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는 아이/노는 아이] sunshine in my bathroom - 햇살 놀이 풍경 흔적 소곤소곤





music video making,이라기엔 유치하지만. :)
BGM:
  • Photo theme: Window like(3:22)

    아티스트: Antony Raijekov




  • 사실 이 ucc는 저 곡보다
    taboca의 Mediali Micro Song을 사용해서 만들고 싶었어요.



    taboca_-_Mediali_Micro_Song.mp3



    이 곡을 들었을 때 햇살이 가득한 정원이랑, 굽슬 굽슬한 머리를 한 소녀나 처녀애의 졸린 옆 모습.
    숲의 나뭇잎들 녹색 빛깔과 바랜듯 노란 햇살의 흔적 같은 것들.
    여유가 흐르는,강물 위로 반짝 반짝 잘게 부서지는 햇살 나른한 오후 충경이 떠올라서-
    그 장면은 안되더라도 비슷한 걸 담아보고 싶어서요.

    늘 만들어보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화장실 창문 작은 틈새로 햇살이 비치며 들어오는 걸 보고
    담아봤어요. 어울릴까? 하고.

    좋아하는 클래식 곡의 뮤직 비디오.

    화장실 작은 유리 창 밖에는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고
    햇살이 창문과 나무 틈새를 비집고
    다이아몬드 형태로 화장실 타일 바닥에서 흔들 흔들 빛나는 게 참 예뻐서
    함께 담아 봤어요.


    손바닥에 찰랑 찰랑 넘칠듯 흔들리는 물처럼
    손 위에서 반짝이는 햇살 한 웅큼.

    속목에 걸렸다 사라지는 햇빛 팔찌.


    :)


    원래 담고팠던 곡은 48초라 너무 짧아서,
    Antony Raijekov의 Window like를 대신 사용했습니다.
    느낌이 다르죠?




    제 손은 찬조 출연이지 말임다;

    ...
    세제랑 슬리퍼는 좀 치우고 찍을껄^^;;;

    음악 다운로드 받은 곳은 http://ccmixter.org/files/taboca/4243 입니다 :)
    이분 음악 좋아요.. 베시시..

    by 아이 | 2008/09/29 04:39 | Make something-文,畵,音 | 트랙백 | 핑백(1) | 덧글(8)

    트랙백 주소 : http://anex.egloos.com/tb/3921454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Linked at 어떤 치유 : [대한민국 트.. at 2008/10/13 01:39

    ... 겠어요. 아흙 ㅠㅠ 배경음악 설정에 따라 영상 분위기가 틀려져서 재밌어요. 요즘은 동영상 오디오 스와핑에 맛들렸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뮤비 만들기.. http://anex.egloos.com/3921454 이후로 더더욱요^^; 그렇게 더운 가을 볕 아래서 걷고 걷고 걸어서~~ 드디어 도착한 죽서루!!! >_ ... more

    Commented by 꽃곰돌 at 2008/09/29 07:15
    혼자서도 잘 노는 아이님이시군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8/09/30 22:53
    그 분야에서는 나름 권위있는 직책에 앉아있습니다. 히키코모리라고..(후다닥)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8/09/29 09:17
    taboca의 Mediali Micro Song은 오늘 처음 들어봤는데 감미롭군요

    노래가 짧은게 아쉬워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08/09/30 22:53
    아쉬운만큼 아름답지요? ^^
    Commented by beatnik at 2008/09/29 10:55
    화장실 바닥이 이렇게나 감성적일 수 있을까요..! :-) 그리고 한가지 더, 아이님의 손과 손톱 참 예쁘네요. ( 왜 이런 디테일이 자꾸 눈에 들어올까...)
    Commented by 아이 at 2008/09/30 22:55
    어머나 감사합니다^^ 음악 덕에 그렇게 느껴지게 되나봐요. 그렇죠?
    beatnik님은 디테일적인 세세한 것까지 놓치지 않으시는 심미안을 가지셨나보네요^^
    칭찬 감사합니다~
    Commented at 2008/09/29 21:2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09/30 22:56
    ㅎㅎ 기억하다말다요!

    자외선 조심하시구- 그치만 일조량이 많아 우울증 걸릴 위험은 덜하지 않을까요?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즐거이 지내시다 오셔요^^

    겨울, 곧입니다. 기다릴께요, 12월에 뵈어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