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돌아왔습니다!!! :D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이 이야기를 하기까지 3-4일 정도가 걸렸네요. 입국한 날짜가 2월 27일 일요일이였거든요.
솔직히 말하자면 2월의 마지막 한 주일(정확히는 21일-26일?) 동안 이런 저런 일들이 너무 많아서 대인기피증 증세까지 생겼던지라..(실은 아직도 사람이 무섭습니다 ㄷㄷㄷ) 블로그나 페이스북에도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게 두려웠었습니다^^; 그 곳에서의 일들은 즐거운 일들도 많았지만 끝이 좋으면 다 좋다고- 마지막이 너무 힘들었기에 제게는 아직 6개월의 악몽처럼 느껴지네요.(어떻게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냐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매일 누군가를 피해 다니고, 현지 ㄱㅊㅅ까지 다녀오는 경험이 유쾌할 수는 없는 거죠;; 그 기간 동안에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많이 힘들었거든요;;) 그래도 많이 배우고 많이 웃고 많이 울고 많이 타고, 많이 살쪄서..-ㅂ-; 돌아왔습니다!!

입국 후의 기분은..
한국 좋아요! 추워도 괜찮아요!! 한국은 우유도 맛있는 나라!!! 만세!!!! ㅠㅠ

사진은 2007년 여름 이케부쿠로 어학교 건너편 마트에서;;
한국은 두유도 두부도 싸고 맛있어서 정말 다행이예요 ㅠㅠ
스리랑카에서는 두유가 엄청 비싸서 한 번도 마셔보지 못했었어요^^;
한국에 입국해서 제가 처음 먹은 것이 바로 두유였답니다;ㅁ; 그리웠엉 베지밀 ㅠㅠ

아 정말.. 사람은 비교를 통해서 자신의 행복과 위치를 확인하려는 얄팍한 족속이라지만; 정말이지 그 곳에 다녀와서, 아니 살다와서 제 스스로가 얼마나 행복한 위치에 있는지를 깊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의 이야기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더 정신을 차리고 나면, 제대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단지 그 곳에서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연수라던가 시스템 이야기들을요. 지금은 아직도 그곳에서 흠씬 두들겨 맞고 온 것 같은 기분을 떨칠 수가 없어서 무어라 말하기가 무서워요, 하하하.. (그러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묻지 말아주세요 ㅠㅠ 지금 떠올려도 눈물날 것 같단 말이죠..어헝;)

현지에 남아있는 다른 학생 4명이 연수를 잘 마치고 많이 배우고 얻어서 들어오길 기도할 뿐입니다.
6개월 연수 과정을 마치고 들어온 스스로를 장하게 여겨주고 싶구요.

..하지만 지금 당장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라서, 대구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IELTS를 포기하고 들어왔기에, 영어 공인 점수를 위해 토익 공부를 시작했구요, 사실은 예정상 3월 8일 입국 전에 런던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영어시험 보고 점수 따서 들어오려고 했는데 모종의 사건 덕분에 더 일찍 들어오게 됐어요; 영어도 일어도 둘 다 공인인증 시험 점수가 없어서;; 이번 달은 외국어 공부랑 다이어트에 올인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ㅠㅠ;

저는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해서 다녀왔던지라 오면서 17시간 경유하는 동안 쿠알라룸푸르를 시티투어 버스로 한 바퀴 돌다왔어요. 다른 친구들의 경우에는 스탑 오버 신청해서 버스로 싱가폴을 다녀오거나 비행기로 페낭을 다녀오거나 했는데, 전 돈도 마음의 여유도 없어서 빨리 들어왔어요.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정말 힘들었었거든요. 하하하
그래도 이젠 많이 편해졌어요. 정말로 힘들 때는 힘들다는 이야기를 못 하겠더라구요, 모든 게 다 겁나고 무섭고 우울해서;;
지금은 대구 집에 있는 전기장판 위에 엎어져서 컴퓨터 하고 있어요.
빠른 속도!! 거기서 다운 받는 데 5일 걸린다고 나왔던 자료가 30분도 안 되서 다운 완료예요! 한쿡 만만세 ㅠㅠ;;/

