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남자에게, 고백 한다 or 받는다. (슬기롭게 사랑하기?)




만국의 솔로들이여 연애하라! - 변명과 편견편-

매듭님의 연애 포스팅-변명과 편견 편-  내용 중에 하나에 잠시 딴지/태클 걸기^^입니다.

고백 시츄에이션에서의 여자분들께는... 남자들 생각보다 소심하고, 여자분들이 먼저 대쉬하는거에 대해 막 쉬운여자 아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뭐 막 술자리에서 있다가 당신이 좋다능 하고 육탄돌격하고 그러면 그렇게 받아들일지 몰라도 그냥 언제 시간 괜찮으세요 언제 뭐 해요 이런정도로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요 내용.
제일 마지막,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하기. 인데요.

일단 여성 동지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그 마음을 직접적으로 전하거나 고백하거나 표현하기보다는, 일단은 기다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왜냐구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제 경우엔- 제가 보았을 때 효과적인 연애 공략법은 고백을 받아내는 것, 이거든요.

무슨 쌍팔년년대 이야기냐고, 여자가 먼저 고백하란 법은 없냐고 발끈 하시는 분들.
흥분마시고 쥔 돌 내려놓으시구요..^^;;

그러니까 이를테면 전략이죠 전략.
남자에게 고백할 기회를 주는 것.
그리고 언제 고백하지 전전긍긍 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나에게 고백을 하도록 유도하고 이끌어 내는 작업(=ㅂ=;;)이 또 나름 쏠쏠하고 재미있다는 거 아닙니까-_-d
(일케 이야기 하면 참.. 연애 경험이 화려한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그렇진 않구요;)

사실 제가 맨 처음 남자친구를 사귄 것도 고백을 받아낸거나 마찬가지거든요 :)
미묘한 호감이 오가는 관계에서 짜증나게도 이 남자가 질질 끌면서 나한테 대쉬를 안 한다! 어쩌지? 아 진짜 밍기적대는 거 눈에 빤히 보이는데 그냥 내가 좋아한다 사귀자 그래? 그치만 여러분, 존심 상하잖아요^^..라기보다, 남자에게 고백할 기회를 만들어 주자구요.

우리, 무슨 관계인거야? 이런 식으로 진지하게 질문을 던져서 할까말까 망설이는 남자들의 부담감에 무게를 실어주진 마시구요
나름의 팁이 있습니다 =ㅂ=/

남자들도 다 보는 이런 데서 빤한 이야기를 풀려니 민망*-_-*하고도 부끄럽지만 ㅎㅎ

혹시나 [얘가 분명 나한테 맘도 있고 관심도 있는데 왜 다음 단계로 안 넘어가지?] 하며 고민하시는 여성동지들 보시라고 적사옵니다^^

남자나 여자나 사람 타입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보통은 내가 한 발 다가가면 상대는 한 발 물러서기 마련입니다.
상대방쪽에서 나한테 다가가도록 내가 반 발자국 정도 물러나주면서 그 사람이 다가올 기회와 여유를 만들어 주는 게
그게 연애의 묘미죠=_=d ㅋㅋ 분명 공감하며 끄덕 끄덕 하는 언니들 있을거라 생각해요+_+/

음. 여자분들께 드리는, 연애로 향하는 팁입니다.
(근데 딱 한 번 해서 성공한 케이스라 성공률이나 그런 건 ...;;;;;; 그냥 방법 말고 핵심만 가져가세요;; 호호)


요즘 나와 종종 연락하고 지내는 그 넘!

 아 이쉑 부우우우운명히 나 좋아하는 게 보이는데!
맨날 나한테 눈에 하트 키구 연락하면서!
왜 사귀자는 말을 안 할까=_=;

이런 고민 해 보신 분들은 어떻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셨나요?

음.. 남자가 고백을 안 하구 밍기적대는 데는 지 나름대로의 뭐가 있겠죠.
거창한 이벤트를 만드는 중이던가, 아니면 차일까 두려워 고백을 못 한다던가, 혹은 그냥 내가 착각한 거거나 이 놈아가 걍 선수여서 여기 저기 지 하트를 흩뿌리고 다니는 넘이였다던가~

남자가 자기 나름의 고백을 하려고 준비하는 중이라면 맞춰주면 그만입니다.
단 둘이서 만날 데이트를 잡고 분위기 좋은 곳을 데이트 코스로 잡고 뭐 그런 식으로 몇 번 만나다보면 받겠죠. 사귀자. 연애하자. 나 너랑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어 등등..

