카 나라들이 GMO곡물 원조를 거부함 2003년 에티오피아는 자국의 식량난이 심각함에도 "GMO원조는 받지 않겠다"고 선언
(미국과 EU 사이의 2003년 아프리카 : http://www.cyberpig.co.kr/cyberpignews/news_view2.asp?no=16268) (아프리카 노벨상 수상자의 2000년 GMO 옹호 발언 : http://bric.postech.ac.kr/bbs/trend/0006/000614-5.html)
에 대해 질문을 했는데, 그 답변을 옮겨 적어 봅니다.(출처:GMO, 아프리카)
아마 2002년이었나.. 그랬을거예요. 아프리카의 모잠비크와 잠비아, 그리고 짐바브웨 이 세나라에서 서양의 옥수수 원조를 거절한 적이 있었습니다. 거절했다기보다는 완곡하게 거부했다는게 더 바른 표현이려나요. 이것을 가지고,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더라도 무서운 GM 옥수수를 먹지는 않겠다.라는 뜻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지만, 문제는 언제나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기아에 시달린다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들 나라들은 세계에 식량을 수출하는 나라입니다. 무엇을 수출할까요? 기르기 쉽고, 수확율이 높은.. 네, 옥수수입니다. 한때 풍부한 천연 자원과 산업을 자랑하던 나라는 이제 GDP의 15% 이상을 옥수수,담배,목화등의 수출에 기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인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여기서 다루기에는 적절하지 않으니 넘어가도록 하지요.
그럼.. 왜 이 나라들은 GM옥수수의 원조를 꺼려할까요. 바로 위에서 말한 이유때문입니다. 수출을 해야하기 때문이예요. 옥수수 원조가 들어가면 그게 기아를 해소하기위해서도 쓰이겠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심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농작물의 관리가 확실하게 되지 않는 이 나라들의 옥수수 작물들이 GM 옥수수와 교배가 되어버리겠지요. 유럽은 Non-GM 농산물만 수입하기 때문에 주요 수입국인 유럽으로의 수출이 끊기게 된다면 타격이 클 수밖에 없지요
문제는 언제나 한쪽면만 보고는 알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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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작물에 대한 우려와 논란은 계속되고 있고, 소비량은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유기농 식품을 선택해서 구입해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은 소수일테고(오늘 아침 장보고 물가가 너무 올라서 기절할 뻔 했어요 ㅠㅠ 한끼 먹는데 이 정도나 들어간다는 건지 ㅠㅠ),GMO 작물을 이용한 공산품, 식품들은 여전히 늘어가구요. non-gmo, gmo free 선언을 한 업체들의 제품을 조금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뿐이지- 우리의 밥상은 식품첨가물들이나 다른 여러 요소들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건 사실이죠.
너무 불안에 떨 필요가 없는 것은 아직 당장 우리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만한 결과나 사건은 나오지 않고 있다는 거죠. 심리적 불안정 상태나 아토피 등 원인을 알 수 없는 부분들에서 식생활을 들며 의심의 눈빛을 보내보지만- 글쎄요. 인간을 상대로 그런 섬세한 부분을 조사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지요. 아마 GMO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몇 십년을 거쳐 섭취하고 또 인류가 그것을 먹고 받아들임으로 후세는 지금의 우리와는 좀 틀려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가설이나 근거 없는 상상일 뿐이지만요.