한국 들어오자마자 조급한 맘으로 먹고싶던 것들을 하나 하나 드셔주시고 (냉면은 어제 먹으러 갔다가 4월부터 개시라고해서 못 먹었어요..ㅠㅠ 앞으로 40일간은 다이어트 땜에 다 못 먹는데..ㅠㅠ 40일 후에 보자 엉엉..ㅠㅠ) 머리도 염색하고 그랬어요! 후후후..이제 남은 것은 하이치올씨(멜라 클리어가 더 싼가요?;) 구입+복용과 화이트닝 제품 구입!!! ..아 근데 나가 있는 동안 돈을 다 썼네? 어헝;ㅠㅠ 맘이 참 복잡미묘합니다;

암튼 추워도(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건 제가 1미터 20센티의 폭설과 영하 14도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겠지만;) 한국이 좋아요ㅠㅠ 덜 먹고 안 먹어도 좋으니 맘 편한 게 최고예요 ㅠㅠ!! 그리고 뜬금없지만 문화적인 것은 서울이 역시 짱인듯.. 라푼젤 아이맥스 3D 너무 너무 보고싶었는데 대구는 아이맥스는 고사하고 자막판도 상영을 안 하네요 orz 서울에서 아이맥스 보고올껄..ㅠㅠ

아! 그리고 친구가 출산 했어요! 저번 달 25일, 동갑내기 친구들 중에서 최초로!! 딸인데 2.68키로..엄청 예뻐요 신생안데;ㅁ;
울 조카는 3.8키로에 장군님 얼굴인데(여자앤데..미안^^;;) 친구 딸래미는 완전..>0<//
암튼 담 달엔 또 다른 친구 아기 출산 예정도 있고 해서 저는 마냥 덩실덩실 좋습니다! 얼씨구절씨구 조카 풍년일쎄!!
이번 주 토요일엔 조카 백일이라 무지 기대하고 있어요 XD

유류 급등에 물가상승, 흉흉한 사건 사고와 전세계 기상이변.. 여러가지 안 좋은 소식들이 많지만, 그래도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은 감사할 일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신이 눈동자의 흰 자가 아닌 검은자로 세상을 보도록 사람을 만든 것은, 이 세상의 어두운 부분을 통해 희망과 밝은 부분들을 보라는 뜻이래요. 우울하고 힘든 일도 많고, 세상은 나아지는 것 같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제 자신이 하루 하루 나아지려 애쓴다면 분명히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거라고 믿어요!

3월이예요!
저는 한국에 왔고, 봄도 뒤따라 올 거예요.
봄은 새싹과 꽃잎들을 피우면서 춤을 추며 다가오죠.
춤을 추면서 웃으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ps. 6개월간의 연수과정을 보내면서 얻은 가장 값진 것은, 아버지께 응석을 부릴수 있게 되고 더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게 되었다는 거예요. 아버지께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아직도 쑥쓰럽긴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어색하진 않거든요. 오늘은 어머니 아버지 발 마사지도 해드리고 부황도 해 드리려고 해요. 철 없고 못난 딸래미땜에 아직도 속상하실 울 엄마아부지. 가족 옆에 있을 수 있어서 무척 행복해요. 또 조금 더 있으면 일을 구해서 대구를 떠나야할테니까, 같이 있는 시간 동안 많이 잘 해드리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다가 가고 싶어요. 가족들이랑 같이 지낼 수 있는 사람들은, 그 행복을 잘 모를테지만.. 떨어져 있어 보면 알게 되니까요. 
(물론 오래 같이 살면 티격태격 하게 되기도 하지만^^;)

그리고 친구들에게도 참 고마워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누구에게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시간들 중에도, 친구들에게는 맘 편히 이야기도 하고 밥도 같이 먹을 수 있더라구요. 아니, 그런 시간들이였기 때문에 이 정도로 치유가 된 거지만요 ^---^

