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16 일본출장에서 영접한 지름신 1/2 - 오사카에서 구입한 옷




090916 osaka dotonbori street를 보니 제가 이 옷을 구입한 것도 9월 16일이겠네요;
이번 일본 출장에서(라고 쓰니까 꽤 자주 다녀오는 것 같지만 일로 해외에 간 건 네 번째입니다;;) 제 자신을 위해 사온 것은 두 가지예요.
옷 한 벌이랑(그나마 옷도 가져간 게 별로 없어서 현지에서 입으려고 산 것-_-;)
잡지 한 권입니다. (잡지보단 부록이 맘에 들어서.. 요건 넘 무거워서 도쿄에서 샀어요)

워낙 바쁘고 일이 많았어서 자유시간이 없는 것을~ 발표회 끝나고 저녁식사 마치고 혼자 시내 구경 한 시간 하고 온 거였거든요. 에휴휴;;

오사카 난바역 14번 출구에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신사이바시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유명한 다리가 나오죠? 무지 큰 서점이랑.. 그 서점 건너 편에 있는 옷 가게에서 구입했어요.


급한 맘으로 찍은 영상-ㅂ-;;

가게 이름은 라비안 로즈입니다. (장미빛 인생)

카키색 원피스(인지 상의인지-ㅂ-;)가 한 벌에 1900엔이길래 들어가 봤어요.
다른 것들은 그냥 딱히 취향이 아니라 저 걸 샀는데- 지금 와서 보니 하늘 색이나 스트라이프를 살 껄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건 구입한 직후의 영상; 사실 영상이 큰 의미는 없네요^^; 사진과 텍스트로 다 설명이 가능하니까..;;

size는 하나 뿐이였는데 역시나 제가 입으니 작더군요 orz
원피스가 아닌 그냥 상의로 입어보았습니다.

구입한 건 16일, 입은 사진은 19일 롯폰기 빌라 폰테뉴 호텔 화장실(...)에서..
셀카는 화장실인거죠!!! ;;; (수치를 잊은 여자;)




세트로 함께 있던 고동색 가죽벨트는 느슨하게 매는 타입이라
제가 입는 스타일과는 안 맞는 것 같아서 가진 검은색 벨트를 착용했습니다.



옆면 사진..
스키니진과 함께 코디했습니다.



..................
아래 사진은 올릴까 말까 하다 스슥-_-;;;




























































































사진은 펑

 
머리 감고 나서 바로 찍은 거라 머리가 축축..
네; 물귀신 탄생?! =ㅂ=;;;///


입고서 셀프도 찍었..는데 민망하니까 주소만 스슥-_-;

youtube.com/watch?v=7SEiTMyeii0

youtube.com/watch?v=q89L2Owhc8Y

저녁엔 좀 추워져서 하얀 후드 점퍼를 위에 입었는데 별로 어울리진 않지만.. 뭐 출장가서 패션쇼 할 것도 아니고=ㅂ=;;
하긴 그러고보면 헤어스타일도 신발도 가방도 저 원피스형 상의랑은 어울리지 않았었죠-_-;;

제대로 꾸미고 코디하고 그런건 참 귀찮은 것 같아요;
매일 화장하고 마스카라도 하고 머리 셋팅하는 분들 보면 같은 여자인데도 정말 부지런하다는 경외심이 막..
음; 설겆이도 방청소도 과제도 매일 매일 꾸준히 하는 부지런 근성녀가 되고싶지만
귀챠니즘은 어쩔 수 없네요-_ㅠ;;;

암튼 옷 한 벌에 1900엔이면 2년 전 환율로 만오천원도 안 되는 옷인데 지금의 환율로는 2만5천원..
제가 환전하던 당시가 1630원대였으니 거진 삼만원.............
싸다고 생각했는데 계산해보니 그것도 아니네요;;
(한국에서 저 가격이였으면 절대 안 샀을텐데 환율 계산을 잊고 구입했어요;;)

뭐 요즘은 워낙 쇼핑도 안 하고 사니까 그냥 기념품 삼아 구입했다고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by 아이 | 2009/10/10 13:09 | ㄴ비공개 (착장, 메이크 업)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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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늄늄시아 at 2009/10/10 13:13
오오 지름신을 믿습니다 >_</ 하하핫!!
Commented by 아이 at 2009/10/11 13:50
흑흑 전 믿을 수 없어요!!! 갈라서고 싶은 관계여요 지름신..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09/10/10 13:27
옷 색깔도 녹색이고 주머니 모양도 그렇고 군복 느낌이 나는 옷이네요.
이 옷을 입으시니까 여전사 느낌이 물씬 나네요.
마지막 사진 너무 멋있어요, 이기고 돌아와 잠시 쉬는 여전사~~~
Commented by 아이 at 2009/10/11 13:51
밀리터리룩 같죠, 카라랑 색, 소재 땜에..^^

