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에서 하는 레스토랑이래요. 추운 겨울, 이웃분들께 따끈한 밥 한 끼 사고 싶은 소박한 마음 쿠폰으로 달래어봅니다 ;ㅂ;/
필요하신 분이 유용하게 쓰셨음 좋겠어요.
요건 썬앳푸드 스파게띠아 샐러드 쿠폰.. 모짜렐라 치즈 넘 넘 좋아하는데;ㅅ;/
두 장 다 출력해서 쓰시면 됩니다. 11월 28일까지 상단에 올려놓을께요 :)
새로 생긴 레스토랑-달 도산공원점 여덟 명의 인도인 조리사가 만드는 정통 인도 음식 | | | | | 향신료를 듬뿍 사용하는 인도 음식은 미식가와 트렌드세터에게 ‘건강’과 ‘맛’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만족시키며 인기가 높다. 최근 신사동 도산공원 앞에 3호점을 연 인도 음식 전문점 ‘달Dal’은 이국적인 분위기로 일관하던 기존의 인도 음식점을 모던한 옷으로 갈아입혔다.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 색다른 분위기에서 인도 음식을 경험해보자. | | | | |
|  1 신비로운 웃음을 간직한 인도 여인들의 사진이 인상적인 실내. 세 개의 층이 모두 연결되어 있는데 1층은 카페와 바, 2층과 3층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강한 향기를 내뿜는 인도 음식은 잊혀질 만하면 다시 생각나는 매력을 지녔다. 이미 뉴욕이나 런던, 도쿄에서는 인도나 타이, 스페인, 네팔 등 에스닉 푸드가 화두다. 최근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크건 작건(또는 비싸건 저렴하건) 다양한 이국적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다. 신사동 도산공원 근처에 문을 연 인디언 다이닝 바, ‘달’ 역시 그러한 레스토랑 중 하나. 여덟 명의 인도인 조리사가 인도에서 들여온 식재료로 만든 정통 인디언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달 도산공원점은 소격동 본점과 역삼점에 이어 세 번째로 오픈한 곳이다. 진짜배기 인도 음식을 선보인다는 것은 다른 지점과 다를 바 없지만 실내 분위기가 아주 모던하고 인도 음식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이색적이다. 친환경적 콘셉트에 따른 외관 역시 달의 자랑거리. 파릇파릇한 잔디를 건물 외벽 전체에 심어 싱싱한 기운이 느껴진다.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에 걸린 인도 여인들의 신비한 미소와 몸짓을 담은 흑백 사진이 시선을 압도한다. 달에서 선보이는 가장 주된 요리로 탄두리와 카레가 있다. 탄두리란 진흙으로 빚은 인도식 오븐인데 그 안에 숯불을 태워 닭이나 난(인도식의 납작한 빵) 등을 구울 때 쓴다. 달의 부엌에는 인도에서 들여온 큼직한 탄두리 두 개가 놓여 있어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밴 탄두리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다양한 탄두리 요리 중에서는 새우와 도미살, 닭고기, 버섯 등을 두루 맛볼 수 있는 모둠 탄두리가 단연 인기. 각각 민트와 요구르트, 칠리, 치즈에 마리네이드하여 탄두리에 구워낸 것으로 식재료의 신선한 맛과 향신료의 향기가 조화롭다.
카레 역시 채소만 넣은 것에서 부터 해산물, 돼지고기, 양고기, 닭고기를 넣은 것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카레란 여러 가지 향신료를 취향에 따라 섞은 양념을 말한다. 닭고기를 넣었다 할지라도 매콤한 맛, 단맛, 부드러운 맛 등 입맛에 따라 향신료를 조절할 수 있다. 요새 어딜 가나 매운맛이 나는 음식이 대세인데 달에서도 마찬가지. 먹음직스러운 대하가 네댓 마리 들어가는 칠리 프라운, 부드러운 양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은 마살라 고스트가 매콤한 맛이 나는 대표적인 카레. 밥과 난 등을 곁들여 식사를 마치면 디저트로 라씨를 추천한다. 신선한 요구르트로 만든 인도식 전통 음료인 라씨는 쌉싸래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난다. 차게 해서 마시면 여러 가지 향신료로 얼얼해진 입맛을 차분하게 마무리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저녁이 되면 달은 와인 바로 변신한다. 주방에서는 인디언 스타일의 안주가 대령된다. “맛이 강한 인도 음식은 산도가 약한 와인과 잘 어울립니다. 산도가 강한 와인은 음식의 매운맛과 부딪히며 먹는 사람을 덥게 만들 수 있지요.” 정희응 점장의 설명이다. 대표적인 와인으로 요리오와 수프레모, 샤토 탈보 등이 있다. 특히 요리오는 비단처럼 부드러운 타닌이 특징이고 하우스 와인으로 사용하는 펠라고는 입에 넣었을 때 묵직한 느낌을 주어 입 안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인도식 안주로 치즈볼 샐러드와 삼색탄두리가 있다. 토마토와 올리브를 곁들인 치즈볼 샐러드는 직접 만든 코티지 치즈를 튀긴 요리인데 향신료가 거의 들어있지 않아 인도 요리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무언가 특별한 맛이 필요한 나른한 봄날, 달을 찾아가보자.
