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들.




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들은 얼굴이 나오지 않은 모습들이다.
실루엣이나 뒷모습, 상상의 여지를 남길 수 있는 사진들이 좋다.
그치만 그런 사진들은 직접 찍을 수 없어서 아쉽다.

아래에 올린 사진들도, 전부 다른 사람들이 찍어준 것들.

나는 내 얼굴에 별로 자신이 없다;
그래서일까?;;

...그냥, 폴더 정리를 하다가 예전 사진들을 모아둔 폴더에서 몇 장 뽑아 보았다;



뒷모습이나 실루엣 같은 사진이 좋다.

그냥, 그 느낌이 좋다. 그렇다.


ps. 이글루스 편집으로 올린 사진들은 늘 이렇게 엑박으로 처리되더라;;
(내가 싫은 거구나? ㅠㅠ)
다시 올리기 넘 귀찮다;;;;;
다음에 다시 올려야지;;;

ps2. 썸네일로는 신기하게 뜬다;
 이뭥미?!
암튼.. 엑박 대신 썸네일;
큰 사진 아니라도 알아보면 그만이겠지; ㅎㅎㅎ


속눈썹이 무척 길었던 기린 인형.

대구의  한 카페에서 순서 기다리다가- 츄! 하고 사진 찍은..
기습키쓰 미안해 기린냥;;(양인지 군인지 알수 없지만 속눈썹이 기니까 양이 아닐까;;)

뭔가 이라이져 같은 머리는 미용실에서 한 것;;
2003년인가? 암튼 무지 예전 사진.

이글루스 가든 - 사연이 담긴 사진 소개하기




by 아이 | 2009/09/05 04:03 | ㄴ비공개 (착장, 메이크 업) | 트랙백(1) | 덧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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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10월, 어항 속 금붕.. at 2009/10/02 04:00

제목 : 실루엣이 좋아.
내가 좋아하는 내 사진들.에 엮는 이야기.나는 내가 찍힌 사진 중에 내 뒷모습이나 실루엣이 나온 사진이 참 좋더라.그냥.정면이나 측면처럼 그런 사진보다-그런 이미지가 좋고 마음에 든다.거짓말을 덜 하는 기분이라서.조용히 혼자 앉아 있는 시간들.매일 매일.나는, 더 이상 괴롭지 않다.:)...more

Commented by 라쿤J at 2009/09/05 04:22
그러고보니 양갈래머리 하신 사진들이 유독 인상깊네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5 04:28
제가 좀 양갈래 덕후라;;;
트윈포니테일 사랑해요-_ㅠ;; 흑 저는 덕녀...인 것을 인증하는 포스팅 같기도 하고;;;;;;;;;
Commented by 라쿤J at 2009/09/05 12:07
쇼, 숏컷도 사랑해주세요.

...하실때에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34
조만간 숏컷..하게 될지도?!
ㅎㅎㅎ 숏컷 셀카나 올려볼까요?;
Commented by 라쿤J at 2009/09/06 18:22
올려주신다면야 저는 행복하지요.ㅎㅎㅎ
Commented by Wind at 2009/09/05 06:28
양갈래 좋지요. 묘하게 강한 존재감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35
네 격하게 좋아요; 어제 뮤지컬 중에 양갈래 머리 여자 배우분께 너무 끌리는 스스로를 보며 새삼 느꼈답니다;;(아 ㅂㅌ같;;)
Commented by 알거없자나 at 2009/09/05 07:56
땋은 머리는 진리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36
앗 최근의 땋은 머리 트랜드들에 하앍거리고 있는데..
디스코 머리 땋기 배우고파요;ㅅ;/

머리 오래 땋고 있다가 풀렀을 때의 자연스러운 웨이브도 사랑해요..잇힝;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09/05 08:10
보통 20대가 되면 양갈래 머리가 안 어울려지기 시작하는데
신기하게도 아이님은 양갈래가 참 잘 어울리신다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36
20대 초반의 사진들인데..
요즘은 그닥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역시 나이가!!!!!!!! 아아앙 ㅠㅠ;;

칭찬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늄늄시아 at 2009/09/05 08:45
헤에.. 양갈래머리가 잘 어울리시는.. >_<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37
좋아하는 것이 어울린단 이야길 들으면 기뻐지지요, 감샤합니다~!
Commented by 진혁군★ at 2009/09/05 09:06
안녕하세요- 메인에서 보고 놀러왔어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37
ㅎㅎ 잘 놀다 가셨는지요? 길 잃지말구 돌아가셔요^^/ 또 놀러 오셔용
Commented by 쿠테 at 2009/09/05 10:08
자신의 뒷모습을 좋아하시나봐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38
흐음.. 그렇게 말하면 또 모호한 것이..
그냥, 제가 볼 수 없는 저의 부분이 사진에 찍히는 게 신기하고
저는 제 얼굴이 안 드러난 그런 모습의 사진을 좋아하는 거랍니다.
Commented by 러움 at 2009/09/05 10:17
녹음 속에 비친 뒷모습이 상큼해요! 소녀시다 진짜///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38
ㅎㅎ 22살이였나?
서울 시립 미술관에서였던 것 같은데.. 즐거웠던 기억이 나요.