지금 아프고 힘들다고 해서 무언가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태어난 이상은, 하나의 생명으로서 누구나 치유능력과 자정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까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다치고 망가진 상태에서 정상으로 회복해서 살아가야만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개개인의 행복 추구는 일종의 의무 아닐까요? 오늘 지금 행복하지 않고, 더 웃고 즐겁게 살기보다 불평만 하고 부러워만하고 스스로를 싫어하면서 살아가는 시간들은 읠종의 직무 유기, 직무 태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저 역시 그렇게 성실한 삶을 살아낸 것은 아니지만.. 우리한테는 오늘도 있고 내일도 있잖아요?! 웃으면서 함께 살아나가요 :) 파이팅!!







by 아이 | 2011/03/02 16:21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 | 핑백(1) | 덧글(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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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러움 at 2011/03/02 16:23
고생 많으셨어요! 잘 돌아오셨어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7:38
저 와써요!!!!!!!!! 꺄앙>ㅁ< 이번 달 안에 서울 가게 되면.. 만나고 싶어요 러움님>ㅁ</
Commented by TokaNG at 2011/03/02 16:25
아주 오신 거겠죠? 환영합니다.
그동안 타지에서 고생 많으셨어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7:39
네 완전 아주 왔어요!!!!!!!!
사실 여행도 다니고 공부도 하고 친구들도 생기고 좋은 경험 많이 했는데, 고생만 하다온 것처럼 써서 좀 그렇기도 했지만.. 맘 고생이 좀 심했거든요; 반가워요!!;ㅂ;/
Commented by 天U。 at 2011/03/02 16:28
앗 라푼젤 그새 내려갔나;ㅁ; 저 지난일욜에 시내 cgv에서 아이맥스로 보고왔는데;ㅁ;
여튼 웰컴투 코랴! 대구!!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7:40
뭐시라!!!!!!!! 어제 검색하니까 안 하던데.........ㅠㅠ엉엉 쫌 더 일찍 내려올껄..이래봤자 입국 하고 하루만에 왔는데;ㅅ;
ㅎㅎ 대구에 한 동안 있을 거야!!!!!!!!!!!!!!! 시간되면 차라도 한 잔>.</ 하자
Commented by 하늘이 at 2011/03/02 16:28
고생하셨네요. 돌아오심을 환영합니다~! ^^)/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7:41
맘 고생도 인생의 거름이라고 생각해요! 환영 감사합니다~! 꺄ㅕ하하(넙죽)
Commented by 매듭 at 2011/03/02 16:32
웰컴백!!!!!!!!!!!!!!!!!!!!!!!
지난주에 대구 갔었었는데 ㅎㅎ 건강히 돌아와서 다행~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7:42
오오! 횽아 울 고장에 왔었구나?! 맛집 소개해주고 싶은 곳 있었는데 ㅎㅎ
무지 건강해! 맘 건강 몸 건강! 아자아자!!

그나저나 횽아 주소 유동적일까봐 크리스마스 카드 고대로 가지고 있다능-ㅂ-;; 언제 주나!!
Commented by 아무니 at 2011/03/02 16:33
오우, 어서 와요.
그런데 막판에 또 고생을 했나 보네.
사는 게 첩첩산중이라니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모습 보니까 참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 옆에서 마음 푹 쉬어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8:09
막판에 완전 힘들었는데, 그래서 그만큼 더 돌아오는 길이 기뻤던 것 같아요!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다 좋아질 거라고 생각해요 ^--^
오랫만에 엄마 옆에 누워서 자니까 나쁜 꿈도 안 꾸고 푸욱 잤어요.
혼날까봐 걱정 엄청 하면서 돌아왔는데 생각보다는 덜 혼나는 중이라서 더 안심했나봐요^^ ㅎㅎ 고마워요 언니 ^-^
Commented by 삼별초 at 2011/03/02 16:48
토닥토닥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제 몸을 좀 추스리시고 마음의 충전도 완료하셔서 원하시는 목표를 행해서 할걸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두유 실컷 드시길 ㅜㅜ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8:10
안 그래도 일도 복귀하고 다음 인생 단계를 향해서 나아가려는 중입니다.

두유 정말 감사했어요 ㅠㅠ 잊을 수 없을거예요!

