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에 대한 엠네스티 보고서에 엮어서,

http://issuu.com/aikorea/docs/ai_report_candle_korea/7?mode=a_p

나라가 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한다고 하는 것은 변명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유태인학살, 광주 5.18

... 나는 나라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과 싸우는 것이다.
사회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모두를 위해 아주 조금의 시간과 관심을 사회로 돌리고 있는 것 뿐이다.

무력한 나 혼자의 힘으로는 가능하지 않지만
많은 이들의 힘으로 가능한 일이 있다.

믿고있다.



한 때 나는 내가 잘못한 것인줄 알았다. 내가 나쁜 줄 알았다.
그런데 언니가 말해주었다.
내가 아니라 그 쪽이 나쁜 거라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눈물이 날 것처럼 코가 시큰해졌다.

나는 이해받고 싶었었나보다.

by 아이 | 2008/10/27 03:50 | ㄴ韓國日記 | 트랙백 | 덧글(8)

Commented by 달로스 at 2008/10/27 04:51
요새 우리나라를 보면 브이 포 벤데타와 에머슨이 생각나네요.

"체제에 반항하는 것은 인간의 권리이다."
-브이 포 벤데타

"한 인간이 되고 싶다면 불복종자가 되어야한다"
(Who would be a man must be noncormist)
-랄프 왈도 에머슨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6 00:44
이하동문
Commented by 종이우산 at 2008/10/27 10:27
저는 나라가 시켜 어쩔수 없이 한일이라며
어떤 부끄러운 기색도 없던 그들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6 00:44
;-;

비겁한 변명.. 그치만 제게 저런 순간이 오면 어떨지 스스로를 돌아봅니다.

종이우산님 지금은 어ㅣ 계신가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0/28 03:21
나쁘지 않아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6 00:45
:)
Commented by Maxmedic at 2008/10/29 20:14
그들을 이해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왜 그들이 우리에게 이러나 라는 생각이 공존하네요.
참 아쉽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6 00:4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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