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친구들과 일을 하면, 늘 생각한다. 음; 나 정도의 외모는 정말 별 거 아니구나- 하고 늘 느낀다. 그리고 참, 외모라는 것은 제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하고.
어르신들께서 많이 오셨던 일이라서 아유 곱다, 참 예쁘다, 그런 칭찬을 많이 들었다.
내가 이 계통 일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예쁜 옷, 유니폼이나 드레스를 입을 수 있어서인데.. 이번 일이 딱 그런 일이였던 듯. ^^;
허영이 심하다고 누군가가 내게 뭐라해도 할 말이 없다; 난 예쁜 옷 입고 일하는 게 너무 좋은걸 ㅠㅠ; 영화제 시상식때나 혹은 CF에서나 볼 수 있는 칵테일 드레스나 연회복 같은 옷을 입을 수 있는 일, 좋아한다. 헤헤;;
모델하우스 일은 장기인데다가 뭐더라.. 아; 수주총회 때의 일은 기가 쎄야만 할 수 있단 소릴 많이 들어서 겁 내곤 했었는데- 나중에 조건이 맞으면 시작해보고 싶기도 하다.
즐거웠다. 며칠간 맛난 음식과 예쁜 동료들, 그리고 편안한 환경(비교적 편한 신발^^;)에서 하는 일. 즐거웠다. 또 이런 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같이 일했던 친구들도 좋았고.. 언젠가 나도 동선안내에서 유니트, 조감도 쪽 일을 해보고 싶다~ 그치만 t.o.도 잘 안나고 거의 장기로 일하는 거라.. 음음;; 과연 할 수 있으려나?;
그러고보니 아이님 같은 스타일을 어르신들이 좋아하실거 같아요. 근데 확실히 어르신들이 이쁘다, 곱다 하는 스타일의 분들이 나이가 들어도 고운 자태가 남아있고, 젊은 사람들이 이쁘다고 하는 스타일은 나이가 들고 유행이 변하면 고운 모습이 줄어들더라구요. 아이님도, 저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