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MC] 5/16 쿨맥스 패브릭 페스티벌 게임진행 MC In 롯데 건대점에서 찍은, 가수 윤하의 콘서트 장면들입니다.
저 날은 거센 비가 내리던 날이였다.
건대점 무대는 큰 길가에 있었고 생각보다 큰 무대였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와중에 음향과 조명 장치들을 설치하느라 스텝들은 분주했고, 나랑 친구들은 식대를 만원이나 받아서 행복해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쿨맥스 이벤트의 마지낙 날이여서였나?
잠실점과 위치가 많이 달라서 초대 가수의 벤을 가까이에 댈 수가 없었나보다.
운영 대기실로 만들어 놓은 천막에서 나오니, 한 작은 소녀가 이벤트 무대 옆에서 떨고 있었다.
옆엔 다른 여자분이 춥지? 하면서 작은 그녀의 어깨와 팔을 쓰다듬어 주었고, 쏟아지는 비 아래 우산을 받쳐주고 있었다.
오 월이지만 긴 팔을 껴입은 나도 추워서 한기가 드는 날씨였는데,
웨이브를 하고 반 팔 소매의 옷을 입은 꼬마 여자애는(당시 내 눈엔 그렇게 보였다) 불쌍할 정도로 떨고 있었다.
안쓰럽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으려니- 음? 저 애가 윤하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무대에서는 메인 MC분께서 공연 준비 멘트를 하고 계셔서-
그치만 참 작다, 쟤가 가수? 그러면서 무척 가까운 곳에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초대 가수인데 좀 불쌍하게 준비실도 없이 떨고 있어서;; 야외 공연은 이래서 힘들구나;
소개 멘트가 끝나자마자 그 여자애는 코디(로 보이는;) 분의 우산 아래에서, 이제껏 언제 떨고 있었냐는 듯 재빨리 빠져나와 계단을 올라 무대 위에 섰다.
무대 아래서의 굳었던 얼굴은 찾아볼 수 없는 밝은 표정과 목소리가 뿜어내는 에너지 넘치는 가창력, 그리고 그녀의 힘이 넘치는 무대 매너에 거듭 감탄했다.
사실, 그닥 관심이 없던 가수였는데.
그저 친했던 사람이 좋아하기에 관심이 조금 가던 정도였는데,
라이브 무대와 무대 매너, 팬들을 대하는 모습에 감탄하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
하지만 첫 인상이 너무 여리고 가엾어서-
나는 아마 윤하,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그 5월의 찬 빗 속에서 부들 부들 떨던 작은 어깨와 머리띠를 한 작은 웨이브 헤어,
작은 발에 어룰리지 않게 높디 높던 굽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
바로 이어지는 인상은 파워풀하던 그 무대겠지만 말이야. :)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중간에 라이브 하다가 커다란 스피커 위에 한 쪽 무릎을 얹고 관객들을 향해서 호응 유도하는 모습이!!!
완전 너무 멋있어서 반할 뻔 했다.
저 작은 체구 안에서 어떻게 저런 목소리를 뽑아내는 걸까, 하며 연신 감탄하면서 공연을 보았다.
정말 멋지구나, 윤하.
지금도 멋지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인재다. 기대주.
작은 소녀. 큰 존재.
귀여웠다 ^-^ (첨엔 못 알아봤지만^^;;;;)
!#1#!
저 날은 거센 비가 내리던 날이였다.
건대점 무대는 큰 길가에 있었고 생각보다 큰 무대였다.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와중에 음향과 조명 장치들을 설치하느라 스텝들은 분주했고, 나랑 친구들은 식대를 만원이나 받아서 행복해했던 기억이(;;) 남아있다. 쿨맥스 이벤트의 마지낙 날이여서였나?
잠실점과 위치가 많이 달라서 초대 가수의 벤을 가까이에 댈 수가 없었나보다.
운영 대기실로 만들어 놓은 천막에서 나오니, 한 작은 소녀가 이벤트 무대 옆에서 떨고 있었다.
옆엔 다른 여자분이 춥지? 하면서 작은 그녀의 어깨와 팔을 쓰다듬어 주었고, 쏟아지는 비 아래 우산을 받쳐주고 있었다.
오 월이지만 긴 팔을 껴입은 나도 추워서 한기가 드는 날씨였는데,
웨이브를 하고 반 팔 소매의 옷을 입은 꼬마 여자애는(당시 내 눈엔 그렇게 보였다) 불쌍할 정도로 떨고 있었다.
안쓰럽다.고 생각하면서 보고 있으려니- 음? 저 애가 윤하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무대에서는 메인 MC분께서 공연 준비 멘트를 하고 계셔서-
그치만 참 작다, 쟤가 가수? 그러면서 무척 가까운 곳에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초대 가수인데 좀 불쌍하게 준비실도 없이 떨고 있어서;; 야외 공연은 이래서 힘들구나;
소개 멘트가 끝나자마자 그 여자애는 코디(로 보이는;) 분의 우산 아래에서, 이제껏 언제 떨고 있었냐는 듯 재빨리 빠져나와 계단을 올라 무대 위에 섰다.
무대 아래서의 굳었던 얼굴은 찾아볼 수 없는 밝은 표정과 목소리가 뿜어내는 에너지 넘치는 가창력, 그리고 그녀의 힘이 넘치는 무대 매너에 거듭 감탄했다.
사실, 그닥 관심이 없던 가수였는데.
그저 친했던 사람이 좋아하기에 관심이 조금 가던 정도였는데,
라이브 무대와 무대 매너, 팬들을 대하는 모습에 감탄하면서 다시 보게 되었다.
하지만 첫 인상이 너무 여리고 가엾어서-
나는 아마 윤하,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그 5월의 찬 빗 속에서 부들 부들 떨던 작은 어깨와 머리띠를 한 작은 웨이브 헤어,
작은 발에 어룰리지 않게 높디 높던 굽을 떠올리게 될 것 같다.
바로 이어지는 인상은 파워풀하던 그 무대겠지만 말이야. :)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중간에 라이브 하다가 커다란 스피커 위에 한 쪽 무릎을 얹고 관객들을 향해서 호응 유도하는 모습이!!!
완전 너무 멋있어서 반할 뻔 했다.
저 작은 체구 안에서 어떻게 저런 목소리를 뽑아내는 걸까, 하며 연신 감탄하면서 공연을 보았다.
정말 멋지구나, 윤하.
지금도 멋지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인재다. 기대주.
작은 소녀. 큰 존재.
귀여웠다 ^-^ (첨엔 못 알아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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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7/02 05:58 | ㄴ사진 (前 in my days) | 트랙백(2)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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