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도 고구마도 아닌 것이, 밍밍하달까 담백한 맛에 씹으면 쪽독쫀독하고 안에는 심도 있고..
같이 넣어주는 코코넛 매운 양념과 함께 먹다보면 어느새 한 봉지를 뚝딱;
학교서 네곰보 시내 방향으로 도보 7분 거리의 예쁜 언니네서 한 봉지 30루피에 구입.
예전에 이거 스리랑카 선생님들 식단에 카레랑 같이 나온 적 있을 때
쉐프분께 여쭤보고 이름을 알아뒀는데 다이어리에 적어뒀다;; 마 처럼 보이던가? 암튼 매우 신기.
근데 이 나라는 정말 매운 걸 너무 좋아해서 케찹도 맵고 ..좋다 ㅠㄱㅠ
갑자기 바나나 카레가 생각나네; 새파란 바나나로 만드는 바나나 카레; 달지 않고 담백하여요;
스리랑카 브래드 아떠.
얘네도 성조가 있어서.. 떠, 부분을 올려줘야 한다;
예쁜 언니네 가게서는 25루피인데
옆 집 할머니네 구멍가게는 20루피.
할매네가 사이즈는 좀 작은데 훨씬 촉촉하고 맛나당 ;ㅂ;ㅇ
요건 뒷 면.
걍 달달한 팬케이크 맛인데 난 이게 넘 좋다 엉엉 ㅠㅠ
단면이 궁금하신 분은 여길 참조해주셔요
http://www.youtube.com/watch?v=z0NzyIoSaj4&feature=player_profilepage이웃이신 ㄴㅂㅇㅉ님의 하사품 김!!!
아까워서 못 먹다가 너무 허기지고 배고픈 밤엔 이런 식으로 오트밀에 물 말아서 김이랑 먹는다..
아까워 ㅠㅠ 엄마한테 김 보내달래야긋다 ㅠㅠ
내 책상.
특징 - 항상 분답다. 맨날 윽쑤로 분답게 해 놓고 산다;;
(뜻을 모르시는 분들은 주변 경상도분들께 ..)
영영 사전은 콜롬보 가서 산 것.
학습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싸다! 와앙!!
어드밴스드 클래스로 최상위 반에 있지만..
솔직히 이게 내 수준이다 ㅠㅠ 어휘 열라 딸려 엉엉..
라이팅이랑 스피킹은 쉬운 편인데 리딩은 어휘 넘 딸려 힘들다;
솔직히 2,3반에 나보다 훨 잘하는 사람 많은데.. 아마 이번 달에 셤보고 나면 많이 갈릴 듯.
근데 솔직히 ielts 아카데믹이든 제너럴이든 리딩이 넘 힘들어서 정말 포기하고 싶다 ㅠㅠ
내가 이걸로 유학 갈 것도 아닌데 왜 ㅠㅠ 근데 뭐 해두면 나중에 대학원 갈 땐 도움 되겠지만..
다른 반 친구들은 쉽게 넘어가고 수월한 문제들을 난 맨날 쉬는 시간까지 단어 찾고 앉아있다. 미치삐겠다참말로 ㅜㅜ
난 제너럴 토픽을 더 배우고 싶을 뿐이고!
담 달엔 2반에 가게 될까 3반에 가게 될까..
솔직히 울 반 애들이 넘 얌전하고 내가 말 많이 해서 일 반에 날 남겨둔 건 아닐까 싶다.
이번 셤 죽 쒔는데.. ㄷㄷㄷㄷㄷ
선생님 리딩이 넘 힘들어요 엉엉 ㅠㅠ
내가 받는 프린트들은 완전 컬러풀하다. 흑흑.. 벌써 들고온 형광펜 4자루 다 써서 어제 새로 사와뜸.. 엉엉..
이틀 전 인턴십 나가서 먹은 저녁.
이 나라 볶음밥도 맛 있고나.. 케챱 옆의 소스는 매운 고추- 칠리 같은 건데 넘 좋다!
