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전날 빵과 장미 모임에 이어 다음 날 집으로 돌아오던 2008. 10. 24일 아침.
간절히 바라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야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지금의 내게는, 제일 바라는 것도 가장 소중한 것도- 무엇인지 잘 몰라 헤매는 내게는 무얼 버리고 무엇을 해야하는지.
살아가야 하는 이유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정말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런 것들은 늘, 입술을 깨물고 하늘을 보며 발 끝을 뱅글 뱅글 돌리게 하는 질문들일 뿐이다.
..싸이월드 일기장에나 어울릴법한 끄적임. 요즘 이 곳은 너무 스크랩북처럼 되어버려서.. 내가 하려던 오덕질의 향기는 옅어져만 가고 있고 이글루스는 정말 유저들을 다 쫓아내고 싶은걸까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한다. 이어지는 내용다루마, 아무것도원하지마라, 욕심은끝이없다, 버려야살수있고, 포기해야할수있는, 어떤일들, 가끔의sos, SOSORRY, 소녀감성, 연말이제일싫었어요, 겨울고양이, 지칠땐, 게으르니즘, 귀챠니즘에지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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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상처줄 수 있는 말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해도 속으로 울고 있을지도 몰라요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니까 무조건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버리세요 그건 이해가 아니라 강요랍니다
힘들 때 누군가 위로해 줄 것을 바라지만 말고 혼자서 이겨내볼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당신의 고민보다 더 큰 고민을 안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진심을 장난으로 말하지 마세요 그럴수록 당신의 진심의 가치는 점점 떨어지게 돼 있거든요
누군가를 좋아할 때는 머리보다 마음으로 사랑하세요 머리로 잰 마음은 줄자처럼 다시 되감겨지게 마련이거든요
당신이 외롭다고 느낄 때 부모님께 전화를 걸어보세요 이 세상엔 언제나 내 옆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될 거예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단어 몇 글자로 이루어진 말들이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당신의 삶을 바꿀지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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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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