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최근 읽은 글과 들은 말에 대한 생각들. 이어지는 내용말, 글, 소문, 일상생각, 일상, 블로그잡상, 하지말았어야할말, 그건아니잖아요, 고마운사람들, 미웠던순간들, 세상살이, 죽음, 생명, 글쓰기, 온라인글쓰기, 블로그, 생각의기록, 공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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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미완성 그림들 사진 시리즈 04 - 여학생에 잇습니다. 인젠 패러디를 올릴까해요 :)
그 당시 게임잡지에 보냈던 그림이네요. 보낸 것은 마카로 색칠한 컬러였는데~ ㅎㅎ 저 시절엔 그나마 좀 부지런해서 펜선 한 다음 한 장을 복사해서 복사한 데다 컬러링을 하고 원본에 톤 질을 했죠. 요건 톤질한 거 복사본입니다. 99년작; 오프닝1999라고 친구들과 동인지를 냈었지요. 킹오파 동인이였는데- 전 사실 킹오파를 잘 하는 편은 아니였어요. 캐릭터들을 좋아했지. 같은 SNK 계열사의 나코와 리무도 함께 그렸습니다. 사실 잘 하는 건 남코의 철권이랑 소울 칼리버였어요 DOA랑..=ㅂ=;;/ (하지만 버파는 넘사벽이라능 ㅠㅠ!! 흑흑흑..) 아; 참고로 저 그림의 주소는 이제 누가 사는지 모르고 저 삐삐번호도 남아 있는지 어떤지 몰라요;; 괜히 연락 해 보셔도 관련인 없습니다^^; 저 말고 다른 팀원들은 다 킹오파 고수들이라(한 명 빼고 전부 여자애들이였는데도 말이죠) 오락실에 가면 다들 팀 짜서 배틀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전 갤러리가 되어 구경하거나 혼자 철권을 했었는데^///^;;; 소식지에 들어갈 뻔, 했던 레오나 공주 이야기 .. 순수하고 여리던 레오나 공주가 어떻게 망가지는가를 그린 역작..(머리 속에서만;)이였는데 말이죠
그림은 레오나와 바이스예요~
아래는 색칠공부..라고 그린 것 중 일부. 매튜어와 바이스입니다.
색칠공부 시리즈를 그린 건, 토,톤이 없어서가 아니라구요;;;(라는 궁색한 변명을;)
아마도 색칠한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ㅂ= ㅋㅋㅋ
이어지는 내용은 색칠공부 그림에 관한.킹오파, 킹오브파이터즈, 동인, 오프닝, 10주년, 10주년기념, 회지, 내자, 라고해도, 다들, 요즘, 관심사, 제각각이라, 던파동인지, 그런거, 그리고, 흑흑, SNK, 게임, 캐릭터, 좋아해요, 그리운, 오락실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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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다음 검색
그 이가 말했습니다. 바람처럼 사세요, 자유롭게 그리고 당신이 할 수 있는 동안 나를 사랑해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길 바라고 더 나아질 수 있다면 더 좋은 사람에게 가세요.
헬렌 니어링,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지막] 中 92p 카운티 쿨린(C.Cullen)의 시 일부
(1908년 10월 20일) 속된 삶 -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성공하고 유명해진다. 양심을 지키는 삶 - 소명에 따라 행동하고 두려움이 없으며 정의롭게 된다. 성공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유명함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는 반면, 정의로움은 영원한 진리의 반석이 된다.
스코트 니어링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지막] 中 27p [저마다의 것, Everybody's]
이어지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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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로 농림부 의전 행사가 취소되어서 오후 통역 리허설을 기다리면서 PT자료를 숙지하고 있다.
이어지는 내용악의, 선의, 호의, 평온을빕니다, 익명의뒤에숨어서, 익명의기부, 마음을주세요, 마음으로바라보기.시선, 행복하세요♡, 생일, 즐거운생일보내길, 생일축하해요, 그리고, 우리도, 새로태어나는, 하루, 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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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선택하는 순서로 마음을 읽어낸다- 는 컬러요법을 해 보았습니다.
♣컬러요법 이란? 새로운 심리요법중 하나이며, 컬러로 인간의 마음을 치료하기도 하고 심리상태를 반영하기도 한다는 테스트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 무렵에는 마음에 상처를 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 컬러 심리요법이 이용되었답니다. 색이 정신과 육체에 다양한 에너지를 준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오라소마]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답니다.)