저 오면서 좋은 티 많이 사왔는데 좀 보내드릴께요>.<// 또 언제 뵈어요!!
Commented by 푸른나무 at 2011/03/02 16:59
고생하셨습니다. 두유 맘껏 드시고, 푹 쉬세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8:11
안 그래도 한국 와서 지금 껏 한 5팩은 마신 것 같아요!
오늘부터 다이어트라 두유도 못 마시지만 맘은 둥실둥실 행복합니다! 감사해요 ^ㅁ^/
Commented at 2011/03/02 17:0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8:12
ㅎㅎ 걱정마세요, 한국에서도 가능하잖아요? ^--^

한국엔 예쁜 문구류나 편지지가 많아서 좋네요.
꽃샘추위가 심해서 나갈 땐 꽁꽁 싸매고 두르고 나가요.

000님도 봄 감기 조심히 건강하세요!!
Commented by fendee at 2011/03/02 17:10
귀국하셨군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들만 일어날꺼예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8:13
실은 지금 하고싶은 일이 있는데 자격 요건이 안 되서 더 공부하고, 운동하고 그러고 있어요!
좋은 일들 기쁜 소식, 행복한 것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ㅁ^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게드 at 2011/03/02 17:29
고생하셨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8:16
아유 고생은 뭘요, 라는 말이 지금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제까진 아 네 저 좀 고생했습니다 엉엉 모드였지만요^^;

ㅎㅎ 감사합니다! 그렇게 봐 주셔서!
Commented at 2011/03/02 17: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8:18
아유 저야말로 반갑습니다! 그리고 늦었지만 승진도 축하드려요^ㅁ^//
Commented by 유나네꼬 at 2011/03/02 17:51
어서와!!! >ㅁ</ 고생많았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8:19
헤헤헤 고마워!!! 그 정도 고생쯤이야!! 지나고나니 극기훈련 다녀온 기분 같기도 하고 묘하다. 인생사의 쓴맛 단맛을 골고루 맛 보고 왔셔..ㅠㅠ;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1/03/02 18:15
다시금 귀국 축하드려요!!! 인제 좋은일만 생길거에요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8:20
키다리아찌님의 축하가 제일 먼저였던 거 아시죠? ㅎㅎ 감사합니다!!!!!!!!!!!!!1
정말 앞으로도 원하는 소식 (취업이라던가 취업이라던가 감량이라던가 시험점수라던가 ㅠㅠ)만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ㅂ;/ 봄이여 어서 오라!
Commented at 2011/03/02 18:4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9:02
ㅎㅎ 지금은 대구에 있는데 월말에 서울 가게될 것 같아요!
맛있는 거+ㅁ+ 근데 홍대는 맛난 것 천지인 세상이라 말만 들어도 두근두근하네요>.<;; ㅎㅎ 서울 갈 때 연락드릴께요!
Commented by 꽃곰돌 at 2011/03/02 18:49
귀국 축하드립니다:) 이제 좋은 일만 가득하실 겁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9:03
꺄올 감사합니다!! 어제 냉면 먹으러 갔다가 못 먹고 나오면서 꽃곰돌님 생각했었는데 ㅎㅎ
참치 김밥도 먹었고 호밀샌드위치도 먹었고 두유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집밥도 먹어서 완전 햄볶았어요, 만세~!
Commented by 히류 at 2011/03/02 19:00
못먹고 서러웠던 만큼(?) 한국에서 팍팍 맛난거 드세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9:03
안 그래도 어제 목구멍에 차오를 정도로 마구 먹었어요;;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이라 당분간 40일간은 맛난 것들 바바이라..ㅠㅠ
40일 후에 마저 먹어주려구요! 히류님 반가워용;ㅂ;/
Commented by 슈엔 at 2011/03/02 19:34
♡♡♡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19:53
아잉 >,<;; 과외 중에 전화 걸어 미안했어! 서울 가면 회동합세;ㅂ;/
Commented by 레이나도 at 2011/03/02 19:53
휴휴... 욕보셨어요! ㅋㅋㅋ;; 정말 그래도 한국은 지옥같은 날씨였는데 잘 피해서 다녀오셨네요! (이렇게라도 위안 삼으시라고... orz)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21:16
ㅎㅎ 그래도 돌아오니 햄볶습니다! 지글지글지그르르..
마지막까지 배울 것은 다 배우고 오자고 생각하고 이 앙물고 버텼었어요 :)