여자는 몇 살까지 소녀일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暗雲姬 at 2009/09/05 10:22
자기 자신이 거울로 들여다볼 수 있는 모습 말고, 남에게 보이는 뒷모습이나 옆모습을 즐기는 건 좋은데요?
결국 그 모습들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니까요.
(여기서 말하는 자신은 이즈음 일컬어지고 이해되어지는 美는 아닌 거 알죠?)
억지로 꾸며낼 수 없는, 있는 그대로의 솔직함을 드러내는 데 거리낄 것 없다는 것이야말로 권장할 만한 삶의 목표가 아닐까 해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0
언니 글 읽고 많이 많이 곱씹으며 생각했답니다.

자연스러운 것, 거리낄 것이 없는 삶,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잘 살아가는..
그런 스스로가 되고 싶어요.

저도 그런 삶을 살고 싶어요. 좋은 목표 제시, 늘 감사해요 언니-

ps. 21일에 일본 출장에서 돌아와요. 13일 출발인데.. 다녀오면 가을이겠지요?
인사동에서 차나 한 잔할까요?^^
Commented at 2009/09/05 11:1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1
ㅎㅎ 웰컴투이글루스!
휴학 기념으로 차나 한잔 하자^^
Commented by 가릉빈가 at 2009/09/05 11:19
치마 보니 댄스를 하시나 보군요
벨리 댄스 치마 같은데...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1
ㅎㅎ 실은 그냥 입고 다니는 여름용 치마랍니다~
허리가 드러나서 깜박!!! 속으셨나보아요^^ ㅎㅎㅎ

아우 벨리 배우고싶은데~~
Commented by SAX_KIM at 2009/09/05 12:30
두번째 사진 너무 좋네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2
녹음 속으로 손을 뻗으며, 야호~ 하는 기분이였던 기억이 납니다^^
Commented by 한지온 at 2009/09/05 12:57
안녕하세요 밸리타고 왔는데 사진들이 매우 인상적이네요 ^^
양갈래나 기린인형에게 뽀뽀하는사진에서 소녀스러움이 느껴져요
잘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3
헤헤 제가 좀 생긴 거나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몹시 소녀 취향이거든요^^
전부 20대 초중반 사진이지만..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중에 또 놀러오셔용
Commented by 미르누리 at 2009/09/05 12:58
이글루명 보구 누구지 하고 있다가 들어와서 보니 아이님 이시네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3
9월이잖아요? 가을 냄새나는 이름을 걸어보았어요^^
Commented at 2009/09/05 13:4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4
사실 자동모드나 리모컨 같은 장비가 있다면 가능할지도 몰라요?! ㅎㅎ
근데 귀찮아서 그렇게까진 안 할 것 같기도 하고;
Commented by 나인테일 at 2009/09/05 14:24
트윈테일!!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4
양갈래 머리!!!
Commented by 루크 at 2009/09/05 14:55
시어버터 글 이후로 처음 들른 것 같군요;;

포스팅 보니까 예전에 들었던 수업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정확히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뒷모습만 나온 여신의 벽화가 있답니다.
선생님께서 그 벽화를 설명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뒷모습만 나왔기에 사람들의 눈을 끌면서 매력이 가중된 것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확실히 절묘한 뒷모습이라는 것은 상상력을 자극해서인지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5
ㅎㅎ 무척 오랫만이시네요 반갑습니다 루크님.

음..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것들,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들.
그 무엇보다 매력적이죠, 특히나 모든 것을 드러낸 것보다도 훨씬요.

:)
Commented at 2009/09/05 15: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6
핫 반가워요!!!!!!! 갑자기 사라지셔서 저도 그랬는데~~

ㅎㅎ 링크 추가 감사합니다! 저도 링크 추가했답니다>.<;;/
Commented by Iren at 2009/09/05 16:29
음 아이님은근히 뒷테 매니아 인것입니까!!!! ㅎㅎ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7
사실 대놓고...음?;;
그냥 측면이나 .. 그냥 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제 사진들을 좋아해요^^;;
Commented by 남극탐험 at 2009/09/05 19:08
사진만으로도 설레일 수 있다니.ㄷㄷ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17:47
아뇨 아뇨 그렇지 않아요,
사진이니까 설렐수 있는 겁니다! (단호!)

ㅎㅎㅎ 재밌는 댓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진혁군★ at 2009/09/06 21:59
기왕 놀다 가는 김에 링크도 추가했어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09/09/06 22:21
ㅎㅎ 그런!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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