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에 꿈꾸던 그 옷.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이웃 0000양의 포스팅, 링크는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며칠 전 내가 아끼고 좋아하는 친구의 블로그에서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이라고 쓰고 로리타라고 읽는다-ㅂ-;)을 발견했다!

보자마자 알 수 있었다.
내가 초등학교- 아니 국민학교때 매일 그림으로 그리면서 놀던 옷이라는 걸!

미용실과 미용학원을 운영하시던 어머니 덕에 집에는 여러 미용, 패션 잡지가 많았다.
지금 생각하면 B4정도 크기의 커다란 잡지였는데, 뒷표지였나 속 광고가 저런 스타일의 옷을 입은 여성의 광고사진이였다.
다만 봄 잡지라 색상이 인디언핑크였나 에메랄드그린이였나.. 했고 프릴이 없이 좀 더 단순했지.

무척 자주 그렸던 옷이라 아직도 생각이 난다.
신천지 아파트에 살기 시작했을 무렵으로 기억하니까 90년대 초(아마 91년?)였겠지.
원피스가 아니라 봄코트로 나온 옷이였는데.. 90년대 여성들이 부러워진다 ㅠㅠ

추억의 옷이구나;-;
난 어릴 때 내가 지금 나이쯤이면 그 옷을 입을 수 있을 거라 당연히 생각했었는데..
뭥미;; 비정규 일용직 요 신세로는 백화점 가서 세일 코너만 구경해도 한숨 나온다규!!!
뭐; 물 건너  로리타 브랜드 아이 쇼핑- 아니 웹서핑만 해도 그렇지만^^;
그래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어!!!!!! 진짜야!!

..그래서 내가 요즘 중고 바이크 매물 보면서 침 한 동이 흘리고 있지 않겠니..ㅠㅠ  하야부사 혼다 두카티 야마하 가와사키 BMW.. 꺄악꺄아앍하앍;;ㅠㅠ
(너무 하앍대도 민폐이니 남의 바이크에 티 나게 들이대진 말자;;자제 자제..ㅠㅠ 요즘 나쩜 위험함;;ㅠㅠ)


발목 스트랩에 둥근 코 힐!! 스트랩 플랫 슈즈....... ㅠㅠ 하악하악.. 하아앍;;
역시나 같은 친구의 블로그에서 퍼 온 건데 취향이 나랑 비슷해서 눈팅하는 것만으로도 햄볶는다..지글지글..어예 ㅠㅠ///

사실 발목 스트랩은 다리 굵어보이기 쉬워서 발등 스트랩을 선호하지만,
일단 착장샷보다 벗겨 놓은 구두를 보자면 이 쪽의 아름다움이(쿨럭) 훨씬 우월해서..ㅠㅠ

아아 사랑스럽구나 구두야;;ㅠㅠ


요런 등짝도 사랑하는데.. ㅠㅠ
그저 비싼 가격에 난 눈팅으로 만족할 뿐이고;ㅂ;/

아아 좋구나 로리타!!!

나중에 돈을 아주 많이 벌게되면 구입해서 입어보고 싶다;
일본에 살 때도 몇 번이나 로리타 세컨핸즈샵을 들락날락거렸던지..ㅠㅠ

생긴 거랑 안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슬프다 ㅠㅠ
나도 소녀스럽고 싶구나 ㅠㅠ 다이어트 하면 가능해져?;ㅁ; 그래? ;ㅁ; 으어어어어..

이글루스 가든 - 아름다운 로리타 아가씨가 되자!




by 아이 | 2009/06/15 21:06 | My Favorite | 트랙백 | 덧글(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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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따뜻한 at 2009/06/15 21:38
뭔가 고전적인 것이 예쁘네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5 22:56
그쵸?! 클래식은 영원한 겁니다;ㅂ;/ 소녀(라기엔 많이 늙은 저지만;;)의 로망이랄까;ㅁ;/
Commented by 지나가는행인 at 2009/06/15 21:38
제가 남자라 이런 옷을 입을 일은 죽었다 살아나도 없겠지만!

