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4
이혼할 때 환희 엄마는 환희 아빠에게 언제든지 아이를 보러 오라고 했다. 이혼 서류에도 이런 내용을 적어놓았는데 환희 아빠는 한 번도 오지 않았다.
임신한 사람을 밀치고 발로 찼던 사람이다. 배에 있는 아이가 자기 아기가 아니라는 소리를 하고 다닌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지금 양육권을 말하고 있다. 결국은 돈 문제 아니냐.
“자식들이 이렇게 예쁜데 자식을 버리고 혼자 그렇게 행복할 수 있느냐”라며 내 손을 붙들고 세 번이나 통곡했다. 환희를 안고서 엄마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울었다. 진실이는 환희 아빠 기사만 나오면 그때마다 울었다. 특히 환희 아빠 지금 부인에 대해서는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그래서 죽어도 그 여자 밑으로 아이들이 가서는 안 된다고 아이들 성을 바꿨다. 환희 아빠가 싫어서 그런 게 아니었다.
환희는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엄마가 올지도 몰라요”라고 말했다. 집 밖에 나서자마자 준희는 울음을 터뜨렸다. 준희는 “할머니가 슬퍼할까봐 집에서는 눈물을 참고 있었다”라고 했다. 환희와 준희는 슬픔을 억누르고 있었다. 그러나 슬픔의 그림자는 더욱 깊어졌다. 최근에는 외할머니와 삼촌마저 잃을 수 있다는 것을 몸으로 아는 듯했다. 환희와 준희는 할머니와 삼촌 최진영씨에게서 단 1초도 떨어지지 않으려 매달렸다.
한 쪽 말만 듣고 전부를 판단할 수 없지만,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 대한 시선을 끊지 못했던 그녀가 가엾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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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my life log.
somebody knowing it, somebody doing it.
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어설퍼도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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