그치만 이 남자가 내가 지를 좋아하는 걸 눈치 못 채고 고민한다.
이 경우엔 참 애매하죠. 옆구리 쿡 찔러주면서 나도 니 좋아한대이 뭐 이럴 수도 없고=_=;

내가 괜찮게 생각하는 남자가 나한테 고백을 안 하고 그냥 나와 만난다.
이게 참 오래가면 갈수록 애가 타는 법이죠. 대부분의 여자들은 확실한 관계를 원하니까요.
어장관리가 아닌 다음에야 내가 얘랑 왜 만나는지, 뭐하고 싶은지 그런 거. 확실해지길 바라지않나요 보통은?
두근두근 손 끝이 부딪치는 순간의 설레임과 콩닥거림을 즐기는 것도 한두번이지.. 아 쫌!!! 왜 말을 못해 이누마=_=+++

남자가 입이 무거운 타입이면 더 헷갈려요. 얘가 날 좋아하는 건지 뭔지.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답은 하는데 으이구우우..
이렇게 속 태우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썼던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제 경우에는; (밝히면 공주병이라 돌 맞을지도 몰르겠지만서도=_=;;) 남자애들 다수랑 어울려 놀았는데
공교롭게도 그 남자애들이 전부 친한 친구들 사이였고 저는 중간에 어쩌다보니 여자애 혼자로 그 그룹에서 놀게 된 거예요.
음;;; 남자애들 중 몇 명이 저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설 정도의 단계에서 그 중 한 명을 좋아하게 됐는데..
애매한겁니다 ㅠㅠ 맨날 만나면 남자애들 떼로 있지, 걔랑은 전화 말고는 따로 이야기하거나 만날 기회도 없지.
얘도 나 좋아하는 거 같은데, 자기 친구들을 더 신경쓰는 애라 고백을 먼저 할 타입으로는 안 보이는 거예요.

암튼 뭐.. 저런 경우에 썼던 건.
떠.보.기. 입니다.
은근슬쩍 떠 보는 거.

나 좋아해? 어떻게 생각해? 뭐 이렇게 직접 떠보는 건 들이대기나 마찬가지구요.

마음에 둔 그에게, 친하다는 걸 핑계로 상담을 합니다.
주변의 (그가 모르는)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지? 하구요(사실 실제로 받기도 했었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절대 그 고백에 응할 생각이 없지만 누군가를 사귀고 싶은 상태라는 걸 상대에게 어필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뭐..."솔직히 주변에서 커플되는 거 보면 부럽긴 한데.. 고백한 그 사람은 아닌 거 같구- 블라블라.."
(아 낯뜨거 ㅠㅠ; 제가 좀 선수였던 거 같기도?; ㅎㅎ )
"아 그 사람이 너였으면 오케이했을텐데 ㅎㅎㅎ" 기타 등등=ㅂ=';

이 상담하는 내용을 통해 우리는 남자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다른 남자가 고백해서 승낙하면 어쩌지? 하는 조급한 맘이 일도록.. 글게 진작 좀 대쉬하지 그랬냐 아가야... 누나가 꼭 일케 나와줘야겠니?ㅠㅠ) 또 그 남자가 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어떤 종류의 호감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나를 연애상대로 보지않고 귀여운 동생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반응이 매우 기뻐하거나 왜 승낙안하냐고 너 눈 높단 소릴 들을지도 몰라요. 그럴 경우엔 걍 아 이 남자 날 그냥 친구로 사귄 거구나 하지말고 그 기회를 통해서 이성으로 보일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도 있지만- 귀찮죠 그거=_=; ㅎㅎ 암튼;; 그리고 이 상담을 통해서 그 사람에게 자신감, 내가 고백하면 이 여자 오케이할지도 몰라!하는 그런 확신을 좀 심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나서 둘만 만날 수 있는 기회라던가 전화통화등으로 (편지는 위험해요 흔적이 남는 메일같은 걸로는 왠만하면 감정 드러내지 마세요. 섣불리 했다가 망신으로 남을 수 있으니 주의요망!) 그 사람에게 자기 맘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세요^^

