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리뷰] My favorite bakery 압구정 신사동 뺑드빱빠(PAIN DE PAPA), 아빠가 만들어준 빵.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집!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ㄱ^
뭐 아시는 분은 이미 다 알고 계실 것 같지만^^; 신사동 가로수길 구스띠모 골목에서 압구정 역 방향으로 오는 길에 보면 있는 작은 베이커리- 뺑드빱빠입니다. 불어로 아빠가 만들어 준 빵,이란 뜻이라고 하는데요. 뭐랄까, 역시 아버지가 딸이나 아들에게 먹이고싶은 빵을 만든다는 기분이 느껴지더라구요.

2008년 3월인가부터 생겼다고 하는데, 뺑드빱빠의 빵들은 유기농 재료와 천연효모등으로 만들어진 자연 건강식 빵들이예요.
그래서인지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 어쩌면 거칠게도 느껴질 수 있는 (물론 저는 그런 생각을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지만요! 할매입맛이라-ㅂ-;;) 빵들이 가득 가득합니다^^ 달고 부드러운 빵들도 대부분 과일이나 야채들을 이용해서 당도를 맞춘 것들이 많구요.

제가 좋아하는 빵은 애기궁둥이빵이랑 (네이밍 센스 귀엽죠?! 치아바타의 좀더 말랑+부드러운 버전이래요^^ 치아바타는 개인적으로 나폴레옹 토마토 치아바타랑 홍대 리치몬드의 올리브 치아바타를 젤 좋아해요. 뺑드빱빠에서는 속살이 노오란 강황이 든 치아바타가 나오는데 전 걔보다 플레인이 더 좋더라구요!) 깜빠뉴 (실물이 엄청 커서 깜짝 놀라요- ㅋㅋ 그램 수를 달아서 판매합니당) 그리고 호밀 90% 이상의 호밀빵,펌퍼니클을 좋아해요.



커피랑 주스, 샌드위치들도 팔고 있긴한데 아직 먹어본 적은 없네요.
햇빛이 잘 드는 테이블에서 한 번 먹어보고 싶긴 한데 늘 사서 집에 들고가서 먹었던지라^^




이어지는 내용은 동영상과 사진들입니다, 스압 주의!



깜빠뉴는 식감이 쫄깃하고 말랑말랑 부드러워요.
으음.. 왜, 굉장히 커다란 옥수수빵 아시죠? 부들부들하고 말랑말캉한 쪄낸 빵!
그런 식감인데 고소하니 맛나요!!

쫄깃-하니 찢어지는 빵의 식감을 보여 드리고 싶어 동영상을 찍었는데..
한 손에 카메라 한 손에 빵을 찍으려니 ㅠㅠ
0:39부터 보시면 말랑한 그 느낌이 느껴지실지두요!
물렁 물렁~ 부들부들~~!!! ㅠㄱㅠ♡

다만 깜빠뉴는 껍질 부분이 엄-청 딱딱해서;; 물이나 우유에 적셔서 불려 드시면 좋아요^^;



제가 젤 좋아하는 호밀 90% 이상의 호밀빵!
펌!퍼!니!클!!!
늘 1/2 사이즈를 구입하는데 하루만에 다 먹어버려요 빵수뉘 ㅠㅠ
제일 좋아하는 빵인데 시큼하면서도 쌉싸름하고 겉의 오트밀 부분은 씹으면 부드러운 감칠맛이..
그리고 통곡물의 톡톡 씹히는 맛이;ㅁ;dddddddddd

자세한 것은 동영상을 봐 주세요^^;
뺑드빱빠에서 앉아서 먹어가며 몰래 몰래(?;) 찍었습니다- 허락은 받고 찍었어용;

http://youtu.be/yeWX6TP1kKc
<- 이 주소의 영상은..
호밀빵 (펌퍼니클)의 식감이랑 (얜 좀 부스러져요.;;;)
먹고난 후의 맛을 표정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만 그닥 추천 영상은 아닙니다-ㅋ-;
한 입 먹고나서 너무 적나라하게 좋아하네요-_ㅠ; 맛있는 걸 먹으면 행복해지능 ㅠㅠ;;

먹은 후의 감동을 쑤왈라쏼라 설명하고 싶었지만 베이커리에 다른 손님이 들어오시길래
혼자 앉아서 먹은 후의 감상(감동?;)을 표현해보았습니다;;; (네 저는 이렇게 혼자 노능 여자 ㅠㅠ;)
주소 말고 영상으로 올릴까하다가 생각없이 보시다 왠 여자 면상이 나오믄 화들짝 놀라실까봐; ㅎㅎ;