수북하던 볶음밥을 찍을 껄-ㅂ- 아쉽
룸메 언니가 콜롬보 오델 가서 사온 딜마 차들.
한국에선 백화점 지하서 비싸게 팔던데 여긴 싸다! 맛나다! 종류도 많아! ;ㅂ;/
난 레몬이랑 패션 후르츠가 넘 맛나더라.
그리고 그랜드 시나몬 호텔 쇼핑몰에 있는 딜마 티 하우스엔 스페셜 버전 (바닐라 앤 로즈 라던가)을 파는데 괜츈하다고;ㅂ;
(친구가 사다달래서 오델 딜마 매장 갔더니 그건 호텔쪽에서만 판다더라;)
킹코코넛! 작으면 15루피, 크면 25루피~
빨대로 다 빨아마시고 나서 잘라달래서 안의 젤리를 파 먹는다.
첨엔 뭔 맛으로 먹나 밍밍하네 싶었는데 요즘은 넘 맛나서 ㅠㅠ/
매일 먹는다; 화장실 가려고;;
요즘 안 마셔서 잘 못 가는걸까 흑흑 ㅠㅠ
마시고 나면 금새 요의가 느껴지니 화장실 가기 힘든 상황에선 자제해주세요-ㅂ-
(라지만 넘 더운 날은 걍 땀으로 다 증발되는 듯?;;)
이 나라 음식이 짠 건 다 이유가 있는겨 ㅠㅠ
넘 맛난 파인애플!
개당 200루피 정도?
요건 위로 받을 때 대접 받은 파인애플..;ㅂ;
맛있어서 자꾸 먹게된다능;ㅁ;
망고는 태국이 낫습니다. 여기 망고는 철이 아니라 그런가 비려서;; ㅠㅠ
친구 화장대.
젤 왼쪽이 내가 환장하게 좋아하는(..-ㅂ-;) 마리에 라이트!
20루피 밖에 안 하는데 왤케 맛날까요!! 흑흑흑 사랑해 마리에 ㅠㅠ
이 나라 과자 넘 맛나서 진짜 힘들어요..
난 몰랐지 스리랑카 라면이랑 과자랑 전통 빵이랑 음식들이 이 정도로 싸고 맛날 줄은 ㅠㅠ
맨 위가 마리에, 담은 곡물 쿠키, 맨 아랜 내가 안 좋아하는 과자라서 패-스!
와사나 쌤이 주신 볶은 완두콩, 짭짤 고소하여요=ㅂ=/
생강 쿠키.
맵고 입이 화끈화끈 얼얼해요~!
생긴 거랑 다른 ㅠㅠ
요건 코코넛 가루+쌀 가루+코코넛 유로 만든 ㅎㅍ? 으음?;
이름이 정확히 기억 안 나네요;ㅁ;
학교 바로 앞 가게서는 플레인이 10루피, 계란 들어간 것이 25루피.
뭔가 숙성 발효된 쌉싸름 담백한 맛이 좋아요!
전 중간의 푹신한 부분을 좋아라 합니다>ㅁ< 술빵 느낌?
다른 가게선 20루피,25루피도 받던데 전 학교 앞 가게 10루피짜리가 젤 맛나더라구요.
가장자리는 크리스피하게 바싹바삭;ㅂ;ㅇ
이것은 어느 날의 식단.
요즘은 카메라 안 갖구 다녀서 급식은 거의 안 찍네요. 귀찮..
사전 들고다니는 것도 힘들 정도라;
내 사랑 마리에 라이트!!
먼치 과자 회사 넘 좋아요 흑흑..ㅜㅜ
절 며느리로.. 아니면 수양딸로 삼아주셔요 먼치 회사 싸장님!
(이래 봤자 그 분은 이거 볼 일 없으시다는 거-ㅂ-)
닙스의 마리에, 요건 좀더 얇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아 정말 우송료만 아니면 몇 박스 선물 보내고 파요 ㅠㅠ
이건 어제 호텔 인턴쉽 가서 먹은 누들.
이 나라 면들은 전부 가늘어요-ㅂ-
라면도 얇으작.. 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