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동 역 근처 밥 집에 목이 졸리듯 묶여 있던 마르고 작은 아기 고양이라던가, 성신여대 근처 책방에서 비 오던 날 밤 본 다리 세 개의 고양이가 문득 떠올랐다.
나 역시 그런 길 거리의 고양이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슬퍼졌다.
나는 왜 내 발자국을 온라인에 찍으면서 걸어가는 것일까?
생물이라면 누구나 종족 번식에 대한 욕구가 있다고 했는데 나는 이런 식으로 그 욕구를 채우는 건지도 몰라.
저 고양이를 찍은 것이 2004년 이었는데- 몇 달만에 통통한 고양이가 되었던 것을 본 기억이 생생하다.
누군가의 불행이나 슬픔, 어쩌면 그리 깊을지도 모른다. 모두 다 내 상상일지도 모른다.
정말.. 그래.
상상이나 망상은 그만 하자. 현실은 조금 다르잖아. 슬퍼하기엔 이 밤이 너무 짧아서.왜그래, 고양이, 보고싶어, 사랑해, 야옹아, 안아줘, 냐옹, 해줘, 쓰다듬, 고파, 네가, 있어주길, 바래, 내옆에, 영원히함께, 하자, 그런건, 없는거지, 야옹아멍멍해봐, 못하나, 미안, 무리한걸시켰네, 내가좀, 그래
# by 아이 | 2009/07/22 01:50 | Why?@! (Q&A) | 트랙백(1) | 덧글(9)
|
|
|
|
|
|
This is my life log.
somebody knowing it, somebody doing it.
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어설퍼도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카테고리
전체about here & meWhy?@! (Q&A)低俗하게 blahblahHealthy& Beautiful 삶ㄴDiet & Healthy lifeㄴFashion & Make upㄴ비공개 (착장, 메이크 업) ㄴyammy yummy - 食ㄴㄴ자취생의 소꿉놀이 (요리)Earth trip 지구별 여행 일기ㄴ東京日記 (2007)ㄴ日記 (2008~now)ㄴ3&ka logs (2010~2011)ㄴ韓國 내 나라 탐방 Enjoy study ㄴCatholic holicㄴWorkroad ㄴㄴS/M/C/Gㄴ외국어 공부 연습장 (E,日)ㄴ빵과 장미 (노동법,인권,심리)ㄴ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美行 Unlocked Secret (뻘글)girl talk (18세 소녀감성)ㄴ♡ My Favoriteㄴ라이더가 되고 싶어ㄴHappy hobby logs Make something-文,畵,音ㄴReview & 후기ㄴ글(시,소설,수필,동화,기사)ㄴㄴ이글루스 빌라 204호 아가씨ㄴ그림 (일러스트, 원고, etc)ㄴ사진 (前 in my days)ㄴㄴ 오늘의 펑 포스팅 ^^;ㄴ소리 (radio, 낭독, 노래)Scrap & Tagㄴ기사,칼럼,영상,이미지등 감상ㄴ알림장etc2011 인턴쉽 log미분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