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트랜드에 관심이 멀어지게 된 계기


옷[기타]에 관심을 대폭 끊게 된 계기 에 엮는 나의 계기, 는 굉장히 짧다.

작년에 일본에 있으면서 수녀원에 들어가자, 고 생각하면서 들고있던 옷(코스프레 다수 포함)과 가방과 구두를 버리면서부터.
뭐 거기까지 이르게 된 계기는 기니까 생략.

예전에 스타일리스트쪽으로 잠깐 일하면서 대략 기본적인 패션 아이템들을 다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들은 증식 속도도 무섭고; 정말 대략 난감 수준이 된다;

예를 들어 힙합 스타일의 바지가 있으면 거기에 맞춰 스타일링할 벨트와 모자와 손목밴드를 사게되고
로맨틱 풍 하늘 하늘 스커트를 사면 거기에 어울리는 가방과 리본이 탐나고;;

그냥, 포기하는 것이 가장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이더라.
:)

요즘도 가끔 싸고 예쁜 것을 보면 지르고 싶어지지만
[내 것이 아니다]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같은 맥락으로 다른 이가 누리는 행복이 부러울 때 예전에 올린 포기의 기도를 떠올리면 아 그랬었지, 웃게 되는 것과 비슷하다.
 


http://www.postcardimages.net (via)

출처- http://playin.innori.com/3574

포스팅에 달린 우측 하단은 수습때?라는 리플에 폭소.
아아 코카콜라 유니폼 어쩔껴 ㅠㅠ/


니콜라스 성인이 산타클로스의 원조로 알고 있는데.. 난 왜 니콜라스, 하면 케이지를 붙이고 싶을까;;;;;;;;-_-;





by 아이 | 2008/12/29 09:44 | ㄴFashion & Make up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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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axmedic at 2008/12/29 09:45
저도 니콜라스하면 케이지 붙이고 싶은 1인-_-;;
그리고 옷 하나를 사면 맞춰서 또 사야하는데 더 공감하는 1인,ㅠㅠ
Commented by 아이 at 2009/01/12 15:24
ㅠㅠ// 함께 해요 공감공감..흙;;
Commented by 수집 at 2008/12/29 09:46
정말 블라우스를 하나 사면 괜히 바지나 치마도 사야하고 쟈켓도 사면서 구두까지 사고나면 가방도... 시작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니까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1/12 15:24
욕심은 욕심을 부르는 것 같아요.
에휴; 그치만 예쁜 것들은 너무 탐나고;;ㅎㅎ
Commented by 행복을향해 at 2008/12/29 10:15
증식...;;; 절절히 공감합니다. 그러면서도 계절이 돌아오면 '뭐입지?' 라고 고민하는 사람 이라지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1/12 15:24
앗 맞아요; 옷은 많은 데 입을 것이;;ㅠㅠ//
Commented by NePHiliM at 2008/12/29 10:21
= _= 그래서 한두종류 계열로만 입기도 합지여
-네피
Commented by 아이 at 2009/01/12 15:25
그게 젤 편한 것 같아요!
Commented by 카렌 at 2008/12/29 10:23
내것이 아니다 최고 ㅋㅋㅋ
Commented by 아이 at 2009/01/12 15:25
좋은 사람을 보아도 그런 말을 하곤해요 ㅎㅎㅎ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8/12/29 10:49
확실히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부가적으로 사야하는 패션 아이템들이 많은것 같아요

남자는 그냥저냥 깔끔하게 젇당히 입어도 땡이지만 여자들은;;
Commented by 아이 at 2009/01/12 15:25
ㅠㅠ 네;
Commented by 라랄라 at 2008/12/29 11:54
패션에 가장 필요한건 돈과 몸인듯 ㅜㅜ
Commented by 아이 at 2009/01/12 15:25
사실 몸만 좀 어케 되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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