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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비정규직 문제에 엮어, 빵과 장미 수업 시간에 만났던 양미 언니의 글을 스크랩 해 오고 싶었다. 근데 주소를 못 찾겠다. 이 포스팅을 읽고, 퍼와야지.. 했더랬다.
나는 정규직이였고, 아직 밀린 퇴직금은 받지 못했지만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다. 비정규직의 문제는 사회 일부분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현실, 당신의 내일이라고 생각한다.
철밥통을 껴안고 산다 해도- 옆에서 배가 고파 우는 이를 보고 당신의 철밥통이 무사하다 안도하며 밥을 먹을 것인가, 밥통을 내려놓고 그 이에게 밥 한술을 같이 청할 것인가?
오늘 고용지원센터로 가는 길엔, 비가 많이 왔다. 함께 맞는 비- 그 이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내가 쓰고 있는 우산을 접고 함께 비를 맞는 마음. 혹은 내 우산을 누군가에게 건네고 함께 맞는 비를 마음 속으로 떠올렸다.
가끔 후회한다. 내가 내린 결정들에 후회한다. 내 자신이 힘이 있어야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나의 발언이 힘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잘 나가는 친구들이 참 많고, 그들이 부러웠던 적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함께 맞는 비 아래서 웃고 있다. 슬프지만, 함께 싸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다.
여성, 노동, 인권. 이 세 단어가 내 인생에 커다란 존재가 될 줄을, 과거의 나는 알지 못했다.
나는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까? 부디, 덜 헤매고 조금만 더 제대로이길. 당신들에게 내가, 힘이 될 수 있길.. 기도한다. 기도드린다.
제가, 함께 촛불을 들어드릴께요.. 그러니 조금만 덜 우시고, 이젠 좀 같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http://h21.hani.co.kr/section-021046000/2008/08/021046000200808210724039.html
http://www.hani.co.kr/arti/opinion/readercolumn/325576.html
http://h21.hani.co.kr/section-021037000/2008/05/021037000200805290712059.html
http://zine.media.daum.net/weeklykh/view.html?cpid=29&newsid=20081204142816713&p=weeklykh&RIGHT_COMM=R11
http://blogs.ildaro.com/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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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한 다음에 바래야지, 라는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난 뭘 한거지? 뭘 해야 하지?
..일단은 수업부터 들어가고, 오늘은 꼭, 글 다 써서 올리자!이랜드, 비정규직노동자, 비정규권리선언, Be정규직, 촛불아타올라라, 촛불아될때까지모여라, 기륭전자, GM대우, 동호, 금속노조, 노동, 여성, 인권, 내인생, 걸어갈길, 어디로가야하나, 하느님, 강남성모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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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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