그나저나 과찬이셔요,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손발이 오그락오그락;; ^///////^;;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라쿤J at 2009/10/10 14:02
셀카는 엘리베이터[...<<]
Commented by 아이 at 2009/10/11 13:52
아뇨 엘리베이터는 다른 사람이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 긴장감에 무효라능!!!;;
불빝이나 조명 그리고 하얀 색 벽의 반사광 땜에 화장실이 더 우월하다는 데 한 표여요!
Commented by 귤곰 at 2009/10/10 14:10
디피되어있는 옷들 무척 맘에들어요+_+ 그런데 육중한 이 몸으로 단품으로 입기는 쪼금 부끄러울 디자인이 많네요 엉엉. 그렇지만 아이님이 입으신거 보니까 너무 좋고 >.< 색깔도 그렇고 가슴의 포켓이랑 아랫쪽 셔링이 너무 예뻐요.

그리구.. 안녕하세요 아이님:D 헤헤 사실 링크한지는 제법 오래됐는데 무척이나 늦게 신고드리는거 같아요. 항상 포스팅 즐거이 보고 있습니다~ 앞으론 자주 인사드릴꼐요 ^_^
Commented by 아이 at 2009/10/11 13:54
앗 안녕하세요 귤곰님>.< 실은 저 몰래 링크해놓고 보곤했었는데 먼저 인사해 주시니 반가워요~!

옷들이 거진 원 사이즈라 저도 약간 타이트한 감이여서 다이어트를 좀 더 하면 좀 더 적절하게 입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ㅎㅎ 뭐랄까 클럽에 갈 때나 적절한 복장이란 느낌?!

자주 인사해주신다니 저야 감사하죠 >_<;; 자주 놀러오셔요, 저도 눈팅족에서 벗어나서 인사드릴께요 ㅎㅎㅎ
Commented by 삼별초 at 2009/10/10 16:17
...그래도 지금은 환율이 쬐끔 착해졌죠

옷이 잘 어울리시는데요 ^^
국내에는 저런 여성복이 잘 없는것 같아요 보기가 드문것 같은...
Commented by 아이 at 2009/10/11 13:54
저 일본에 환전해 가자마자 떨어진 것 같아 분해요 으앙;; ㅠㅠ

우리나라에도 잘 뒤지면 많아요~
그치만 역시 디자인이 다양한 것은 일본 쪽인 것 같네요.
Commented by june at 2009/10/10 16:59
엄마야 너무 잘 어울려요 흑흑 저 이런 스타일 여자분들 너무 좋던데 아오 좋아요;ㅊ;!!!
원래 벨트가 잘 어울리는 스타일 같은데요 이 옷 ! 오 좋아요///ㅂ///
Commented by 아이 at 2009/10/11 13:56
아코 쥰님이 좋아해 주시니 저는 포스팅한 보람을 느끼고 꺄꺄..;; ㅎㅎ
저는 체형 땜에 원피스 입으면 허리를 잡아줘야 좀 실루엣이 사는 편이라 벨트를 애용한답니다. +_+

뭔가 이웃분들이 좋아라 해 주시니 잘 산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귀가 팔랑팔랑거립니다~!
Commented at 2009/10/10 23:1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09/10/11 13:56
헉 그렇진 않지만....................
아잉 안 되겠어요 만나서 제 실물을 보여드려야!!!
(이런 식으로 데이트를 유도해낸다?!!!) ㅎ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꾸자네 at 2009/10/11 01:50
2년전이 많이 떨어진 때였군요.-_-;
오르긴 많이 올랐나보네요. 2만원만 되어도 이해가 가겠는데
1900엔이 2만원 중반 때 가격이라니요. ㅎㅎ

옷 잘어울리시네요~ 가을하고 어울려요 ㅎㅎ
Commented by 아이 at 2009/10/11 13:57
700~800원대였는데 이번에 제가 환전했을 때 1630원대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젠 1300원대긴 하지만 그래도 높고 ㅠㅠ 슬픕니다!!!

가을에 입기엔 좀 얇은 소재라.. ㅎㅎ
사서 몇 번 못 입게 되는 기분이네요. 좀 따습게 코디할 옷이 있나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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