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일기] 柴田淳「HIROMI」





見っとも無くなるほどあなたを愛した私を
창피할 정도로 그대를 사랑했던 나를
いつか許せる時が来ればいいと思う
언젠가 용서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어


이 노래가 언제부터 내 하드에 있던 건지도 기억이 나지 않고, 내가 언제부터 시바타 준을 좋아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노래 가사를 읽어내려가다 보면
사랑했지만, 그 사랑이나 간절했던 마음만큼 보답받지 못한 여자애의 어깨가 머릿 속에 그려진다.

간혹, 많이 사랑했지만 거의 짝사랑처럼 끝나버리는 경우를 불쌍하다고 평하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정말로 그럴까?
물론, 어느 한 쪽인가에게는 가엾은 결말일지도 모르지만-
사랑을 하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던 당사자에게는
그 사랑을 받았던 사람보다 훨씬 더 좋은, 간절하고 소중한 시간들이 아니였을까?

누군가를 많이 좋아했지만 잘 안 되었던 기억이 아마도 사람들에게는 하나둘 정도는 있을 거라 생각한다.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창피해질 정도로 그렇게 누군가를 좋아해 본 경험이 있다면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의 간절함이나 어리석음, 혹은 슬픔이 그렇게 나쁜 기억만은 아니지 않을까?
물론 그 슬픔과 이별에서 어느 정도 발을 뺀 상태라는 전제하에서의 이야기지만.

그 사람을 사랑했던 나를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는 날.
아마 그 날이, 진짜 이별하는 날이 아닐까?
사랑했던 그 사람과 그 기억들과 또 그 날의 스스로와.

...

사랑.
용서하지 않으면 그저 어떤 사랑은 미련으로 남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노래를 들으면서, 처음으로 내가 그 때의 나를 용서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시바타 준의 서늘한 눈매와 목소리에 위로를 받았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柴田淳 - HIROMI
作詞·作曲 柴田淳

こんな幼稚な嘘で終わった
코응나요오치나우소데오왓따
이런 유치한 거짓말로 끝났어
二人で作った全てがカラカラに乾いてく
후타리데쯔쿳따스베떼가카라카라니카와이떼쿠
둘이서 만든 모든 것이 바싹바싹 말라가고 있어
見抜かれてないと思ってる
미누카레떼나이또오못떼루
속을 들키지 않았다고 생각해
その程度しか通じ合えてなかった
소노테-도시카쯔지아에떼나캇따
서로 그 정도 밖에 통하지 않았어
目を見て仕草で身なりで恋に気づいてたのよ
메오미떼시구사데미나리데코이니키즈이떼타노요
눈을 보고, 행동으로, 옷차림으로 사랑을 느꼈던거야
君の未来のために君の笑顔のために
키미노미라이노타메니키미노에가오노타메니
네 미래를 위해서 네 웃음을 위해서
僕は今すぐ君の在れから消えるなんて
보쿠와이마스구키미노아레카라키에루나응떼
나는 금방 네가 있던 흔적부터 지우다니
はっきり言えばいいのに透き通るその胸
핫키리이에바이이노니스키토오루소노무네
확실히 말하면 좋을텐데 분명한 그 마음
私のためなんかじゃない
와타시노타메나응카쟈나이
나를 위해서 같은게 아니야
最後のキスと言って淚まで流して
사이고노키스또잇떼나미다마데나가시떼
마지막 키스라고 하며 눈물까지 흘리고
まるで自分で一番不幸な顔してる
마루데지분데이찌바은후코-나카오시떼루
마치 자기가 가장 불행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어
明日から気兼ねせずあの子に会うために
아시타카라키가네세즈아노코니아우타메니
내일부터 신경쓰지 않고 그 아이와 만나기 위해
そこまでするあなたに微笑んであげたの
소코마데스루아나타니호호에은데아게타노
그렇게까지 하는 네게 미소지어 보였어
むなしさだけがここに残って
무나시사다케가코코니노코옷떼
허무함만이 여기에 남아서
素敵な思い出にさえさせてくれなかったね
스테키나오모이니사에사세떼쿠레나카앗따네
멋진 기억으로 여기지조차 못하게 해줬구나
残された空っぽを見つめた
노코사레따카랍뽀오미쯔메따
남겨진 공허함만을 바라봤어
ずっとずっとずっと見つめていた
즈읏또즈읏또즈읏도미쯔메테이따
계속 계속 계속 보고 있었어
軽やかな足音が聞こえなくなるまで
카로야카나아시오또가키코에나쿠나루마데
가벼운 발소리가 들리지 않게 될 때까지
君の未来のために君の笑顔のために
키미노미라이노타메니키미노에가오노타메니
네 미래를 위해서 네 웃음을 위해서
僕は今すぐ君の前から消えるなんて
보쿠와이마스구키미노마에카라키에루나응떼
나는 금방 네 앞에서 사라져 버리다니
見え透いた嘘ついて嫌いにさせたって
미에스이따우소쯔이테키라이니사세탓떼
뻔한 거짓말을 해서 미워하게 한다해도
思いたいよ思わせてよ
오모이따이요오모와세떼요
기억하고 싶어, 기억해 줘
あなたしか見えなくて夢中で恋をした私
아나타시카미에나쿠테무츄-데코이오시따와타시
너 밖에 보이질 않아서 푹 빠져 사랑을 했던 나
可哀想で可愛くて涙が止まらない
카와이소-데카와이쿠떼나미다가토마라나이
불쌍하고 사랑스러워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
幸せそうなあなたはまだ見れそうにない
시아와세소-나아나따와마다미레소-니나이
행복해 보이는 너를 또 볼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아
もう強くはなれない誰か抱きしめてて
모-쯔요쿠와나레나이다레카다키시메떼떼
더는 강해질 수가 없어 누군가 안아줘
いつかくれた指輪はサイズが合わなかった
이쯔카쿠레따유비와와사이즈가아와나캇따
언젠가 줬던 반지는 크기가 맞지 않았어
ふかふかで重たくてでもそれで良かった
후카후카데오모타쿠떼데모소레데요캇따
어설프고 무거웠지만 그래도 좋았어
不器用に騒がしい薬指をいつも
부키요-니사와가시이쿠스리유비오이쯔모
어색하게 움직이는 약지를 언제나
弄ることが好きだったよ
이지루코또가스키닷따요
만지작 거리는 게 좋았어
見っとも無くなるほどあなたを愛した私を
밋또모나쿠나루호도아나따오아이시따와타시오
창피할 정도로 그대를 사랑했던 나를
いつか許せる時が来ればいいと思う
이쯔카유루세루토키가쿠레바이이또오모우
언젠가 용서할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어
何かを探すように時々しゃべり出す
나니카오사가스요-니토키도키샤베리다스
무언가를 찾는 듯이 종종 중얼거려
薬指が誰かを忘れてなくても
쿠스리유비가다레카오와스레테나쿠떼모
약지가 누군가를 잊지 못해도



이미지 출처  - http://cc909.tistory.com/706







by 아이 | 2010/03/30 22:14 | My Favorit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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