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빠른 속도에서 즐거움을 느낄까요?




2009년 08월 17일 22시 41분에 남긴 음성






놀이공원의 놀이기구, 그리고 바이크, 스포츠카..

어쩌면 우리는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상황에서 그 두근거리는 기분과 스릴을 즐기는 건 아닐까요?
원시시대 사냥을 하며 느꼈던 그 기분을 찾아 헤매는 건 아닐까요?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싶어서일까요??

:) 여전히 여기 저기를 헤매는 잡상과 상념들입니다.
이글루스 가든 - 혼자놀기




by 아이 | 2009/08/17 22:41 | Why?@! (Q&A) | 트랙백 | 덧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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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8/17 23: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17 23:31
그;;그건 그렇죠;ㅁ;
Commented by 라쿤J at 2009/08/17 23:31
공포와 괴로움은 엔도르핀을 불러주고 엔도르핀은 쾌감을 불러오죠....-_-a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17 23:31
오묘한 매커니즘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라쿤J at 2009/08/17 23:34
그 뭐랄까, '쾌감'은 그냥 뒤따르는 거고, 고통과 두려움을 줄여주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판단한 몸이 엔도르핀을 분비하는 거니까.......결국 생존을 위한건가 싶네요.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9/08/17 23:48
전부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들만 있군요 (...소심남)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4 01:26
공포..를 넘어서는 쾌감;이 있어요 진짜^^;;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08/18 00:51
의학적으로는 라쿤J님 말씀이 맞아요.
고통이나 공포를 어느 한도 이상 느끼면 뇌 안에서 방어체계로 엔도르핀을 분비하는데, 엔도르핀의 성분이나 효능은 마치 마약처럼 고통을 마비시키고 공포를 못 느끼게 하지요 (엔도르핀 이라는 이름 자체가 endo(내부의)+morphine 이란 뜻이니까요). 공포가 클수록 엔도르핀의 분비가 늘어나면서 고통 억제 효과를 넘어서서 쾌감을 느끼게 해주니까, 그 쾌감을 무의식중에 바라는 마음에서 공포를 불러올만한 활동을 하게 되지요.
또 하나는 신체적인 통증을 느끼는 것 자체가 "내 신체가 아직 제대로 작동하는구나"하는 무의식을 불러일으켜서 "살아있다!"라는 느낌을 불러오는 측면도 있구요.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안좋지요~~~~~스릴은 딱 즐거울 만큼만~~~*^ㅇ^*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4 01:28
음.. 뭔가 SM이 연상되는 이야기들이네요^^;;

적당히.. 그니까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 정도만큼만,
그 정도의 빈도와 정도로 가끔 즐기고 싶어요 스릴은. ^-^

아아 공부가 되네요, 온라인 블로깅!
Commented by Iren at 2009/08/18 01:00
의학적인건 모르겠고..
그냥 빠른게 좋아요~ ㅎㅎ
카타르 시스에 죽음에 근접해가면서 생기는 엔돌핀이랄까;; ( --)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4 01:28
빠른 것, 두근 두근 하게 만드는 위험한 것.
그런 엔돌핀 분출의 경험이 있으시군요?! ^^
Commented by 옥타비아 at 2009/08/18 09:41
“Juiced” 라는 최고속에서 느끼는 쾌감에 대한 표현이 있죠.
그래도 아마, 내연기관이 달린 녀석을 타면서도 다를것입니다. 그 방향이.

정말 고속도로에서의 최고속을 위해 슈퍼카나 엄청난 배기량의 차를 타는 이가 있는가하면
국도에서의 그 변수와 적절한 와인딩을 느끼기 위해 VW의 골프나 푸조의 206RC..
혹은 그밖에 소형급 차량들을 세팅해서 타는이가 있는가 하면,

타이트한 기어비와 허리가 아플정도의 서스펜션 세팅으로 고갯길을 달리는 이들도 있으니깐요.

해본결과(-_-)로는 서로 느끼는 그 무언가의 느낌이 달랐었습니다.
역시 정의하기 힘든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해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4 01:30
와아.. 여러가지가 있네요!

생짜 초보에 문외한인 저로써는 전문가 급의 이야기들에 그저 머엉- 할 따름입니다.

언젠가 드라이버,라이더가 되면 옥타비아님의 이 리플에 씨익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일 수 있을까요?

해 본 결과, 라는 것이 참 부럽네요.
정의하기 힘들지만 본인은 알고 있는 것- 그것이 경험이고 느낌이란 거겠지요^^

좋은 이야기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옥타비아 at 2009/08/24 08:59
그래도 가급적, 간튜닝이 덜되어있으시면 안하시는게 좋아요[..]

두번이긴 하지만, 주마등이 순간 지나갔다가 정신차린(-_-)경우도 있었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8 23:39
간튜닝이란 일반 튜닝과는 다른 걸까요?

걱정 마세요, 전 아직 자전거부터!! 라는 수준이랍니다^^;;/
Commented by 은솜 at 2009/08/26 11:38
한때 속도에 미쳤던 적이 있지만서도;;;;

움.... 오토바이사고로 인한 친구와의 안녕 이라던가....

롤러코스터를 타다가 꺼꾸로 멈춘 일이라던가-_-.........................(진짜 피가 머리에-_-;;;)


이런 저런 일이 있고 난 후부턴 점차 속도에 대한 쾌감이 점점점;;;;; 하핫;;;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8 23:39
그렇죠 두려움으로 자제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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