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사는 땅이 누군가에게 폭격을 당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폭격을 하는 이에게 그만 두라고 소리칩니다.
내 기분은 어떨까요?
세계에 사는 생명, 모두가 이웃입니다.
하지 마세요. 그러지 마세요.
우리 모두 친구처럼 지내면 좋겠어요.
그냥 그 말을 전하고 싶을 뿐입니다.
가자지구로 의료 구호물품을 보냅시다. - 아고라 링크
이글루스 가든 - 나를 사랑하며 20대를 살아가기
사실 바로 아래에 올린 포스팅에서 한 말 땜에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
한 분이라도 함께 했으면 해서 12시를 기다렸다가 올렸어요.
우리 함께 해요.
나도 다른 사람 도울꺼예요.
어쩌면 다른 이들도 당신을 도울 거예요.
그냥, 세상에 힘든 이들과 배고픈 이와 가난한 이들, 그리고 아픈 사람과 우는 아이들이 더 적길 바래요. 그냥 그 마음이예요.
위선이라고 비웃어도 좋으니 많은 이들이 함께 알고 마음을 함께 하면 좋겠어요.
나는 그래서 촛불을 들어요.
추운 날에도 바람이 부는 날에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제 블로그의 이미지가 촛불인 건 그래서예요.
베트남 소녀 후인마이가 우리나라에서 죽은 후 그녀의 추모식에서도
작년 여름 시청 앞이며 광화문에서 촛불 문화제에서도
중국 정부의 티벳 탄압을 보면서도
진흙 쿠키를 먹으면서도 밝게 웃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보면서도
시어 버터와 작은 털실 모자에 대해 포스팅을 하면서도
산타가 되어 아이들에게 향하는 발걸음에서도
홍대 문화의 거리에서 우리들이 먹게 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할 때도
광화문에서 차별 받는 비정규직에 대한 권리를 수호하자 할 때도
현 정부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불만 합창단에서 노래를 부를 때도
우리들 표현의 자유를 지우고 싶어하는 한나라당의 법 제정을 반대할 때도
미디어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 MBC와 각 방송국의 파업 지지를 할 때도
기륭전자 앞에서 무장한 용역 깡패와 전경 방패 앞에서 때리지 마세요, 무서워 떨며 소리를 쳤을 때도
노숙자 자립을 위한 빅이슈 창립 재정 후원 일일 주점에서 자원봉사로 서빙을 하면서도
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미행을 따라 인천 GM대우 비정규직 노조 촛불문화제 앞에서도
함께 맞는 비에서 기륭주점 티켓을 받고 블로그에서 판매를 하면서도
빵과 장미 수업을 들으며 노동법과 여성, 노동, 인권에 대해 배우면서도
대학로 진보신당 모임에서 소금꽃나무의 저자 김진숙님의 강연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면서도
지는 은행잎, 낙엽이 아름답던 가을. 경찰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방긋 방긋 웃는 낯으로 1인 시위를 하면서도
어느 여름, 친구와 함께 전경에게 쫓겨다니다가 종각에서 열린 촛불문화제 무리를 만나 아스팔트 위에 앉아서 민중 가요를 따라 부르면서도-
그랬어요, 촛불을 드는 마음은 함께 하고픈 마음이였어요.
함께 하면 좋겠어요. 그냥 제 맘은 그래요.
그리고,
제가 그리고 촛불을 든 모두가 촛불을 내리는 날이 어서 오길 기도 드립니다. amen.
# by | 2009/01/06 00:00 | Why?@! (Q&A) | 트랙백(2) | 덧글(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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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공감에 추천드리는 것으로 무거운 마음을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도 참 시끄럽지만 팔레스타인 사진 속보 보면서 마음이 많이 무거워지더군요.)
내일 두번째 촛불 집회가 열린답니다.
혹시 시간되시면 함께 해요.
요즘 날씨가 정말 추운데, 고생 많으셨네요.
건강 관리 잘 하시고요..
요즘 감기는 걸리면 꽤 오래 가더라고요.
(저는 할리우드 영화만 좋아라 하는 된장남이랍니다. T.T
유태인 소재를 다루고 있는 <디파이언스>를 볼 생각이라지요.)
1인 시위 릴레이에 참가할 듯 합니다.
그리고 헐리우드 영화 좋아하신다면 트랜스포터 3 추천해요. 트랜스 지방이 가득한 불량식품 같은 영화였답니다.
평화를 빕니다.
똑같은 촛불 문화제 일텐데 말이죠..
팔레스타인에 평화를..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땅에 평화를 빕니다.
;-;
집회 찬성이라는 데 왠지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의 마음과 이스라엘이 함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하나의 마음으로 서로를 껴안을 수 있기를..
빨간 장미님 리플도 흐믓합니다.
명박이만 없어서 살만하겠구만..
그치만 지킬 것은 많아도 마음은 하나라고 생각해요.
"중국 정부의 미얀마 탄압을 보면서도"
티벳을 미얀마로 잘못 쓰신 듯 해서...
암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민주님 덕에 실수를 바로 잡았네요. 지적 정말 감사합니다!
왠지 씁쓸...
이명박씨나 이스라엘 정부의 마음에 촛불 하나 들어서길 기도합니다.
그럴 시간 있으면 주위에 밥 못먹고 다니는 애들이나 돕는게 낫지.
저기 모여서 자기만족할 시간에 제발 주위 어려운 사람들이나 돕자.
촛불을 드는 대신 주위 어려운 사람들을 돕자는 삼별초님 덕에
주위 어려운 사람들은 삼별초님이 도와주시겠구나 하는 든든한 마음으로 나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이 아닌 그 어디서라도 촛불을 켠다고 전쟁은 멈추지 않았지요.
10년뿐일까요, 반전을 외친 시간들이.
저는 반전보다 평화를 기도합니다.
삼별초님께서 오늘 주위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셨으리라 믿고 감사 기도 드립니다.
그 많은 반전시위가 없었더라면 미국이 이라크에서 철수할 생각을 했을까요?
어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멎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모두의 기원이 이뤄지기를.
올해엔 우는 아이들이 덜 생기길 기원해요.
이런 말 하고 있는 제가 너무 태평한걸까요
평화가 어서 찾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여자애 시체가 빨갛게 타서 내려지고 있더라
연막탄처럼 공중에 뿌려져서 그거 사람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녹아 내린다고 -_-;
그거 보면서 이스라엘 사람들 웃고 앉았고...ㅋㅋㅋ
어린애가 죽는게 신나나봐....
개인적으로 스타벅스 절대 안사먹기는 예전부터 하고 있었지만....
기도 좀 해야겠다... 정말...
지옥갈 인간들 -_- 웃는 면상에 삼지창 꽂고 싶어 ㅜㅜ
하느님 팔레스타인의 죄없는 아이들에게 평화를 주세요.
기도하게되는 요즘이야 정말; ㅠㅠ
요즘 날씨 너무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이스라엘 사람들 참 잔인하다 싶더라. 야 이것들아 똑같이 당해봐야 알겠냐! 하면서 울고 싶어지더라 진짜..ㅠㅠ
하느님 팔레스타인의 죄없는 아이들에게 평화를 주세요.
나도 함께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