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생각] 노약자나 심약하신 분들께서는 뉴스 시청을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차라리 최진실씨 상조업체 유행 기사를 써라에 엮습니다.

후배의 어머니 살해, 연예인의 자살, 일본 내 중국산 식품의 독극물 수치, 비정규직 투쟁..

뉴스 기사를 펼쳐보기 두려울만큼 흉흉한 세상입니다.

분명 어딘가에서는 봉사하고 서로 도우며 사는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있을텐데
언론은 자신들이 다급하다 생각되는 정보를 사람들 눈에 띄게 하기 위해
저마다 자극적인 색채와 맛으로 사실을 포장해서 올립니다.

멜라민 파동이나 주가, 환율 같은 정보. 유가 폭등.
세상이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기 위해서 필요한 뉴스인데
왠지 모르게 세상의 흉흉함만을 강조하는 소식통이 된 것같아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좋은 뉴스 반/ 나쁜 뉴스 반.
이렇게 반반씩 비율을 맞춰서 소식들이 들려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텔레비전이나 라디오가 아닌, 온라인 미디어와 뉴스를 접하기 때문에
흉흉하고도 자극적인, 사람들의 마음이 움찔! 충격을 받는 이야기들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걸까요?

연예인 사망 소식과 거기에 대한 인터뷰를 보고 눈물을 흘리셨다는 블로그 이웃언니에게 미안한 맘이 들던 오늘.

앞으로는 뉴스 시작이나 온라인 기사 페이지 앞에 [노략자 및 타인의 마음에 잘 공감하는 분들께서는 사실과 카더라 추측성 찌라시에 주의하시며 보시길 당부드립니다]  라는 경고 문구라도 붙여야 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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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날씨나 교통 중계에 아이들의 미소나 훈훈한 언니옵하들(하악하악..?;;)을 투입해서.. 으음?;;=ㅂ=;;

즐겁고 유쾌한 뉴스.
맘이 훈훈해지고 따스해지는 이웃 이야기.

그런 이야기들이 가득한 온라인 미디어와 뉴스가 되면 좋겠다.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몫은
우리들 한 명 한 명이 다 짊어지고 있겠지?




아름다운 입술을 갖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보아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거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의 한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거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네 자신이 혼자 결코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해서 걷거라.

사람들은 상처로 부터 복구되어져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하고
병으로 부터 회복되어야하고
무지함으로 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 부터 구원 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단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단다.

기억하라 만약 내가 도움을 주는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단다.

내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게다.

한손은 네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사람을 돕는 손이란다.



...오드리헵번이 딸에게 남긴 유언 (말투와 문장을 조금 바꾸었습니다)




모르는 집 아가 재롱 동영상도 볼 수 있고

ㅠㅠ꺄 귀여워..


여러분들 덕택에 우리 아기가 살아있어요..
이런 훈훈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일케 훈훈한 령후나


깜찍한 하은이도 볼 수 있었고..(하은이 어릴 때 감자튀김 앞에서 각종 표정 사진 모음 내 아끼던 보물이였는데 날아간 하드 안에 고이고이..ㅠㅠ 흑)

... 아 놔 분명 바람직한 글로 시작햇는데 이런 식으로 흘러가 버리는 것은 나의 유머*-_-* 본능 때문인가...orz

그래도 좋지 않나요 ㅠㅠ 맘도 정화, 눈도 정화, 귀도 정화~~ 랄라~

참고로 마음 정화에는 이해인 수녀님 글이 참 좋다능=ㅂ=//


아 분명 뉴스 까는 글이였는데 마지막은 이해인 수녀님 글 추천행 삼천포로 내달리는 포스팅;;;

어서 자야겠어요 ㅠㅠ 흑흑.. 분명 밤새 달려서 외장하드도 맛이 간거야, 나랑 같이 손 잡고..





이미지 출처들은 다음 검색입니다=ㅂ=;; 





by 아이 | 2008/10/16 00:07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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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삼별초 at 2008/10/16 00:14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올리시는 분들도 좀 적당히 자중하면서 올리셨으면 좋겠어요
기자라고 이름만 같다 붙인다가 전부 기자인줄아나 - -;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6 21:44
얼마 전에 올라온 포스팅을 보니 조금 이해도 가던 뉴스계의 현실;;이죠;ㅣ
Commented by 올비 at 2008/10/16 17:03
제가 아는 임산부님들은 다들 뉴스 끊으셨다고 합니다 ㅡㅡ;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6 21:45
현명하신 선택입니다!!!!!!!!

;-; 태어날 아가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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