음. 제 경우엔 최종적으로
[남자인데 그냥 친구 사이가 아니라, 남자라서 너와 친구가 되는 사이가 되고싶어] 라는 고백을 Get!했습니다. (과거의 일이지만..핫핫핫;;)
왜냐면 제가 그 사람에게 [왜 남자친구란 거, 친구인데 남자인 경우 말고 남자 여자 이성이라서 친구인 그런 사이.. 운운]하는 멘트로 떡밥을 던졌거든요. (옛다 미끼~)

그것이 저의 사람 낚는 어부로서의 첫 성과....음? 그게 아니라!!!;;;

단번에 그런 식으로 고백 받은 건 아니고 주변 환경도 살피고 만들어가고 그랬죠.
주변에 저를 좋아하는 그 남자애 친구들에게는 걔를 좋아하는 맘이 생긴 거 같은데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상담하거나
(그 친ㄱ구가 나쁜 넘이면 그 사람에게 안 좋게 제 이야기를 할 수도 있지만 다들 친구 사이인 좋은 관계였기 때문에 알아서 물러나기 + 그 친구에게 응원- 이런 식으로 전개가 될 수 있었죠; 왠만하면 근데 안 하는 게 나아요. 변수가 크거나 다른 사람 맘에 상처 남길수도 있는 건 자제하는 편이 나중에 서로에게 좋더라구요)
마음 눈치 챌 수 있게 은근히 신경 써 주거나 (선물을 준비한다고해도 다른 애들 거랑 좀 틀리게 준비하거나..) 등등?

그리고 우리는 참 다행인게.. 여자잖아요^^;
이런 물밑 작업이 들통난다고 해서 쟤 무서운 애다 수근수근이 아니라 꽤 귀엽게 보일수도(희망입니다희망';;) 있고, 그정도로 마음이 있구나 하고 이해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 사람에게 호감을 표시하면 작업녀에 어장관리녀가 되지만
좋아하는 단 한 사람을 위한 그런 연애로 가는 고백 받기 위한 방법엔 들킨다고 해서 욕 먹을 거 없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고백받는 걸 유도하는 건데 뭐 어때요. ^^

아 이거 저거 다 귀찮고 내가 고백할래! 이런 분들도 계실테지만
일반적으로 남자애들은 지들이 다가가는 걸 좋아하지 여자 쪽에서 호감을 표시하며 나랑 사귀어 볼래? 그런 대쉬 받는 건 달갑지않아하더라구요. 왜 그런지 몰라도;


겨울이 다가오고, 연말 길거리의 커플들이 염장 지를 준비를 하는 요즘입니다.
싱글이라면, 솔로라면 누구나 한번쯤 외로움을 느낄 계절.
혹시나 주변에 제 첫 남자친구 같은 사람이 우물쭈물거리고 있다면 써보시라고 드리는 팁입니다.

물론 모든 연애는 case by case니까 딱 저런 수법을 쓰란 이야기는 아니고
최대한 티 안 내고 고백받기에 성공하시란 이야기죠^^ ㅎㅎ
포인트는 내가 그 사람에게 고백하면 넘어올 정도의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을 주기 + 남자에게 고백 기회 주기.
방법이야 뭐 상관없겠죠. ㅎㅎ

인연은 하늘이 내려주기도 하지만, 사람이 만들어 나가기도 하는 거니까- 쉽게 쉽게 누구 사귀고 금방 사랑에 빠지는 그런 소설이나 만화 속 이야기를 꿈꾸기 보다 움직이고 또 유혹의 기술을 익히길 권해드려요.
(일케 말하는 저도 일년째 솔로지만;; ㅎㅎㅎ)

솔로든 커플이든 상관없이 올 겨울은 포근하고 따스하게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든, 이웃들과 즐겁게 보내든 말입니다.







ps. 매듭님 글 중에 고백 시츄에이션에서의 여자분들께는... 남자들 생각보다 소심하고, 여자분들이 먼저 대쉬하는거에 대해 막 쉬운여자 아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별로 없어요. 뭐 막 술자리에서 있다가 당신이 좋다능 하고 육탄돌격하고 그러면 그렇게 받아들일지 몰라도 그냥 언제 시간 괜찮으세요 언제 뭐 해요 이런정도로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이 부분에서 느껴지듯 언제 뭐 해요 정도의 지나가는 약한 이야기들로 맘을 보여주었다 생각하는 소심한 분들은 머리를 더 짜내 보세요! 연애는 정말 초반이 재밌는 거니까요^^ 그리고 성공하시면 저에게도 한수.. (굽신굽신)

근데 정말 먼저 대쉬.. 그런 거 너무 어려워요orz 호감이 눈에 보이면 뭐 하냐고오 담 단계로 좀 넘어가야 진도가 나가지;;

남자분들, 이렇게 옆에서 고백을 기다리시는 여자분들 애 태우지 마시고 걍 상처받든 차이든 마음 확인하고 보세요.
내가 느낀 감정이 거절당해서 아파도, 매도 먼저 맞는 법이라잖아요??!!