영상은 뺑드빱빠의 가게 내부와 제품들입니다.
허락을 받고 찍긴 했지만 왠지 가게에서 찍는 영상은 부끄부끄라 얼른 찍느라; ㅎㅎ


보시면 0:23부터 나오는 게 포카치아들인데요 여러 종류들 중에 전 플레인이 담백하니 젤 좋았어요~
취향대로 골라드시면 된다능! ㅋㅋ


1:20부터 나오는 저 커다란 빵덩어리가 바로 깜빠뉴인데요, 고깃덩어리 같죠?^^;
저렇게 그램을 쟤서 슥슥 잘라주신답니당 헤헤헤 아우 좋아라 ㅠㅠ (왜 제가 올리면서 제가 뽐뿌 받는건지 ㅠㅠ;)



호주 유기농 밀가루만을 사용한다는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랄까,
뺑드빱빠에서는 베이커리 안 쪽 주방이 보인답니다.
청결이나 과정에 있어서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ps. 참고로 통곡물은 정제된 백미보다 몸에 좋기 때문에, (GI 수치도 낮구요) 다이어트나 당뇨 있으신 분들께는 제가 젤 좋아하는 씹는 맛이 살아 넘치는 통곡물빵 추천드립니다! >.<;;ddd



1/2 커팅된 팜파니클.
즉석에서 잘라주시기 때문에 두껍게/얇게 원하시는 두께 말해주시면 좋아요.
전 얇게 썰어달라고 해서 먹는 편인데 얇게 썰면 잘 부스러지는 빵이라
썰기 힘드실 것 같은..=ㅂ=데도 잘 써시는 걸 보면 역시 프로!! -0- 장인!!



시골스런 깜빠뉴는.. 보고 있음 프랑스 시골처녀가 떠오른다능+_+;;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거대합니다!
구수하고 맛난 빵향기도..ㅠㄱㅠ



가게 위치예요~



가격대는

내 맘을 받아요~ 브라우니 (하트 대형) :23000원
시골스런 깜빠뉴 1g/12원
완전 호밀 펌퍼니클 (half) : 4000원
속살이 노오란 치아바타 : 2000원
곡물꼭꼭 식빵 (half) : 2200원
더4가지 빵 : 3500원
폭신폭신 포카치아 (올리브/토마토/플레인) : 1g/25원


등등입니다 ^^ 아직 못 먹어본 빵들이 훨씬 더 많아요^^;



전 압구정에서 요가원 다니는데- 역에서 요가원까지 가는 길목에 뺑드빱빠가 있어요.
요가 마지막 시간이 9시인데 거의 마감시간에 들리게 됩니다^^; 근데 마감시간이라서인지 늘 뭔가 빵을 하나 끼워주셔서 감사히 먹었어요 ㅠㄱㅠ
약간 마르시고 안경을 끼신 셰프분께서 직접 구우시고 만드시는데- 빵굽는 아버지라니, 왠지 입에 주차권을 물고 후진하는 남자보다 100만배 정도 더 멋지다!는 느낌?! 제가 너무 빵순이라 그런가요?;;

몸에도 좋고 맛있기까지 한 빵을 구워내는 아버지의 손맛같은 기분을 느끼며 빵을 먹곤합니다.
왜- 전에 감기약 처방전 보고 외국의 한 의사가 그랬다잖아요. "전 제 딸에게 절대 이 약들을 먹이지 않을겁니다"라구요.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사람은 달라진다죠? 한방에서도 식생활이 약보다 우선이라고 하구요.

전 늘 급하게 아무거나 마구 먹는 식습관이 있는데, 뺑드빱빠의 빵들은 꼭꼭 씹어서 맛을 음미하며 먹으려고 하게 되요.
자~ 내 몸들아 몸에 좋은 맛난이를 줄테니 이거 먹고 건강해져라~ 라는 느낌?
그치만 너무 맛있어서 늘 배부르게 먹게되서 곤란하긴 하지만 ㅠㄱㅠ; ㅎㅎ 그래도 만든 정성이 느껴지는 맛난 빵들 참 좋아요!
집 근처에 있음 더 좋았을텐데.. 아니; 생각해보면 집 근처에서는 아무래도 자주 먹게 되니 살 찌려나?

신사동 가로수길이나 압구정 근처 지나시다 보시면 한 번 들르셔서 먹어보셔도 좋을 베이커리 뺑드빱빠,
건강빵 매니아분들께 (저같은^^;) 특히 추천 드립니다.

