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여자들에 경고하기 전에.
제 주변에는 정말 예쁜 여자애들이 많이 있어요. 어떤 애들은 정말 꽃뱀같은 식으로 남자를 만나는 사람도 있고(근데 그런 애들 중에 진짜 예쁜 앤 못 봤던-_-;;) 또 어떤 애들은 기둥서방 같은 애들한테 돈 뜯기고 맘 다치는 애들도 있구요. (이런 애들이 진짜 예쁜 애가 많아서 놀랐어요-_-;)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방법은 각양각색이지요.
근데 중요한 건. 비싼 여자들은 이런 글 안 봅니다. 그 애들이 보는 건 패션잡지나 성형외과 광고, 신문에서의 어떤 면들이지요.
전 그냥 남자들이 여자에게 필요 이상의 돈을 안 쓰는 쪽에 대한 글을 올리시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왜 비싼 돈 들여가면서 그런 여자들을 만나시나요? 여자 보는 눈들을 높이시고(외모만 따지지 마시구요;), 데이트 하실 때 필요 이상의 지출은 하지 마세요. 자신이 생각한 예산 범위를 초과하는 한 쪽만 데이트 비용을 지불하는 관계가 싫으면 그렇게 하세요. Just do it!!!
여자들에게 바뀌어라고 말하지 마세요. 예쁜 여자만 찾아대는 한국 남자들, 표준 체중의 여성에게 살쪘다 운운하는 예의없는 한국 남성들에게는 여자들도 질릴만큼 질렸답니다.
그냥 남자들 자신이 먼저 변해주세요. 여자 이야기만 나오면 걔 예뻐? 이거부터 물어보지 마시고 그냥 여자들한테 돈 써가면서 연애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럼 되잖아요. 아닌가요?;;
비싼 여자들, 비싼 남자들. 사람의 가치를 돈으로 평가하는 세상. 좀 지겨운 떡밥이네요. 그만큼 변하지 않는 이슈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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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마 몇 세기가 지나도 남자들의 [걔 예뻐?] 이 질문은 바뀌지 않을 것 같-_-;;;
66 사이즈를 입는 한국 여자로 우리나라에서 살기 고달프네요 거참-_-;
이미지 출처 - 영화,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중에서.. (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ps. 천원짜리 반지 하나에도, 사랑하는 사람이 준 선물이라면 기뻐하는 저는 저 논리대로라면 완전 싸구려 여자네요 ㅋㅋㅋ 초저렴한 여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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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아이 | 2010/03/29 17:48 | 低俗하게 blahblah | 트랙백 | 핑백(1) | 덧글(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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