이런 게 어딨냐 남자만 고백하란 법 있냐 여자도 하면 어때서-라고 하시는 분들...


저도 제가 여자로 태어나 진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벌과 나비가 꽃을 찾아 다니는 거랑, 꽃이 향기와 자태로 벌과 나비를 유혹하는 거랑 뭐 별 다를 바 없지 않나 생각하는데..
날개짓도 힘들지만 고고하게(속은 후들후들 ...) 서서 향기를 늘 머금고 있는 것도 빡쎄요=ㅂ=;;;

진지하게 읽으시고 발끈 하시는 분들은 그냥 개그 포스팅에 낚이셨다 생각하고 웃어주시길^^/
솔직히 이런 작업에 넘어가서 고백했다고 후회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ㅎㅎ

여기까지 지나가던 오지랖 넓은 이모..내지는 언니의 연애담 충고였습니다 >_</
아까운 청춘, 고민에 쏟지말고- 모두들 연애하시라!!! (아.. 없는 처지에 이런 글 쓰는 것도 참.. 쩜=_=;;;) 



ps2. 다른 언니들 고백받은 팁 있으면 공유 점...
그냥 있으면 남자가 알아서 하나?;;=_=; 음 보통은 그런 것 같기도;;
유혹의 기술이 부족한 우리지 말임돠 ㅠㅠ; 여성동지 파이팅! 우리 자신감을 가져요;ㅁ;/

ps3. 소심만빵 여성으로 이런 민망한 과거사를 올리자니 ... (살면서 딱 한 번 썼고 딱 한 번 성공한 걸 팁이라 공개하는 것도 어패가 있고;;) 맘이 쫄쫄 쫄지만..=ㅁ=
괜찮아 뭐 내 인생에 또 연애 같은 게 오겠어 하는 맘으로 짠짠!

-_ㅠ 근데 이거 10년 전 그 애 귀에 들어가는 건 아니게찌이이.............ㅠㅠ 흑.. 그립고나.

ps4. 남자분들 이거 읽고 속아넘어갔단 맘에 입맛이 쓰시다면.. 그 당시 제 쫄아들던 맘도 쫌 헤아려 주시라는^^;




by 아이 | 2008/11/04 14:53 | girl talk (18세 소녀감성) | 트랙백(2) | 덧글(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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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푸푸님의 이글루 at 2008/11/05 10:04

제목 : 여자가 먼저 호감이 생긴다면?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 한다 or 받는다.우선 어떤 치유님의 포스팅은 항상 나와 비슷한 면이 많은 듯 하야즐겨 읽고 있었다. 어제도 포스트 체크를 해두었고.그런데 오늘 본 이글에는 왠지 내가 할 말이 생겨버려서트랙백을 해오게 되었다.(이글루 재미있는 건 요 트랙백!!)치유님의 글에는 기본적으로 요러한 상황이 전제되어 있는 듯하다."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거나 매력을 느끼고 있고좀 더 가까운......more

Tracked from 칼리토의 AOG - 정.. at 2008/11/05 19:36

제목 : 이런 경우도 있다. (다크사이드 마인드)
여자가 남자에게, 고백 한다 or 받는다. (슬기롭게 사랑하기?)어쩌다 보니 일파만파로 퍼져나간 인기인 아이님의 글(웃음). 글을 보면 참으로 맞는 이야기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직접 고백하기보다 원하는 대답을 듣고 싶어하는 거야 당연한 심리고. 누구든 그렇게 하고 싶을 테니까.하지만. 그것도 환경이 가능할 때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돌려 말하는 데 서투른 나라서 이를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안 되는 놈들은 뭘 해도 안돼(......more

Commented by 칼리토 at 2008/11/04 14:58
밀고 당기기라.. 쉽지는 않지요.
물론 그 중에는 저처럼 완전 둔감한 타입도 있어서 곤란한 경우도 있지만요= _=);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28
네 민다는 게 힘 조절 안 되서 관계가 아작 날 수도 있고 당긴다는 게 완전 사람 바닥 드러내는 꼴이 될수도 있고 연애 어려워요 엉엉 안해 안해..ㅠㅠ가 아니라 못 하는 걸까..