볼때마다 너무 예쁘네요. 나중에 딸 낳으면 꼭 입힐겁니다! ^^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5 22:57
왜요 죽었다가 여자로 환생하시면 그럴 일 생기실지도..ㅋㅋㅋ

너무 예쁘죠? 여자친구분 있으신 사드려도 좋지 않을까요?
저도 지나가는 행인님이랑 비슷한 꿈을 가지고 있어요 ㅎㅎㅎ 딸사랑의 로망 ㅠㄱㅠ/
Commented by 朴思泫 at 2009/06/15 22:57
저는 제 생활규모에 맞게 대림이나 효성쪽인 국산 오토바이가....

음, 신은 여동생이 좋아할 만할 스타일일지도....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5 22:58
전 신차 뽑을 생각은 없고 중고 살 계획으로 보고있어서.. 그치만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여동생 있으세요?! 좋으시겠다;ㅁ;
Commented by 朴思泫 at 2009/06/15 23:53
저도 신차는;;;;;;;;;;;

미대 간 여동생이 하나 있지만 저한테 들러붙어서 싫어요...

동생이 놀러오면 돈이 많이 나가거든요 ㄷㄷㄷ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05
ㅋㅋㅋ 솔직하시네요^^ 근데 미대생 여동생이라니, 전 있으면 완전 좋을 것 같은데~~ ㅠㅠ
Commented by 물속인간 at 2009/06/15 23:01
아...입고 싶은 디자인...사다 걸어놓기라도 하고 싶어요...ㅜ.ㅡ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5 23:02
제 말이 그 말이고 이 포스팅의 주제가 바로 그것이지요 ㅠㅠ 아항항..
사다 걸어놓는 것 대신 저는 사진을 퍼다가 포스팅을 했습니다 ㅠㅠ;; 요런 걸로라도 지름신 강림을 막아보아요;ㅁ;/
Commented by 나디르Khan★ at 2009/06/15 23:13
빨간구두...그것도 토슈즈 형의...와아 로망이군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5 23:14
저기서 조금만 더 색이 진했더라면 + 가보시가 있는 힐이였다면 동화 속 빨간 구두가 떠올랐을 거예요+_+;;

로망입죠 로망;ㅁ;/
Commented by 無明 at 2009/06/15 23:17
에밀리템플의 냄새가 폴폴~나는 옷이로군요~
딸아이가 꼬맹이(지금보다 훨씬 더 꼬맹이)였을떈 셜리템플로 대리만족했었는데
ㅎㅎㅎ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10
에밀리템플, 셜리템플!!!
사실 이 브랜드들도 너무 귀여워서 ㅜㅜ//
모녀가 같이 입으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ㅁ; 유명님 따님이 부럽네요~ ㅎㅎㅎ
Commented by Viviane at 2009/06/15 23:27
마리막달렌인가요??
저는 좀더 화려한 취향이라 베이비와 엔젤릭을 더 선호합니다~
아무튼 로리타계열의 옷들이 모든 여자아이들은 한번쯤 꿈 꾸는 옷임은 분명하지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12
네 맞아요>_< 저는 마리막달렌 정도가 딱! 취향이라.. 베이비나 엔젤릭은 (제가 입는다면) 프릴이나 리본을 조금 떼고 싶어져요^^;;;;;

로리타 계열 옷을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신경쓰지 않고 입고 다니고 싶어요!
하아아아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ㅠㄱㅜ///
Commented by 제로니티 at 2009/06/15 23:28
안녕하세요, 아이님. 첨 뵙겠습니다!^^예전부터 아이님 포스팅 눈팅하고만 잇었는데, 이건 도저히 눈팅만 하고 넘어갈수 없네요ㅠㅠ; 옷 너무 이쁩니다. 어릴적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로망이에요.

