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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kissyou.com/IKY_Event/EventView.asp?intEventIdx=243물이 부족한 나라의 여성들은 가족들을 위한 식수를 길어오기 위해 20kg의 물동이를 이고 하루 평균 6km를 걷는다고 합니다.
사진 속의 여섯 명의 여인이 자신들의 상반신만한 물동이를 이고 걷는 모습.
자신의 아이를 업고 물을 이고 가는 여인의 뒷모습.
그녀들에게는 뜨거운 햇볕도 고된 근육통도 어쩌면 일상일지도 몰라요.
내가 생각하는 고통스러움보다도 어쩌면 그 뜨거운 길을 걷는 시간이 우리네 옛 빨래터처럼 즐거운 노동 시간인지도 몰라요.
하지만 우리네 상식으로는 20kg의 무게와 6km의 거리는 쉬운 일이 아니지요.
경험해보지 못한 그녀들의 일상이 궁금해집니다.
봄이면 선크림을 바르고 양산을 챙겨들고 나가는 저는
그녀들의 맨발로 6km가
우리들의 출퇴근 통학길만큼 일상적인 매일이라는 것이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2009 아베다 지구의 달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사람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는 문구에 수신된 뉴스레터를 펼쳐 읽었습니다.
거기에서 만난, 내가 모르는 세계의 이야기.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혹은 교통비 절감을 위해 걷기를 좋아하게 된 저는
환경과 지구를 위한 걷기 운동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