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진행에 시상식과 공연 MC진행까지 맡았던, 하지만 정작 큐시트는 단 한 번도 받지 않고 ^^;; 진행된. 푸푸푸;;
대기시간이 엄청 길었고, 사람도 꽤 많았고.
저번에 블라블라 이야기 나눴던 분(ㅊㅈㅎ선수)이 00년도 챔피언이셨구나- 이번에 통성명 하구서 책 읽다 나중에 쪼금 놀랬고. 함께 차 타고 온 ㄱㅎ쪽 모델 언니, 동생들이 오면서 같이 타자고 차 옮기라구 해서 쫌 기뻤고; 이번에 데뷔한 한 살 아래 모델 동생 참 예뻤고 (하악하악) 역시나 아침 댓바람부터 모델 친구들(동료라고 하기엔 포지션이...?;;)의 야시시 예쁜 모습에 혼자 발그레;; 하하하 나 좀 아저씨같아;;
담배 피는 남자보고 멋있다고 느낀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 담배 피는 여자의 옆모습은 왜 이렇게 허무한 아름다움이 다닥다닥 묻어날까 싶었던 아침 오투 리조트 베란다 창문 앞에서의 햇살과 그녀들. 오면서 보았던 모습도 그랬지.
같이 진행 맡았던 친구가 추첨하면서 하는 실수들이 좀 맘에 걸렸지만 뭐 ㅠㅠ;; 아아;; 이래서 쪼가 있으면 안돼;;ㅜㅜ 로드랑은 달라요 다릅니다요 ㅠㅠ
공연은 마임 퍼포먼스랑 5인조 걸스힙합. 시상식은 사생대회와 챔피언 예상, 그리고 응모권 추첨. 파트너 ㄷㅇ이랑 번갈아가면서 진행.
ㄷㅇ인 혼자 어디 가는 걸 싫어해서 오늘 내내 내가 화장실 가거나 구경가면 내 팔에 팔짱을 끼고 걸었는데- ㅎㅎ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참 간만이다. 여자친구들과 팔짱 끼는 것.
오늘도 역시나 아침과 저녁은 안 주시고 점심만 도시락.. 슬쩍 보니까 2층 식당 밥이 더 맛나뵈던데 ㅠㅠ 암튼 모델 친구들과 함께 얌냠. 레이싱 애들은 선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들어와서 맛나게 먹던데...(이하생략)
카드를 잃어버려서 오는 길/기는 길은 김팀장님께 만원 빌렸다. 페이에서 빼고 달라고 했는데..만약에 페이 제대로 들어오면 다음에 드려야긋다;;
하나랑 되게 닮은 모델애 이번 경기도 참가했던데..으으음; 모터쇼때 일이 생각이-ㅂ-;;;;;;
GTM의 GT는 무엇의 약자이지? Grand Prix??
흐음;
돌아오는 길엔 레이싱 모델 친구들의 연애 이야기 들으면서 내 연애사가 떠올라 쵸큼 마음이 아팠던 것은, 그저 지나가는 산들바람에 아물어가는 상처가 쓸려서 그런 거라고 생각.
모든 것은 다 흘러간다. 무사무난히.
ps. 4개국어 하는 모델 동생이랑 같이 방 쓰면서 느꼈지만.. 아 세상에 참 엄친딸 많구나=ㅂ= 하하하하하.... 나도 누군가에겐 엄친딸로 이야기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휴우.
가는 길엔 ㄱㅎ쪽 전속 모델 친구들이랑 정치 이야기며 이래저래 수다로 즐거웠는데. 담 경기는 8월이던가? ㅎㅎ; 담 주엔 바이크 레이싱 경기가 태백에서 있는데 보트쇼땜에 못 간다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아 바이크가 더 좋은데 ㅠㅠ 끼힝.. 이글루스 가든 - 하루를 돌아보는 일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