한국의 추위는 인터넷을 통해 보면서 그래도 다행이라고 위안 삼고 있었답니다.
요즘도 폭설 때문에 강원도에서 비닐하우스 농사 지으시는 분들 울상이시던데 ㅠㅠ 날씨랑 구제역 전부 어서 해결되면 좋겠어요;ㅅ;/
Commented by 청풍 at 2011/03/02 20:48
으엌ㅋㅋ 저 얼굴은 뭡니캌ㅋㅋㅋㅋ 여튼 고생 많이 하고 오셨습니다. 그만큼 성과가 있었어야 할 터인데, 전에 듣기로는 좀 아쉬웠던것 같아서...ㅜㅜ 아이님이 돌아오시는 때에 대충 맞춰서 우리 공장 스리랑카 형들도 다른 회사로 떠나버렸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21:17
멋진 남자 마사히로 두부인 것입니다!! ㅎㅎ 일반 두부보다 조금 더 비싸던데, 그만큼 맛나더군요^^

일단 공부 면에 있어서는 스스로의 노력도 중요한데 초반 3개월 이후엔 제가 게을렀기 때문에 자신의 탓이 큰 것 같아요; 매일 성실히 공부하고 있습..이라기엔 오늘은 탱자탱자 놀았네요 ㅠㅠ

아마 다른 회사에 가셔도 잘 하실 거라고 믿어요. 정드셨을텐데 아쉬우셨겠어요, 청풍님. 토닥..
Commented by 늄늄시아 at 2011/03/02 21:17
잘 다녀오셨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21:18
다녀왔습니다~~~~~~~~!!

그나저나 반년간 솔로 부대 단원이시던 늄늄님께서 커플제국으로 들어가시는 바람에 쇼크가 큽니다?!는 농담이고..축하드려요! 저도 한국 왔으니 커플 되고 싶어요 엉..ㅠㅠ
Commented by 청풍 at 2011/03/02 21:32
..??!! 어느새 부대를 탈영하셨슴까? 탈영은 곧 방범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22:13
그렇지만 다시 잡아다 넣을 수도 없는 것이 이 부대의 슬픔이라능..ㅠㅠ
웃으며 보내주어요;ㅅ;/ 축 커플 탄생..으앙..ㅠㅠ
Commented by Ryunan at 2011/03/02 21:35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액땜이라고 한국에선 더 좋은 일 많이 생기겠지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22:12
ㅎㅎ 전 오늘 다이어트 시작해서 벌써 1키로 감량한 걸 좋은 일의 시작이라고 믿고있어요!!
얼른 상태 회복해서 일도 슝슝하고, 또 시험 점수도 잘 받아서 당당하게 원서 내고 싶네요!!

>_< 건강히 잘 계셨지요?!
Commented by 김어흥 at 2011/03/02 21:47
웰 컴 백! ^_^ 어서 오세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22:12
우왕 안녕하세요 어흥님! 반가워요!! 어서 왔어요!! >ㅁ</
Commented by Xeon at 2011/03/02 22:14
아 축하드려요;ㅅ;...
햏피(...?)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님의 글이 그리웠답니다;ㅅ;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22:19
ㅋㅋ 사실 어저께까진 쵸- 우울 모드라서;;
글쓰기도 포스팅도 자제,자제를 거듭했지요^^;

행복보다 전염이 빠른 게 우울과 슬픔과 분노이기에 ㅠㅠ;

댓글 달아주신 포스팅 비공개로 돌려서 죄송했어요~!
Commented by Xeon at 2011/03/02 22:20
그 때 사실 많이 슬펐다능...ㅠ_ㅠ
답글이 달렸는데도 확인 못해서;ㅅ;...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2 22:29
ㅎㅎㅎ 이해해주세요^^;;
Commented by soylatte at 2011/03/03 01:22
사진보고는 귀국하며 일본에 경유하셨나 했네요^^ 마사히로 두부 ㅎㅎㅎㅎ
수고많았어요.. 푹 쉬며 몸 잘 추스리세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3 01:25
ㅋㅋ 뭔가 한국행의 인증샷을 올리고 싶었는데 추우니까 카메라를 잘 안 꺼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옛 사진들 뒤적 뒤적하다가 두유 먹은 생각이 나서 올렸더랬어요!

