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둘쨋 날


보험이랑 리스크 대비 그리고 에. . ㅅㅈ이였나 용어가 기억 안 나네.
암튼 실무자분께 어려운 파트를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잘 들었다.

마치구서 자기 소개하는데 간호학과 학생들이 많아서. .
대구엔 미녀가 많구나 ㅠㅠ♥♥♥

같이 놀아주실 분 찾아요! 라고 했더니
집에 가는 길에 여대생 세 명이 말 걸어줘서 꺄꺄
앙 근데 한 달 정도의 교육에다 친해질 기회가 적어서 아쉬워라. .

난 낯 가리진 않는데 소심해서 친구를 만드는 게 어려운 것 같다;
먼저 다가갈 줄 모른달까 ㅜㅠ 그래서 맨날 혼자 놀고.
사실 이글루스 블로그 내에서도 친하다고 할 만한 또래의 친구사람은 없다.
온라인 인연으로 친해진 친구는 네이버 페이퍼 시절 친구랑 . .

웅.
우웅.

사실 난 동성을 만나면 많이 쫄아있어서 쫄면 상태인데
그럴 수록 등을 펴고 당당하게 걷고 웃으려고 하는 편이라서. . 오해를 사기도 한다. 이성 앞에서는 전혀 쫄거나하지않는데 왜 이럴까 나참.
친구가 고픈데 쉽지 않아서. .
실은 아주 오래 알고 지낸 친구들에게도 전화하거나 연락하는 게 조심스럽기도 하다.
왠지 연락을 안 받으면 실은 내 연락이 귀찮거나 싫은 건 아닐까 해서.

최근에 거절 당한 충격이 커서인지 많은 관계들 앞에서 쫀다.
그래서 혼자인 게 편해지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만 당당해지지.

에이 못 났다.

온라인에서 너무 내 사생활을 많이 오픈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알고 있지만 실은 별 관계없지 않나 생각하기도 한다. 어차피 오픈되어봤자 오프라인으로 연결되는 사람은 없으니까.

모 이러다 또 큰 코 다칠지도 모르지만;

암튼 기뻤다. 그 세 명의 친구들이 말 걸어줘서.
나도 낼은 자기 소개했던 사람들한테 웃으면서 이야기 걸어봐야지.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려운 법일테니깐.

나 참 인간관계에 서툴구나. 아닌 척 하지만서두 ㅎㅎㅎ

수업 마치고는 모교에 들렀다. 그립더라.

한 달 간 대구에 있으면서 뭔가 제대로 쉬든 공부하든 운동을 하며 건강을 다지든 하고싶은데 아직 갈팡질팡이다. 하루 하루 살아가는 풍경의 색과 향이 달라지고 있는데, 난 그 흐름을 멍하니 바라만 보는 기분이다.
많은 것이 달라지고 있다. 늘 그렇듯 여름이면 쑥쑥 자라는 그리움.

욕심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자.




모교에서 내려오며 본 여름 해 저물 녘 하늘





by 아이 | 2011/07/19 22:15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 | 덧글(10)
트랙백 주소 : http://anex.egloos.com/tb/500485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네비아찌 at 2011/07/19 22:45
그 세분 여학생분들이 아이님의 좋은 친구가 되시면 참 좋겠어요^_^
힘찬 매일매일 되시길!^^
Commented by 아이 at 2011/07/19 23:58
ㅎㅎ 글쎄요 많은 걸 바라진 않아요.
나이가 들수록 친구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전과는 달라져서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Xeon at 2011/07/19 22:51
아이님도 충분한 대구미녀이십니다;ㅅ;?
아무튼 하시고자 하는 일 잘 되셨으면;ㅅ;
Commented by 아이 at 2011/07/19 23:59
그런가요 ㅠㅠ 감사합니다.
하고자하는 일이라. . 전 대체 뭘 하고 싶은 건지 사실 스스로도 잘몰라요. 결혼을 하고싶어했는데 포기하게 되니 왠지 막막한 요즘입니다
Commented by Iren at 2011/07/19 23:47
대구의 하늘도 참 아름답군요 하지만 대구는 대구는.. 서울보다 덥겠지요!!!!!!!!!
Commented by 아이 at 2011/07/20 00:00
꺄아아아아아아악

지,지금도 열대야라 자다 깼어요 엉엉 ㅠㅠ
Commented at 2011/07/20 18:4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7/21 09:09
와 그것 좋네요! 공기도 맑을 것 같아요 ♥♥

