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 봄날의 사진.
저 땐 머리가 참 길었구나...




홍대의 어느 카페에서.
왠지 얄미워 보인다;;



언밸런스 캉캉 스커트에 호피무늬 탑+ 하얀색 후드티를 입었어요.
그 상태에서라면 웨스턴 부츠보단 스니커즈가 더 잘 어울렸을테지만
아우터로 진 기모 재킷을 입어서 부츠와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패션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건 참 중요한데요
자잘한 프린트 무늬는 시선을 많이 가게 만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조금만 써 주는 게 좋구요
 (위에선 우산과 호피 무늬 탑)
색상은 잘 매치되는 색상과 톤을 맞추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이 듭니다.
(위에선 진블루,그린/페일브라운,베이지,고동색)

녹색이나 보라색 같은 채도가 좀 높은 색들은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주실 때 쓰면 좋아요.
(가방과 롱 스카프) 

일반적으로 이런 레이어드 코디는 몸매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께 추천입니다 :)
봄날 일교차가 큰 요즘엔 얇은 옷을 많이 껴 입으시는 게 건강에도 좋으시니까
매일 원피스나 상의/하의 단벌로 코디하시던 분들은
봄 가을 간절기에 레이어드 패션을 한번 시도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ps. 요즘은 라이더 자켓이 유행이던데..
저 사진은 꽤 오래전 (2005? 2006?) 사진이라 요즘 트랜드와는 무관한 것 같아요^^;

한 때 호피무늬나 저런 스타일의 스커트가 무척 유행이던 겨울과 봄이 있었다는 것이 떠오릅니다.
물론 웨스턴 부츠두요^^



우리나라 패션은 유행을 타는 게 심한 편인데,
그래도 유행이 한 번 지나고 나면 그 때 유행했던 트랜드 아이템을 구하기가 쉬워져서 그건 편한 것 같아요^^;;

평소엔 구하기 힘든 스타일의 의류나 패션 아이템도 (오프숄더 티나, 뱅글. 웨지힐..등등;)
유행일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까
혹시 평소에 관심있고 좋아하는 스타일이 유행이라면, ㄱㄴㅅㄴ 다 하니까 싫다고 외면하기 보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걸 구입해두는 게 좋더라구요 ^--^

아, 참고로 저 사진에서 제가 걸치거나 들고 있는 것 중에 만오천원이 넘는 것은 선물받았던 우산 하나뿐이라는;; ㅎㅎㅎ  


ps2. 아 저 사진은 3월이였나 그랬을 거예요. 5월에 입기엔 좀 더운 패션...이라지만 5월인데 밤에 왤케 춥죠?! ㅜㅜ
일교차가 엉엉;; 나 살려;;
이글루스 가든 - 우리는 패션 블로거

by 아이 | 2009/05/01 07:37 | ㄴFashion & Make up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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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루아 at 2009/05/01 05:38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늄늄시아 at 2009/05/01 07:09
와앗! >_< 첫번째 사진 너무 이뻐요.
옷이너무 잘 어울리네요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9/05/01 07:21
대구는 이미 초 여름이라고 하네요
그나마 위안을 삼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얌얌 (...)
Commented by partheno at 2009/05/01 08:46
사진 너무 예뻐요! 옷 센스도 좋으시구..>_<
Commented by gene at 2009/05/01 10:04
아이님시간나시면 방명록 덧글질문좀 ㅎ
Commented at 2009/05/25 04:31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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