구두도 로망인게..빨간 것보단 검은색이 좀 더 취향이지만..저 구두 구해보려고 오프라인 온라인 뒤져도 요즘엔 보기 힘드네요. 그래도 몇년전엔 낮긴하지만 비슷한게 있긴있었는데..

앗 첨 덧글 다는데 너무 신세한탄만 했네요; 좋은 눈요기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좋은하루되세요>_</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13
앗 안녕하세요 제로니티님>_<;;/
ㅎㅎ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낚는다던가..

덧글로 편하게 이야기 하셔두 괜찮아요; 제 포스팅두 신세한탄 시리즈 같은 걸요 뭐^^

제로니티님 포스팅에 비밀댓글로 구두 구입에 참고하실만한 사이트 올려두었어요,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Commented by YaHo at 2009/06/15 23:30
어마 혹시 저거 마랴 막달렌?!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예요!!!!완전 제취향 근데 비싸다는거...OTL중고마저도 비싸서..ㅠㅠㅠ그저 눈팅만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14
네네네네네....................흑흑 저도 야호님이랑 같은 처지..ㅠㅠ
같이 손 붙들고 웁시.아니 눈팅이라도 해 보아요;ㅁ;/
Commented by MessageOnly at 2009/06/15 23:33
마리막달렌이네요. 벽지만 봐도..;;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14
딩동댕~ 벽지만 봐도 아시는 거군요!!!
Commented by 이안 at 2009/06/15 23:53
가보시 유광 검정 메리제인(Station underfloor제...<-)있는데 참 로리하지요.
하지만 빨간것도 좋네요.하닥하닥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ation underfloor제.......에서 빵! 터졌어요!!
그 유명한 Station underfloor제... 저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빨간 색은 코디할 때 애매해서.. 역시 까만 색이 무난한 것 같긴 해요.
그치만 유광 레드도 참 바람직해보이고..

역시 이래서 눈팅으로 만족할 수 밖에!!!

이안님의 구두도 너무 예쁠 것 같아요+_+///
Commented by 냠냠아안녕 at 2009/06/16 00:33
이쁘내요 ;ㅁ ; 원피스들...갖고 싶어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16
너무 예뻐서 이미지를 퍼 올 수 밖에 없던 심정 이해하시겠죠?

저두 너무 너무 가지고파요..ㅠㅠ//
Commented by 리애 at 2009/06/16 00:47
뒷모습에 수줍은 아가씨의 자태가.. 아아 너무 예뻐요!! >_<)/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17
ㅎㅎ 그쵸?
함께 올린 핑크색은 다른 옷이긴 하지만..
저런 식의 스트랩 장식 너무 좋아한답니다!!!

스트랩 장식의 부츠라던가..하앍하아앍;;
Commented by Twiggy at 2009/06/16 01:28
아아 이것은 마리막달렌! 허리가 잘록하지 않으면 들어가지도 않는 옷이로군요 ㅠ_ㅠ 전에 살까말까 살까말까 하다가 환율 올라가면서 가격이 치솟는;; 바람에 결국 구매를 포기하고 말았지만 30살 되기 전에 꼭 입어보고 말겠다는 ㅠ_ㅠ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08:18
헛!!!!!!!! 아시는군요!!

예전에 아가씨들과 레지던스에서 함께 파티하면서 입어보았는데 실로 [굴욕옷]으로 지칭되었던 ㅠㅠ
저도 아슬 아슬-하게 입었던 기억이 나요. 허리보단 팔뚝이 관건이였는데;;;;;;^^