근데, 둔하나 민감하나 그 정도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던걸요 :)
Commented by 칼리토 at 2008/11/05 10:32
아니 그게 ㅠㅠ 전 어느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에 대한 대응이 굉장히 느립니다 ㅠㅠ 어쩌면 아예 관심이 없는 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곤 하는데. 그것마저도 까먹어요 OTL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1:25
음; 칼리토님 같은 분은 비슷한 대응 속도를 지니신 분을 만나는 게 젤루 나으실 것 같기도;;
Commented by 칼리토 at 2008/11/05 11:32
느릿느릿 커플 탄생이 될지도요- ㅂ-);
당장은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는게 아니라 감정이 죽었OTL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1:45
...연애 세포도 한동안 안 쓰면 죽는다던데...(후다닥)
Commented by 칼리토 at 2008/11/05 12:30
이미 죽었어요;ㅁ; 두번 사살하시다니 아이님 미워요;ㅁ;!!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2:50
안녕하세요 칼리토님께 미움받는 아이라고 합니다.

..가 아니라 전 그런 걸로 죽었다면 이미 골백번 죽은 연애세포가 혈액 내를 둥둥 떠다니고 있...아 상상하게 되니 좀 그렇네요;;ㅠㅠ 그런 걸로 미워하시면 저는 그저 수줍지 말입니다 ;;;
Commented by 칼리토 at 2008/11/05 12:53
저도 죽은 지는 꽤 오래되어서 혈액과 따로 놀지 말입니다 ㅠㅠ
그리고 말만 저렇지 아이님 안 미워해요;ㅁ; 울지 마세요;ㅁ;
Commented by Vampire at 2008/11/04 15:03
...무서운데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28
덜덜덜..
Commented by 매듭 at 2008/11/04 15:07
아휴, 이게 정석이긴 한데... ㅎㅎ 사실 남자 입장에서 보자면 가끔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아니, 남자만큼 쉽게 생겨먹은 동물이 어디있다고(...) 대충 툭툭 건드리고 툭툭 찔러주면 그냥 막 추수철 짚단 넘어뜨리듯 넘길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걸 못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끝끝내 버팅기고 있는것도 속타는 일이고, 최소한, 여성분들이 먼저 고백을 하더라도 그걸로 인해 막 좀 안좋게 생각하거나 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걸 말씀드리려고 쓴 거였답니다.

재미있게 읽고 가요. 그저 좋으면 그냥 고백해야.... -_-)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30
으으으 어려워요 남자!!! 뭘 원하는 거냐 아님 생각이 없는거냐-!!! 그러믄서 친구들과 토론을;; ㅎㅎ^^

넵, 매듭님의 의도 +_+ 잘 알겠습니다.

맞아요 좋으믄 걍 툭 터놓고 말해야.. 아 근데 연애심리라는 게 묘해서,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그 변수 때문에 다들 고민하는 거 같아요. 정말 원한다고 느껴지는 것 앞에서 두려워하는 심리처럼 말이예요. 에휴휴...ㅠㅠ
Commented by 타누키 at 2008/11/04 15:13
돌 던질꺼에요...우헝헝허헝헝헝헝ㄴ헝ㄴ헝헝ㄴㅁㅎㅁ나허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31
앗! 꺅! (회피) 타누키님의 돌을 피했습니다. 회피력 과 스피드가 3 증가 했습니다. 이글루스 친화도가 5 감소했습니다.

아이는 [솔로들의 마음을 이해하라] 돌맹이를 획득했습니다.