결혼은. . 제 꿈이 만29세 전에 아이를 낳는 거였는데
인제 얼마 안 남았고, 또 새로 만나게 된 시람이 결혼까지는 까마득히 먼 상태라 몇 년간은 힘들 것 같아서요ㅠㅠ
지금 이 사람이랑 헤어지고 맞선 봐서 바로 한다면 모르겠지만 결혼이란 거 지금 저한테는 무리네요. . ㅠㅠ

집에서는 매일 같이 선 보라고 들들 볶이는데 힘듭니다 ㅠㅠ
싫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결혼. . ㅠㅠ
Commented at 2011/07/21 00:3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아이 at 2011/07/21 09:12
우와 반가워요 ㅇㅇㅇ님 ㅎㅎ
하긴 저도 매일 뜨거운 햇볕 아래서 학교 오가는데. .
기운이 없어서 운동이고 공부고 뭐고 그냥 수업 하나 간신히 달랑 달랑 듣고만 있네요ㅠㅠ

전 봄 가을 참 좋아하는데 요즘 들어서 그 두 계절이 참 짧아져서 아쉬워요.
겨울엔 참 그리워하던 여름인데, 건강하고 즐겁게 잘 보내고 싶어요!!! ^--^♥♥♥

ㅇㅇㅇ님두 즐거운 여름 보내시고~~
모쪼록 시원한 여름밤 되시길 바랍니다!

시원한 맥주나 막걸리가 여름밤엔 제격인데 말예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카테고리
전체
about here & me
Why?@! (Q&A)
低俗하게 blahblah
Healthy& Beautiful 삶
ㄴDiet & Healthy life
ㄴFashion & Make up
ㄴ착장 기록, 메이크 업
ㄴyammy yummy - 食
ㄴㄴ자취생의 소꿉놀이 (요리)
Earth trip 지구별 여행 일기
ㄴ東京日記 (2007)
ㄴ日記 (2008~now)
ㄴ3&ka logs (2010~2011)
ㄴ韓國 내 나라 탐방
Enjoy study
ㄴCatholic holic
ㄴWorkroad
ㄴㄴS/M/C/G
ㄴ외국어 공부 연습장 (E,日)
ㄴ빵과 장미 (노동법,인권,심리)
ㄴ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美行
Unlocked Secret (뻘글)
girl talk (18세 소녀감성)
ㄴ♡
My Favorite
ㄴ라이더가 되고 싶어
ㄴHappy hobby logs
Make something-文,畵,音
ㄴReview & 후기
ㄴ글(시,소설,수필,동화,기사)
ㄴㄴ이글루스 빌라 204호 아가씨
ㄴ그림 (일러스트, 원고, etc)
ㄴ사진 (前 in my days)
ㄴㄴ 오늘의 펑 포스팅 ^^;
ㄴ소리 (radio, 낭독, 노래)
Scrap & Tag
ㄴ기사,칼럼,영상,이미지등 감상
ㄴ알림장
etc
2011 인턴쉽 log
2014 호주 워홀


2016 달콩 봉봉
미분류

step by step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이글루스 처음처럼 campaign이란?

When the Lore closes a door,
somewhere he opens a window.
示善香 翅宣向 時鮮享




믹시



최근 등록된 트랙백
ポールスミス バッグ
by Marc By Marc 所以..
バッグ コーチ
by サングラス オー..
이브가 왔다!
by 잠보니스틱스
한복 촬영 영상 기록 02
by 봄하늘
한복 촬영 영상 01
by 봄하늘
드레스 02
by 봄하늘
드레스 01
by 봄하늘
한복 촬영 03
by 봄하늘
2012 하반기 방명록
by 봄하늘
왜 그랬을까 * 일..
by 私たちのSEASON
올해의 마지막 레..
by 私たちのSEASON
종편에 나오는 아이돌
by 평범한 넷좌익골방..
Let's tag 1110090807 :>
by 私たちのSEASON
[동영상리뷰] 꺄..
by 私たちのSEASON
이글루 이름을 바..
by 私たちのSEASON
2011년 2/2분기 방명록
by 아이의 일상 기록
써니
by 잠보니스틱스
7/16-7/17 간사이 공..
by 아이의 일상 기록
MARVEL MOVIES ..
by 잠보니스틱스
엑스맨 퍼스트클래..
by 영화중독자 칼슈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