정부는 농촌 산업에 대한 지원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자국의 식품 자급율을 무시한 필리핀이나 다른 나라들의 오늘이 어떤지 모르진 않을텐데요. 경제 성장에 목을 매고 발버둥 치다가 정말로 중요한 것을 잊고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가 GMO작물의 원조를 거절한 이유는 자신들의 식품 수출을 위해서였습니다. 제가 읽은 바에 의하면 GMO농작물은 주변에 심겨진 비GMO 농작물에게 옮겨가서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자신과 비슷한 GMO농작물의 형태를 띄도록 - 만들어 버린다고 하는데요. 왠지 마치 전염병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유전자 전이 및 오염 다른 생물에게로 의도하지 않은 유전자의 전이로 예상치 못한 결과 발생할 수 있음(항생제 마커 사용은 자제되고 있음) 토종 품종의 손실, GM작물과 Non-GM의 혼합 및 오염 : 1974년 E. Coli 유전자 전이, 1994년 항생제 마커 유전자전이, 2001년 멕시코 토종 옥수수 오염, 2002 프로디진 사건 등) 인체에 유해해서라는 이유보다 경제적인 배경이 깔려있었다고는 하지만 토종 품종을 자신처럼 만들어버리는 그 생명력과 번식력에 앞에 조금 두렵습니다. 마치 황소개구리가 토종 개구리들을 전부 잡아먹은 것을 보는 기분이 들어서요.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식재료의 값이 천정부지로 뛰는 이 상황에서 검증이 끝나지 않은 싼 식재료에 대해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며 먹을 수 밖에는 없는 실정이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라고 생각하고 관심 가지고 생각하는 것을 그만 두어서는 안 됩니다.(기륭전자에 대한 잠시 잠깐의 관심에서 눈을 떼 버리듯 말이죠) 제대로 알고자 하고, GMO식품 표기에 대한 규정을 강화하도록 해야합니다. 해롭고 이롭고의 문제 이전에, 알 권리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요즘처럼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사기꾼 놀이를 하는, 언론 규제와 탄압 속에서 - 우리가 주장하는 알 권리는 목소리를 키우는만큼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알고자 하는 태도. 그리고 혼란스러워 하지말고 침착하게 사태를 둘러보고 자신의 태도를 결정할 것.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태도입니다.
(맨 처음 혼란과 두려움에서 쓴 글을 보면 부끄럽다능-_-;...이런 글엔 통신체를 쓰면 신뢰도가 떨어져 보이겠네염-ㅂ-;;;)
저는, GMO작물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렸냐구요? 아직도 보류 중입니다. 싼, 저렴한 가격과 안전하고 검증된(최근 유기농 식품이 더 위험하다는 주장의 책이 나와서 화제던데 궁금해지네요;) 믿을 수 있는 식품. 아토피가 있거나 성격적 장애로 힘들어하는 경우라면 모르겠지만, 평범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기에 아직 여러 자료들을 읽어보고 그 뒤에 숨겨진 배경이나 배후세력(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손해를 입는지)도 생각해가며 결론을 유보하고 있습니다.
어떤 결론이든, 해로우니 먹으면 안돼!라던가 안전하니까 정부와 기업의 말을 믿고 안심하고 먹자!라던가 그런 극단적인 답은 내놓지 않을 듯 하지만요.
http://carewell.egloos.com/1799474 자동 검색이 보여준 간결한 정리문. 이해하기나 보기가 쉽다.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48# 이미 우리가- 인간이 소비한 1조인분. (현재 GMO작물과 섭취에 대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한때 풍부한 천연 자원과 산업을 자랑하던 나라는 이제 GDP의 15% 이상을 옥수수,담배,목화등의 수출에 기대고 있는 상황 에 대한.
