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찾다 찾은 옛 기억. + 실패투성이 낙오자 인생..일까요?


:)

집에 오는 길에 두 번째로 보이스 블로깅을 했는데 전화가 와서 날아갔어요.
(첫번째 보이스 포스팅은 접어놓았습니다)

거기선 이런 이야기를 했지요.

최근 제 프랭클린 다이어리에서 읽은 이야기인데, 실패는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채로 일어나지 않는 것이라구요.
어쩌면 지금의 제 모습도 누군가에게는 실패투성이에 낙오자로 보일지도 모른다구요.

연애에 실패했죠, 인간 관계에 실패했었죠 (뭐.. 어떤 것이 인간관계의 완성인지 아직은 모르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준 상태로 연락을 하지 않는 상태라면 성공보단 실패에 가깝다고 생각하니까요), 취업에 실패했죠, 다이어트에 실패했죠 (빠지고 찌고를 반복하는 중이지만^^;) 제가 하고싶어하는 일에 도전하는 족족 떨어지고 있으니 실패투성이 인생이라고 할 수 밖에요.

하지만 실패에 설려 넘어져 아프고 힘들다고 울땐 실패하고 낙오된 것일 수도 있지만요-
그치만 좀 더 길게 생각해 보고 싶어요.
제가 만약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선다면 그건 성공으로 가는 길 목의 장애물들 중 하나였을 뿐이지
완전한 실패는 아닌 거라구요.

에디슨이 그랬다죠? 자신은 1000번째 전기를 발견한 게 아니라,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999가지의 방법을 찾은 것 뿐이라구요.

쉽게 좌절하고, 한 번으로 안 된다고 실망하고 힘들다 투덜대고 싶지는 않아요.
지금의 제 실수와 실패들은 어쩌면 내일의 저를 찾아가는 험난한 과정 중의 하나인지도 몰라요.

한 번 했던 실수를 돌이키지 않으려 애쓰고
실패한 사례들 안에서 더 나아질 수 있는 길을 찾아낸다면
그 실패는 온전한 실패가 아닌, 성공을 위해 삐끗, 했던 많은 길들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나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새삼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어서 보이스 블로깅으로 남기다가 날아갔네요.


전화가 와서 끊겨버린지라.. ^-^;


힘들어 하고 계시다면, 그 실수와 실패들을 뻥 차서 날려버리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우리는 실수투성이 인간이니까 그 안에서 해답을 찾고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는 거 잖아요?
더 해보고, 해 보고, 계속 자신을 시험해 보고 더 많이 실패하고 그 맛을 뛰어넘어 성공으로 나아가고 싶어요.

제가 생각하는 성공은 단순히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아니기에
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잘 되리라 믿어요.

그렇게 수많은 실패와 실수들을 하고도 이렇게 건강하게 웃으면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들이니까요 ^-^

더, 나아지고 싶습니다.

9월의 마지막 날. 저녁- 아니 밤에 무수히 쏟아내는 생각 중 단편이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 !#0#!


이 책을 찾다가- 떠올랐던 옛 생각을 보이스 블로깅으로 남겼습니다.


2009년 09월 30일 21시 00분에 남긴 음성

이글루스 가든 - 꿈을 이루어 보자.





by 아이 | 2009/09/30 21:00 | ㄴ소리 (radio, 낭독, 노래)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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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ssen2 at 2009/09/30 21:09
컴터상으로 아이님 목소리를 듣다니
정말 신기하네요.(꼰대아자씨 인증.ㅋ) 저도 해보게 쉽게좀 갈켜주세효.ㅋ

추석 잘보내시고 인생 이쁘게 잘 만드세효.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09/30 22:23
피곤하실 텐데 아이님 목소리가 힘차게 들려서 다행이라는 느낌이에요.
인생을 예술로 만든다는 말씀. 정말 그렇구나! 하고 마음에 와닿는군요.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에 좋은 말씀을 듣게 되어서 참 좋네요~~~
아이님도 10월 첫날 기쁘게 맞으시길 바래요~~~추석 때 시골 잘 다녀오시구요~~~
Commented by dirty at 2009/10/0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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