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이 하는 일들. 그리고 앎과 실천.




남한 서울 성동구에는 누가 삽니까? 서울 동호정보공고를 살려주세요!!에 이은 전교조 교사 해임 이야기.

저 사건과 다른 사건을 계기로 이글루스 주소를 바꾸고, 한동안 블로그를 하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는 일본에 있었고 나는 동호공고를 계기로 여러가지로 생각이 바뀌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그냥 내 할 일만 하고 살아야지, 그랬었는데..
일년을 지나 돌아 돌아서 또 제자리. 사람 쉽게 바뀌지 않네요. 한국도 마찬가지일까요?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선생님 한 분의 출근을 막기 위해 전경들이 대거 투입되기도 하고
http://ilovetv.egloos.com/1257997
http://anex.egloos.com/4016916
학생들이 안에 있는데도 초등학교 출입문을 전부 자물쇠로 잠그기도 합니다.
http://blog.hani.co.kr/catalunia/16757
http://hani.co.kr/arti/society/schooling/328640.html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교육입니까?
이런 환경 속에서 자라날 아이들과, 또 바른 교육을 실천하려던 선생님들을 생각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태어나서 살아가면서 배운대로 행동할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동호공고 폐교가 철회 되었듯, 사람들의 관심과 의견으로 일곱 명의 선생님들이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명 부탁드려요.

안됐구나,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잠시 잠깐의 시간을 내어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2&articleId=85864

파면 교사 가로막는 교장들 대상으로 숙제합시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4437

일제고사 금지법 청원서명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64266
도둑괭이 선생님 응원청원




배움이란, 그릇이 더 깊어지고 넓어진다는 것 같다고- 잠이 들며 생각했었습니다.
관심사, 혹은 자기 자신이나 사회. 바깥을 향해 미지의 영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넓어지고
그렇게 해서 알게 된 것들에 대해 실천하고 행동하며 그것을 익혀나아갈 때
자신의 배움이나 지식이 깊어지는 것이라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배운만큼만 행동하더라도,
아는만큼만 실천하더라도-
억울한 사람들이 덜 할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의 서울시 교육감이나, 다른 많은 선생님들, 많은 학부모들과
우리나라에서 교육을 받았던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일곱 명의 전교조 선생님들과 그 선생님의 학생들 마음,
모르지는 않을텐데
지금 이런 사태를 만들면서도 자신들이 하는 짓이 정당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을텐데
무엇을 위해 이런 현실을 만들어 내고 있을까요?

전교조를 향해 겨눠지는 좌파니우파니 떠드는 논란들.
그런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또 자신들의 생각 너머의 세계에 대해 제대로 보려들지 않는 것일까..

날씨가 무지 춥대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
배운대로만 하면 될텐데,
나부터 실천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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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 | 2008/12/22 12:13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1)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anex.egloos.com/tb/401818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Tracked from 거다란 geodar.. at 2008/12/25 16:53

제목 : 얘들아 선생님이 아니라 권력을 따라야한다
"대통령이 와도 선생의 수업을 멈출 수 없다." 고등학교 때 수업 중 한 선생님께서 교권을 강조하며 해준 얘기다. 20년도 넘은 일이라 정확하진 않은데 당시 다른 선생님 한 분이 위의 누군가의 수업중 호출로 불려간 것 때문에 격앙하셔서 이런 말을 했던 걸로 기억한다. 학생에게 선생님은 모든 것의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다. 그런 선생님이 직장 상사에게 호출 당하듯이 불려가는 굴종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선생님의 가르침이 학생들에게 제대로 받아들여질리 ......more

Commented by Maxmedic at 2008/12/22 12:44
밑에 관련글 자동검색에 '일제고사 거부 교사의 해임은 당연하다'를 보고나니..
참.. 그렇네요..
다양성은 존중해주어야 하지만, 저렇게 무책임한 글을 쓰다니..
Commented by 아이 at 2008/12/23 01:42
저 분은 그냥 기사 머리글만 보고 하시는 말씀 같던데..
참 기분이 ....... 했어요..

말이란 거, 진짜 모르고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거구나, 느꼈어요.

ㅠ_ㅠ
Commented by 핀투리키오 at 2008/12/23 06:57
조금이라도 사람들의 힘이 모였으면 좋겠네요. 어렵겠지만....희망을 간직할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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