꺅?!!! >_<;;;
Commented by 난향도미 at 2008/11/04 15:30
푸푸풉... 정말 즐거웠겠어요~

연애 하려면 이 정도 성의는 ㅡㅡb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32
한 9년? 8년? 전의 일인데.. 즐거웠어요^^;
여학교 앞에서 남자애들이 떼로 기다리는 걸 경험한 여고 시절을 떠올리면- 그 때가 좋았지 ㅠㅠ 싶고 ㅠㅠ


ㅎㅎㅎ 성의만큼, 쏟아부은 노력만큼 성공하는 게 연애라면 얼마나 좋을까요;ㅅ;
Commented by 미고 at 2008/11/04 15:34
소심한 남자들은 그 살짝 떠보는 상황에서 '헉, 난 얘가 날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고백할 용기도 없는데 나보다 먼저 고백해버린 놈이 있다니 난 상대가 누군지도 모른 채 경쟁에서 밀려버린건가?!'라며 좌절해버리는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성들이 먼저 고백하기보단 고백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는 저도 찬성입니다^^; 물론 여성에게 고백받는건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지만, 그렇게 연애가 시작된다면 '여자면서 먼저 고백한' 여성도 그렇고 '남자면서 용기내지 못한' 남성도 그렇고 서로 자존심 상해서 이 후 연애전선이 삐걱댈 것 같거든요. 게다가 그렇게나 용기없고 소심한 남자라면 그냥 '너 그렇게 소심하고 용기 없으면 날 가질 자격이 없어'라는 도도한 마음으로 떼내어버리는게 훨씬 득일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물론, 사람 감정이 그렇게 생각대로된다면야 어느 누가 사랑때문에 아파하겠습니까만^^;;;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34
........................으어어 소심남들 미워요워워 ㅠㅠ

역시 용감한 자가 미인(?)을 쟁취한다?!

ㅎㅎ 미고님 답글 보면서 아 맞다- 싶은 생각도 들어요. 그쵸 왠지 그런 상황에서 좋은 전개로 흘러가지 않음 더 낭패~

에휴; 연애란 게 사람 인간관계 중에서도 젤 어려운 거 같아요.
피하고 싶지만 피할 수 없는 마음과의 정면대결 같아서 ㅠㅠ ;;;;;;
Commented by 근데 at 2008/11/04 15:34
저 떠보기 방법이 안좋은게...

'얘는 날 남자로 안보는구나...'하고 되려 떨어지는 부작용이 ^^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35
끄악; 맞다 그런 경우도 있죠 (덜덜)

그, 그건 그런 생각하는 남자가 나퐈염!! (도망)

웅.. 정말 어렵네요, 상대방의 생각의 흐름을 내 쪽으로 유도한다는 거.
Commented by Lohengrin at 2008/11/04 15:45
하하 이걸 알았다면 남자 입장에서는 귀엽게 느껴졌을지도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35
ㅎㅎ 그럼 좋으련만~

어쩌면 [후후 난 다 알고있지, 훗 좋아 고백해주지 뭐] 이런 마인드였을지도?!..

그렇게 생각하니 부크럽네요 ;;;; ㅎㅎㅎ
Commented by 狂猫 at 2008/11/04 15:57
제가 그렇게 낚였지요 -3-
근데 그렇게 떠보다간 저처럼 그럼 그 놈팽이랑 사귀는게 어때? 란 대답을 던질수도 있습니다. 역시나 상대를 잘 파악해야 하는게 중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36
아이쿠 잘 낚이셨습니다+ㅂ+

음; 역시 상대에 따라 전략도 변화해야 성공 하는 것 같아요. 그런 대답을 하셨었꾸나, 狂猫님...(물끄럼~~~)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11/04 15:59
.....;ㅅ; 흐흑!!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37
토닥토닥톳악;;;;;; =_ㅠ;
Commented at 2008/11/04 16:3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46
헉! 반가워요>_< ㅎㅎㅎ

맞아요, 그건 정말 동감! [잡힌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모드가 되는 거 같아서~~
이것아 나능 너으이 칭구가 아니오ㅑ아아...꿻뙙...;;;


.... 그; 그러게요 ㅠㅠ 엉엉;
남자들은 다 어디서 뭘 하나;ㅁ;
Commented by 絵恋 at 2008/11/04 17:11
으하하, 잘 읽었습니다:)

...사실 저도 고백을 받아내는 편이라서..<
뭐랄까, 평균적으로 봐도 그 편이 연애가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많이 봤달까 그 밖에 여러가지 경우를 보면 고백을 받아내는 편이 더 좋더라구요.

아이님이 말씀하신대로 연애의 묘미랄까.(웃음)

근데 문제는 마음에 드는 사람 찾기가 힘들다능..ㅠㅠ<-어쩔 수 없이 이번 겨울 싱글 낙찰.(......)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47
ㅎㅎㅎ 맞아요+_+ 동감해주셔서 너무나 기쁩니다>_<//


...