30살 전에, 파이팅!!이랄까 마리막달렌이라면 30대에 입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ㅁ;///
Commented by still at 2009/06/16 09:46
마리 막달렌의 안젤리카네요- 주변 사람들이 멋지게 소화해서, 저도 꼭 한번쯤은 입어보고 싶은 옷입니다ㅠ//ㅠ 빈티지+로맨틱한 60년대 느낌이 폴폴 나면서 우아해보이는게 좋아요ㅠ//ㅠ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20:20
still님에게도 아마 너무나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해요!
우아한 옷도 스틸님께서 입으시면 왠지 살랑 사알랑 귀여운 멋이 풍길 것 같아요+_+//
언제 기회되면 꼬옥 한 번 입구 사진 남겨주셔요>_<//////
Commented by 얌★ at 2009/06/16 11:38
로망이 아닐 수가 없네요(눈물 줄줄) 평상복으로 입을 수 없다는 압박이 크지만요; (그래서 로망인걸까나요;) 제가 입을 용기는 없고, 나중에 딸 낳으면 어렸을 때 입혀보고 싶네요;ㅅ;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20:22
음 역시 한국에서는 그렇죠? ㅠㅠ
그래도 다과회..랄까 친구들이랑 티파티 같은 거 할 때 입어보고픈 옷입니다;ㅁ;
그냥 한 번 입어보시는 것도 생각보단 괜찮을지 몰라요!

아아..

그리고 역시 딸의 패션은 엄마의 대리만족?@!
왜 저희 어무이께선 그런 대리만족을 안 하셨을까욤..어헝헝.. ㅠㅠ
Commented at 2009/06/16 14:1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20:23
오오오!! 왠지 모를 동질감이!!! ;ㅂ;/

ㅎㅎ 그쵸? 너무 예쁜 옷.. 어릴 적부터 여자아이들이 보통 꿈꾸는 디자인 같아요. +_+
소공녀 세라의 옷 같달까.. 비밀의 화원이나 알프스의 소녀 같은 동화책에서 볼 수 있는~~ (한숨)
Commented by 로알 at 2009/06/16 14:22
저런 구두 굉장히 취향이예요 ㅠㅠ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20:23
ㅋㅋ 저두 그래요 로알님~
요즘 인터넷에서 파는 거 종종 보이던데+_+
Commented by 그저 at 2009/06/16 15:05
나이를 저주해야죠. ㅡ_ㅜ 한국에서 레니본이나 샤틴도 저 노선을 아슬아슬하게 따라가는 느낌이네요. 저 정도는 아니지만.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20:24
음;; 나이도 나이지만 .. 한국 사회의 시선은 엄격하달까; 무섭죠 흙 ㅠㅠ
일본에 있을 때는 맘대로 입고 다녀서 좋았는데;;

레니본이나 샤틴은 좋긴한데 좀 많이 클래식한데다 너무 비싸요 ㅠㅠ
그냥 로리타 옷 한 벌 지르는 게 나을 것 같은 정도!!
그치만 일상적으로 입고 다니려면 역시..orz
Commented by JinAqua at 2009/06/16 15:25
아니 이건; 어디서 파는건가요; 사야겠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20:26
으음.. http://www.marymagdalene.jp/ 요 주소를 참조 하시면 되지만;;;;;;;;;;;ㅠㅠ
Commented by 로렐라이 at 2009/06/16 18:59
예뻐요! 저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하고 클래식한 아름다움이란~
전 빅토리안 메이든이 로망인데 해외배송이 안돼서 맨날 눈팅만 하고 있어요.
일본여행경비에 항상 옷값이 더해져서 아직 일본도 못 갔더랬지요.
언젠가 이루셔서 착장샷 올려주세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6 20:39
그쵸! 으아아아아 저도 빅토리안 메이든 너무 너무 좋아해요 ㅠㅠ//
음.. 일본 옥션이라던가 세컨핸즈를 노리는 수밖엔 ㅠㅠ;;

사실 로리타 옷 입었던 사진은 http://anex.egloos.com/4038393 에 남아있네요.
로렐라이님 덕에 다시 찾아보았어요^^; ㅎㅎㅎ
Commented by sooa at 2009/06/17 00:23
그저 로망이네요 ㅠㅠ...
Commented by 아이 at 2009/06/18 12:08
불타는 로망이죠 하아아아앍;;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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