쏘이님 글 덕에 위로 많이 받았었어요, (실은 질투도 남몰래 하고..>.<;;) 감사해요!

쏘이님도 이반님이랑 함께 좋은 일 가득한 매일 되시면 좋겠어요! 앞으로 펼쳐질 새 일 이야기도 기대할께요! 파이팅입니다!! >ㅂ</
Commented by soylatte at 2011/03/03 01:29
질투는 왜요;;;; 제가 뭘 잘못했길래! 으엉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3 01:35
ㅋㅋ 질투라기보단 그냥 두 분 일상이 넘 귀엽고 달달해서 부러워했던 거예요!!
제 부러움의 발현은 달달하고 꼬소한 이야기에 댓글 안 달고 가기;;랄까..
쏘이님 포스팅은 읽고 있으면 행복해져서 좋아요, 저도 그런 포스팅을 하고 싶어요>.<

농담이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ㅎㅎ
Commented by at 2011/03/03 01:55
애 쓰셨습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3 12:16
지나고보니 추억인가 합니다.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요, 다친 몸도 마음두요!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ALICE at 2011/03/03 02:36
고생하셨어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3 12:17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실은 지금도 고생 중이지만(다이어트 시작했거든요 소곤;) 어서 좋은 결실을 맛보고 싶어요!

음..더 노력해야하는 걸까요? 암튼 돌아와서 넘넘 기뻐요! ^ㅁ^
Commented by 다크엘 at 2011/03/03 02:58
축하드립니다. 파이팅입니다 ^^;;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3 12:18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정진해 가겠습니다?!
ㅋㅋ 뭔가 수상 소감 같아요, 만세~!
Commented by sonny at 2011/03/03 03:06
축하드립니다. 부럽기도 하고 오묘한 감정이... ^^; ㅎㅎㅎ
즐기세요 !

저라면 두유보다.. 순대국에 소주 한 잔(이라고 읽고 한 병이라고 ...)할 것 같아요 ㅎㅎㅎ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3 12:20
헉 그러게요.. 왠지 죄송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꿈을 쫓는 여정이 고되다고 해도- 하나 둘 해내고 뒤돌아보면 성장한, 그리고 높이 올라온 지금의 자신을 볼 수 있어요. 힘내세요! 좋은 집 구하실 수 있길 기도드릴께요!

아..순대도 먹고 싶긴 했었는데.. 배추김치로 만든 찌개 먹고 쵸 감동해서 춤출뻔 했던 이틀 전 기억이 생생하네요!

그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좋은 것들 많이 드시구 돌아오세요^ㅁ^/
Commented by 사피윳딘 at 2011/03/03 06:14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한국에서 푹 쉬시면서 몸조리 잘 하시고 또 파이팅하시길... ^^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3 12:23
우왕 감사합니다! 너무 엄살 부린 것은 아닌가 싶어도 정말 그런 것들 때문에 맘 고생할 줄은 몰랐으니까요^^; 그래도 덕분에 스트레스 대처법 같은 건 많이 배웠어요!

넵 또 더 힘내서 내일로 걸어가야지요, 파이팅입니다! ^ㅁ^/
Commented at 2011/03/03 06: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3 12:24
감사합니다! 그 동안 건강히 잘 지내셨죠? ^-^/
Commented by 아신 at 2011/03/03 07:23
트위터서 보고냉큼 !고생많앗어요 어솨요~> <
Commented by 아이 at 2011/03/03 12:24
우왕 귀염둥둥 아신이다! 못 본지 너무 오래됐네..ㅜㅜ ㅎㅎ 환영해줘서 고마워!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올핸 꼬옥 얼굴 볼 수 있길! >ㅁ</ 다녀왔어~!
Commented at 2011/03/08 22:38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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