역시 저도 絵恋님 마지막 한 줄의 결론이;;
이번 주 금욜에 소개팅 하기로 했는데 (한숨)... 이번 겨울 어케 좀 해 보아요 우리;ㅁ;/
Commented by D-ratio at 2008/11/04 18:00
글을 참 귀엽고 재밌게 쓰시네요~
덕분에 (업무시간에)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D

조금 다른점이라면, 저는 워낙 자기연애 눈치에는 초 둔감해서...
사귀기 전 몇시간까지 상대방 마음을 모르고있다가
끝내 마지막까지 애인 고생시킨게 생각나는군요 ㅠㅠ
(+그리고 고백 받아낼때는 유도심문이라고 해서 애인이 엄청 삐졌지만)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49
그렇게 읽어주셨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그거 어떤 건지 좀 짐작이 가요!
사귀기 몇 시간 전까지 모르셨다니 애인님께서 많이 속 상하셨겠어요;

D-ratio님이 그 삐진(?)만큼 연애 기간 동안 잘 하시구 계시죠? ^^
아코 부러워용-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8/11/04 20:27
호감이 눈에 보이면 뭐 하냐고오 담 단계로 좀 넘어가야 진도가 나가지
공감이죠
단계를 넘어가야 진도의 기미가 보일텐데 말입니다 ㅎㅎ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50
step by step!
Commented by 시오、 at 2008/11/04 20:37
그러고보니 저도 받아냈었군요. 정말로 낚아서, 고백을 받아냈었는데, 뭐랄까... 그때가 좋았죠. 잘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51
시오,님도 그런 기억이 있으세요? *_*
ㅎㅎ 맞아요 고백 받아내서 사귀는 게 관계 진전은 수월하죠. 음; 다른 의미 시려나?
즐겁게 읽으셨음 좋겠어요^^
Commented by 미르누리 at 2008/11/04 21:01
고백은 남자가 하는거다 라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하다 보니 남자 입장에서 고백을 하는게 쉽지는 않아요..ㅠ.ㅠ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52
누구에겐들 쉬울까요 ㅠㅠ
그런 생각도 해요.
맘을 알 수 있는 정보나 그 사람 머리 위에 핑크색 호감도가 퍼센테이지로 뜨면 편할텐데- 뭐 그런 말도 안 되는 연애게임 오덕스러운(이라고 말하지만 게임 안한지 수천년...;;;) 망상이요.

뭐, 그래도 어려운 건 어려울 거 같아요. 좋아하는 맘이 클수록.
Commented by 그린필드 at 2008/11/04 23:25
좀 관심있는 사람이 상담(누가 나한테 고백했더라- 하는 얘기)하자는데
아무렇지 않게 '어? 왜 안 사귀어? 눈 높네?' 하는 저같은 변수도 있고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53
음;;; 역시 상황별 변수는 짐작도 할 수 없네요!
그린필드님 강적! (꽝꽝)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기뻐요^^
Commented by 푸푸 at 2008/11/05 09:51
받아내는 건 남자가 먼저 여자한테 호감있을 때잖아요~ 여자가 먼저 호감이 생기면 어쩌죠?? 아, 매력을 발산해서 그 남자를 나에게로 후후 하는 건 너무 어려운 듯 해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05 10:55
맞아요 그거 쵸쵸쵸- 어려워요. ㅠㅠ
기본적으로 자신감도 있어야하고 그런 자신감을 위해 먼저 스스로를 사랑해야 하고.

저는 소심(?)해서 저한테 안 넘어 올 거 같은 사람한테는 관심 1g 생길 거 같아도 그냥 눈길 안 줘요; 처음부터 그런 가능성을 배재해버리면 편하더라구요.

...아 그래서 내가 솔로구나?! 결론이 뭐 이럴까요 (한숨)

어려운만큼 정말로 성공하면 기쁘잖아요? 그런 식으로 위안을 삼아요. 푸푸님 힘내세요 토닥..
Commented by 쇼업 at 2008/11/05 13:43
으하하하ㅠㅠ; 저 트랙백 신고해요. 공감공감.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13 11:54
꺅 트랙백 감사합니다 공감공감!!!

그 분들께서..는 웃고 계시겠죠;ㅁ;
Commented at 2008/11/05 19:5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5 23:55
ㅎㅎㅎ 알 것 같아요 화통하신 그 성격- 눈에 보이는 거 같은데요?!