http://ghestalt.egloos.com/3819570 테스코와 짐바브웨.. 식량을 팔아 돕는 무기 산업이라니 ㅠㅠ
http://housezip.egloos.com/564980 한끼 식사가 무려 9억 달러, 짐바브웨의 국가 파산 이야기 /by 봉하머슴 순진하고 착한 국민들이 있는 나라가 어떻게 추락의 길을 걷게되었나,하는 이야기. 어투가 자극적이고 단어 선택이 극단적이셔서 믿기 어려운 정보이지만..(아니 실은 우리나라 현실과 오버랩되서 믿고싶지 않다는 게 정답 ㅠㅠ) 휴우 ㅠㅠ
http://ssilgguri.egloos.com/1979250 식량위기에 대한 이야기
http://saeun.egloos.com/1781103 도움에 대한, 원조가 필요한 현실
http://soy84.egloos.com/732541 하지만 식량 원조가 그들(예:에티오피아)의 기근, 기아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라는 놀라운 현실. 물고기를 주어서는 해결할 수 없기에,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오늘.(탈무드가 떠오른다)
나누어야 하는 삶. 하지만 어떻게, 무엇을, 얼마만큼 나누어야 할지 고찰해보지 않고 무조건적인 후원으로는 그들을 더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었다; GMO에서 시작한 생각이 이리 저리 물꼬를 트고 나가 길을 만들고 발전해서 세계 기아까지 와버렸네; 그만큼 세상사는 이리 저리 얽히고 섥혀 나름의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말씀, 엣헴;;
끝으로 스크랩 두 개 더.
http://beat1.egloos.com/337213 떡배단배. 원숭이와 꽃신,이라는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이 포스팅과 연관성은 적으나;)쇠고기 수입이나 FTA협정을 떠올리게 하는;
http://youngies.egloos.com/1654030 케냐의 부정부패, 경제양극화.
http://tashi2.egloos.com/510789 중에서 발췌
<…30가지 방법>은 빈곤을 구조적으로 해결하는 세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째는 '식량 자급자족하기'다. 식량 자급률을 높이면, 현지 주민들은 먹을 수 없는 작물을 선진국의 소비자를 위해 생산하는이상한구조를 바꿀 수 있다. 자급률을 높이려면 바른 먹을거리 정보를 공유하고, 자연농법을 실천해야 한다고 책은 말한다. 또지역에서나는 생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운동을 확산해야 한다. 많은 곡물과 물을 들여 생산하는 육류소비를 줄이고채식 위주의식생활을 하면 자급률이 20% 높아진다고 한다. 둘째는 '기업에 사회적 책임 묻기'다. 생산·유통과정에서 환경과 인권을 생각하는 기업활동을 장려하고, 소비자라면 그런기업의 제품만 구입하도록 한다. 사회적 책임에 관심이 없고,환경을 오염시키며 노동자의 인권을 침해하는 기업에는 압력을 가한다.기업에 공정무역상품 취급을 요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마지막은 '국제 과세 실현하기'다. 책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토빈이 고안한 '토빈세'를 대표적인 예로들었다.외환시장의 모든 거래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다. 보통 통화거래에는 낮은 세율을, 투기 거래에는 높은 세율을 매기는 2단계과세제도로 운영한다. 걷힌 세금은 세계 빈부 차이를 줄이는 데 쓸 수 있다. 세율을 거래액의0.1%로만 해도 적어도 한해 1,000억 달러(약 100조 원)가 모인다. 2015년까지 세계의 빈곤을절반으로 줄인다는UN의 '밀레니엄 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돈이 적어도 500억 달러(50조원)인 것을 생각하면얼마나 큰 금액인지 알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의 빈곤을 내 일처럼 여기는 일이다. 엮은이인 다나카 유는 이 책을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빈곤은 부유한 나라가 만든 세계 구조의 문제다. (…) 빈곤을 낳는 구조를 깨닫게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빈곤의문제를 자신과 가까운 것으로 느낄 수 없다. 그래서 우리가 매일 먹고 쓰는것들을 통해 그 문제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싶었다.(…) 그것을 다시 자신의 생활 속에서 바꾸어 가는 방법을 이야기하고싶었다." 엮은이의 말처럼 이 책을 읽다보면 빈곤문제가 나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나 한 사람의 결심과 행동의 변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게 될 것이다. GMO수입, GMO옥수수는과자-아이스크림-음료수원료다, 기아, 원조, GMO작물, 우리의, 현실, 아프리카국가들, 부정부패, 경제양극화, 빈익빈부익부, 남의나라일같지, 곧우리에게닥쳐올미래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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