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통령님 서거 하시고서 9일 정도는 포스팅을 자제해야하나 생각했다.
그런데 내 습관이 포스팅이라.. 웃긴 것들이나 그런 가벼운 것들을 자제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했다;

그치만 슬픔에 빠져있는 것도 길면 습관이라..오히려 이런 시기에 즐겁고 웃을 수 있는 포스팅을 더 해야 좋은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다.

어;어쩌면 좋지?;;ㅠㅠ


답은 적당히..겠지만;; 잘 모르겠다;
사람들마다 답은 다를테지만..
내 행동 역시 내가 취해야 하겠지만..
무엇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간인가 하고 생각해보면 답이 좀 나올 듯도 하지만;;

정숙한 분위기를 지키기 위해서.. 당분간은 조금. 웃기거나 가벼운 것들은 비공개로 올리고 나중에 공개로 돌려야겠다;
그냥 그래야할 것 같다. 혼자만 살아가는 곳이 아니라서..

ps. 그리고 할 일도, 준비할 것들도 참 많은데..;;;
간절히 이야기하고 싶을 때 침묵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세상은 혼자 사는 곳이 아니고, 어떤 침묵은 그 무엇보다도 귀하기에.

ps2. 폭소보다 미소가 좋은 나이로 다가서고 있나보다..
아니, 그래야 할 시기이니까. 우리 사는 곳.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가신 분들의 발자취를 훑고 많이 기억하자.

PS3.  쿄롤님의 포스팅을 읽고 섬뜩해졌었다.
11월은 마의 해라 안 그래도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이 많이 떠나는 달인데..
올해 11월은 그냥 무사히 넘어가길, 아니 올해 2009년이 무사히 저물길 바란다. 기도한다.

아홉수란 무서운 것이구나 ㅠㅠ;;;



ps4. 그나저나 밀린 댓글과 포스팅..............
그래 침묵이 답인지도!! (아냐 그건 회피;;으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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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 | 2009/08/20 02:29 | about here & me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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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8/20 08: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4 02:01
음;;;; 아마 적절한 분이 적절한 시기에 나타나시리라 믿어요.
힘내세요 ㅠㅠ/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08/20 10:35
침묵이 좋을 때가 있지만, 간절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너무 침묵하고 담아두기만 해도 마음에 병이 되니까요, 적절한 수준을 찾아야 하는데.
저도 요즘에 너무 답답한 일이 있었지만 사람들 걱정할까봐 참고 있다가
제 블로그에 글로 올리고 나니까 마음이 좀 나아지더라구요.
그렇지만 너무 숙연한 분위기에 빠져 있어도 그것대로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는.
고인께서도 우리들이 너무 슬퍼만 하는 걸 바라지는 않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4 02:01
네, 일단은 장례가 끝날 때까지는 조금 자제하려구요.

웃음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 네비아찌님.
Commented by Iren at 2009/08/20 10:35
그것은 비겁한 회피입니다 ㅋㅋ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4 02:02
넵! ㅋㅋ 그래서 열심히 달고 있습니다;>.<;;

아아 회피하고 싶고 도망가고 싶어라~ 신지의 마음은 정말 잘 이해할 수 있다니까요 ㅠㅠ;
Commented by 은솜 at 2009/08/26 12:25
옵니다.. 와요.. egg 한판.............
Commented by 아이 at 2009/08/28 23:58
흠.. 만으로는 3년 정도 남았지만 한국으로 치면 3개월?!
Commented by 은솜 at 2009/09/02 00:40
아.... 그렇게 덤덤하시면 재미없는데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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