너무 더워서 기운없는 여름인데 다들 몸에 좋고 맛난 것 드시면서 건강하고 즐겁게 여름나세요!!! ^ㅁ^
휴가철 피서 갈 때 차에서 먹을 음식으로 뺑드빱빠 식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도 좋을지도.. 아아 츄릅 ㅠㄱㅠ;;





ps. bluexmas님의 모든 것을 먹어본 남자!! 2권만 읽은 상태였었는데 1권이 비치되어 있기에 반갑게 읽었습니다.
이 책도 어서 리뷰해야하는데;; 으으음;; ㅠㅠ; 게으른 저는 웁니다 깨갱;





by 아이 | 2010/07/29 11:53 | ㄴyammy yummy - 食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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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reina at 2010/07/29 12:31
와- 여기 제가 정말 좋아하는 빵집이에요. 하핫.
어제도 가로수길 갈 일이 있어서, 들려 식빵을 사왔더랬지요.. ㅎㅎㅎ
Commented by 아이 at 2010/07/29 13:15
앗 레이나님도 좋아하시는군요!! 전 어제 펌퍼니클 반덩이 사서 밤새며 다 먹어버렸어요 아 배불러 ㅠㄱㅠ 정말 맛나죠? >.</ 레이나님은 어떤 빵을 젤루 좋아하세요? ^^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0/07/29 13:29
와 정말 맛있겠어요, 요 몸에 좋은 맛난이들!!!
기억해놨다가 담에 강남 쪽 갈 일 있으면 꼭 들려서 먹어봐야겠어요.
와 진짜 아이님 영상만 봐도 입안에 침이 가득!
Commented by 아이 at 2010/08/06 11:37
강남쪽-에서도 신사동 가로수길 끝에서 압구정 가는 길목이예요 :)
맛난 빵들 너무 좋아요!
Commented by 늄늄시아 at 2010/07/29 17:34
가게 상호명이 너무 이쁘네요 !! >_<
Commented by 아이 at 2010/08/06 11:38
앗 가게 간판이랑 담아주시는 포장도 참 예쁜데 그걸 같이 포스팅하는 걸 잊었네요;
상호 좋죠?! >.<
Commented by 츤제위집사 at 2010/07/29 20:41
아빠가 만들어 준 빵 이라니!!(저희집은 어머니가 해주시는데요~ 퍽!!)
빵이름도 그렇고 정말 네이밍 센스가 굿이네요 ㅎㅎ
저는 왠지 시골스런 깜바뉴가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Commented by 츤제위집사 at 2010/07/29 20:42
아.. 그런데 혹시 아이님 오늘 파란색 730번 버스 타셨나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0/08/06 11:39
우와 정말로 어머니께서 빵 구워주시나요?+_+
이 곳 깜빠뉴 먹어보면 다른 깜빠뉴들은 이제까지 뭐였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흑흑 ㅠㅠ 새로운 맛에 눈뜨게 됩니다!

그리고 전 그 번호 버스는 타 본 적이 없어요;; 어떤 분을 보셨길래!-0-!
Commented at 2010/07/29 22:56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0/08/06 11:41
ㅎㅎ 근데 저는 후리지아 꽃 향기가 신라면 스프 냄새랑 비슷하다고 우기는 요자라.. 사람마다 맛의 평가는 다를 것 같아요; 잠깐이지만 느껴지거든요 뭔가 비슷한 맛이!!!

우앙 그리고 그런 말 처음 들어봐요! 두근두근+///+ 감사합니다~! 으헤 좋아하는 분한테 칭찬 받으니 기분 좋네요 붕붕~
Commented by 지네 at 2010/07/30 03:57
저도 가끔 생각나면 들리는 곳입니다. 홍대에는 폴앤폴리나가 있다면 가로수길엔 여기죠. :)

책 제목이 도발적이어서 읽어보고 싶네요. 책은 어떤가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0/08/06 11:43
앗 홍대 폴앤폴리나는 또 어떤 곳인가요? 궁금해지네요+_+
음.. 책은 정말 여러가지 음식들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들이랍니다. 물,과일, 어떤 특정 음식, 새로운 향신료(?)랄까 새로운 음식 재료와.. 어떤 다이어트 법을 경험한 이야기도 있고 소소하니 재밌어요^-^ 서점 들르실 일 있음 한 번 훑어보세요. 지네님이 좋아하시는 책 스타일이 아니실지도 몰라서 (요건 옴니버스 형식이거든요. 저자가 음식평론가였..던 것 같은데 맞나;) 강추를 외치긴 좀 그렇네요. 저는 야금 야금 잘 읽었지만요, 마구 빠져드는 그런 이야기들보다는 한 발 물러나서 이야기 하는 느낌의 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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