음 전 연애를 끌고 가는 타입이 아니였기 때문에, 또 그런 타입도 없었기에-
이런 이야기 되게 신선해요. 헤헤..

최근엔 0군이 끌고간대도 뭐 연애야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하며 진행해나가는 거라 믿어요 ^^//
앞으로 0000님의 연애 라이프도 0000님 탁 트인 성격만큼 활짝, 밝으시길!!! ^ㅁ^/
Commented by 이오냥 at 2008/11/06 03:13
그러고보니 저도 고백을 쥐어짜서 받아낸 듯...
지금 깨닫다니...헉;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5 23:56
ㅎㅎㅎ 받아내는 것도 요령이고 기술이라니까요+_+/
결혼까지 제대로 골인한 언니는 인생과 연애의 승리자>_<// 꺅꺅 부러워용~!
Commented by 우양 at 2008/11/06 14:37
읽다보니, 헉!!..제가 관심 가지고 나름 친해진 여성분들과의 친밀도의 정점은 항상 저런 대화로 귀결됬던 기억이!!
남정네들이 있다는 연애상담을 꺼내드시면서 관심 있다고 하시길래 친절히(눈물을 삼키며;;) 조언까지 해줬더라는..-_-; 그러고보면 그 상담후 친밀도가 하강곡선을 이루었죠......떠보기란 이론과 개념을 가지고 있어도 역시 실전에서 강하지 않으면.ㅠㅠ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5 23:57
......................우;우양님..ㅠㅠ
힝;; 왜 그르셨어요;;;;;;;;;;;;;;;;ㅠㅠ

담부턴, 제대로 잘 하는 겁니다;ㅁ;/ 아자아자파이팅!!!

상담 받으시면, 아니 들어오면 무게 잡으며 말 건네보세요- 아님 웃으면서.
난 너한테 호감 있었는데 넌 아니였나봐?^^ 하믄서요.

아구 아까버라 지나간 인연들 ㅠㅠ
Commented by 플루토 at 2008/11/07 16:50
ㅎㅎㅎ 저랑 똑같은 방법으로 애인님을 낚으셨군요. 저도 소싯적 저 방법을 써서 남편을 낚았답니다. ^^ 역시 꽃은 달려가서 나비에게 박치기 하는 것보다 향기를 보내서 유혹하는 게 제맛이죠. >ㅅ<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5 23:58
ㅎㅎ 지금은 외로운 솔로, 아니 화려하고픈 싱글이랍니다^^
남편분까지 낚으셨다니 플루토님 짱!짱!!짱!!!! >_<d

맞아요 꽃잎도 흔들어주고 향기도 뿌려보고..
근데 요즘은 그럴만한 나비나 벌도 안 보여서 그냥 혼자 고고한 맛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ㅠㅠ/

흙; 제 향기와 색을 알아줄 나비는 어디서 뭐 하고 있는 걸까요!
Commented at 2008/11/09 13:4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5 23:59
음;;; 희망고문;;
전 진솔한 생각과 경험을 적은 거라;;ㅠㅠ

오히려 팁을 드린다고 적은 거였는데 말입니다;;

잘 되셨음 좋겠어요.

어려워요, 연애. 인간관계.

에휴 ㅠㅠ

나중에 포스팅 하시면 트랙백으로 알려주세요! 기대할께요^^
Commented at 2008/11/18 10:4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6 00:00
만세만세만만세~!!!!!!!!!!!!!!!!!!!!!!!!!!!!!!!!! 우왕 넘 좋아요;ㅂ;dddd

부끄러움을 누르고 포스팅한 것은 00님을 위한 것이였나봅니다! 행복하셔요>.</
Commented at 2008/11/25 23:5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8/11/26 00:02
에코...그러셨군요.. 토닥토닥토닥;;

사람 인연이란 건 어쩔 수 없죠 뭐.
그래도, 만나는 동안 즐겁고 행복하고 또 그 사람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좋았다, 라고 생각해요.

너무 다른 타입과의 연애는 소통이 어려워져 힘들지요.

앗 근데 겨울 입구에서 0000님 솔로 입성?!
저와 함께 친구들+맛난이들로 추운 겨울 따습게 보내보아요;ㅁ;/
솔로부대로 돌아오신 거 환영합니다;ㅁ;/

기쁘게 보내드릴테니 또 우리, 한 번 더 찾아보자구요. 우린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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