2 와인과 즐기기에 좋은 탄두리 안주.
 1 여러 건축 전문지에 소개된 달의 외관. 외벽에 식물을 심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2 새우와 도미살, 닭고기 등을 향신료에 재워 탄두리에 구운 모둠 탄두리. 3 3층에 마련된 공간.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어 날씨가 좀더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식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4 매콤한 맛의 칠리 프라운 카레.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새벽 1시 메뉴 모둠 탄두리 3만 원, 칠리 프라운 2만 5천 원, 난 2천 원, 치즈볼 샐러드 1만 5천 원, 삼색탄두리 2만 원(부가세 별도) 위치 신사동 도산공원 앞 에르메스 빌딩 건너편 골목 문의 02-549-3886
5 강한 맛과 향기가 나는 인도 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은 산도가 적고 타닌이 부드러운 것이 공통점.
| |  기자/에디터 : 박은주 / 사진 : 이재희 | | 행복이 가득한 집(2008년 4월호) ⓒ Desig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 http://www.design.co.kr/section/news_print.html?info_id=43677&category= |
가까이하기엔 너무 '오리지널한' 인도의 맛 인도 정통 음료 '잘지라' 김성윤 기자 gourmet@chosun.com 입력시간 : 2008.05.29 08:54
잘지라를 주문을 해봤더니, 종업원 반응이 특이하다. 난감하단 듯 머뭇거리던 종업원이 "웬만하면 다른 걸 드시죠" 라고 권했다. 더욱 맛이 궁금해졌다. 그냥 달라고 고집했다.
잠시 후 잘지라 등장. 흙탕물처럼 보이는 액체가 유리잔에 담겨 나왔다. 용기를 내 한 모금 들이켰다. 음료라기엔 너무나 오묘한 맛. 설명하기 쉽지 않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카레 그릇을 씻은 설거지물' 같았다. 시고 짜고 쓰고 약간은 맵고 떫은데, 물에 섞어 놓으니 이상한 맛이 오히려 더 또렷해진 것 같다. 반 이상 마시기 힘들었다. 결국 요구르트에 물을 섞은 또 다른 인도 음료 라시(lassi)를 주문했다.
매니저 정희웅씨가 씩 웃는다. "손님들이 직접 주문하고도 '이게 맞느냐'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에서 살다와서 잘지라를 아는 손님들도 꽤 됩니다. 생일 맞은 사람을 골려주는 음료로 많이 주문하십니다. 저희도 신입사원 신고식으로 잘지라를 '원 샷' 하는 일을 시키죠."
- 달에서 근무하는 인도인 요리사는 "'잘(jal)'은 물, '지라(jeera)'는 커민"이라고 말했다. "인도에서 여름에 즐겨 마시는 음료입니다. 더위를 쫓는다고 합니다. 식사할 때도 많이 마십니다. 향신료의 일종인 커민이 소화를 돕고 미각을 깨워주는 효과가 있거든요. 저희는 찬물에 커민과 '잘지라 가루', 설탕, 레몬즙 따위를 넣고 코리앤더(coriander·고수)와 얼음을 띄웁니다. 인도에는 잘지라 가루가 시판되지요. 인도에선 향신료를 각각 사다가 입맛대로 섞기도 합니다."
레스토랑 컨설턴트 강지영씨는 "런던의 인도식당에서도 잘지라는 흔히 볼 수 있다"면서 "더위로 허해진 몸에 기력을 보충해주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한 인도 향신료회사 웹사이트에서 찾은 잘지라 가루의 구성 성분은 커민, 후추, 소금, 암염(rock salt 또는 black salt), 고춧가루, 소금, 생강가루, 말린 망고 가루, 사과산, 캐러웨이(caraway·회향풀의 일종), 정향(clove), 아사페티다(asafoetida)이다. 이중 아사페티다는 회양풀(fennel)의 일종으로, 불유쾌한 냄새 덕분에 '악마의 똥(devil's dung)'이란 별명을 가졌다. 아사페티다의 뿌리와 줄기에서 나오는 수액을 모아 말린 덩어리를 음식에 쓰는데, 열을 가하면 역한 냄새가 양파나 마늘과 유사한 향으로 변한다. 그래서 양파와 마늘을 금하는 인도 자이나교 신자들이 대용으로 사용한다.
잘지라같은 음식의 효용은 무엇일까. 비록 '가까이하기엔 너무 오리지널한' 맛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식당 음식 전부가 '오리지널에 가깝다'란 인식을 심어주는 것 아닐까.
달(Dal) 소격동 본점, 역삼점, 도산공원점 세군데 모두 잘지라를 취급한다. 여름에 특히 좋은 스태미나 음료라니, 한 번 마셔볼 만하겠다. 문의 www.dalindia.com
..이름이 뭐 이래 잘지라; 고질라 동생같;;
메일로 받은 것 ㅎㅎ 누르셔도 출력 안되니까 윗 페이지 쿠폰 출력하셔용
레스토랑, 쿠폰, 선물, 스파게띠아, 달, 잘지라, 라씨, 도산공원, 매일유럽, 이아니궈, 매일유업
# by 아이 | 2008/11/28 21:38 | ㄴ알림장 | 트랙백(1)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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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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