먼저 7종류의 컬러를 잘 살펴보세요. 이 컬러를 응시하면서 당신의 마음에 드는 순서대로 4가지의 컬러를 차례로 선택합니다. 이 테스트에서는 4가지 색을 선택하는 순서에 커다란 의미가 있습니다. (*질문에 체크를 해주세요. 그런 다음 문항 맨끝의 [체크완료] 버튼을 누르세요.)
이어지는 내용은 색깔선택 순서로 마음을 읽어내는 테스트 / 체크결과입니다칼라, 컬러심리테스트, 심리테스트, 재미삼아, 걍, 해보고, 심리, 컬러, 테스트, 과거, 미래, 현재, 그리고, 지나친정열은인생의고달픔을야기할수도있습니다, 경고, 결코, 좋은것만은아님, 꾸준하게,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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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중에 쇼윈도가 있길래 찰칵. 무지 더웠다;; 매우 짜리몽땅하게 나온 사진 ㅎㅎ;; 머리 감고 바로 나와서 풀고 다녔더니 너무 더워 기절할 뻔 했다 ㅠㅠ 이어지는 내용엔 언제나처럼 셀카 가득; 셀카 만발착장, 일기, 코디, 기록, 오늘의착장, 기록덕후의사진일기, 셀카, 셀카놀이, 달인, 셀카의달인, 블링블링, 폰카, 앞에, ko, 캔유, 미워, 구려구려, 으앙, 여름에는, 양산, 샌들, 시스루, 그리고, 부채, 패션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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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익어 뭉근해진 바나나를 입 속에 넣었다. 형체가 사라지는 듯 입 안에서 허물어지는 바나나를 삼키면서, 그녀를 생각했다.
하아아아아, 하고 내쉰 한숨 끝부분에서 몸이 부들 부들 떨리는 것이 등을 돌리고 있어도 목소리로 느껴졌었다. 산발이 된 머리카락 너머로 그녀는 울고 있었다. 어깨와 손을 부들 부들 떨면서 굵은 눈물 방울들을 투둑 투둑 흘리고 있었다.
차라리 엉엉 울어버리고나 말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조용히 조용하게 그녀는 울고 있었다. 자기 자신을 숨기고 싶은 듯 고개를 푸욱 수그리고 숨을 죽여가면서 히끅 히끅 울고 있는 옆모습을 바라보고 있자니 속이 상했다.
그녀를 울린 사람을 본 적은 없지만 이름은 익히 듣고 있었다. 늘 작품 흥행에 실패했던 감독이었지만, 이번 영화로 재기에 성공했다고 들었다. 영화만 개봉하면, 그녀와의 사이가 회복될 것이라고 믿었는데.. 입맛이 쓰디 쓰게 느껴졌다.
내 자취방으로 찾아온 그녀는 거의 인사불성 상태였다.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다리는 휘청였고, 울지않았는데도 두 눈가가 붉었고, 무엇보다도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다.
"나 어떻게 해.. 어쩌지? 그 사람, 더 이상 날 사랑하지 않는대.."
누구에게 건네는 말이기보다는 자조섞인 한탄 같은 몇 마디를 내뱉고 그녀는 울기 시작했었다.
한참을 조용한 방 안에서 그녀와 나, 둘이서 아무 말도 없이 그녀의 울음을 흘려보냈다. 그랬다, 우리에게는 슬퍼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얼마 전 연인을 미국으로 떠나보낸 나나, 로케에서 돌아왔지만 연인의 마음을 잃어버린 그녀나, 그저 묵묵히 말 없이 슬퍼할 시간을 필요로 했다.
문득 허기가 느껴져서 시계를 보니 벌써 새벽 두 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냉장고 안을 열어보니 생수와 바나나가 있었다.
어느샌가 눈물을 그치고 기진맥진한듯 쇼파에 몸을 추욱 늘어뜨린 그녀의 앞에 물과 바나나를 내려놓았다. 그녀의 물기 어린 눈동자가 내 손을 따라 시선을 이동하다가 또 한번 주륵, 얇은 눈물 줄기를 뽑아냈다.
"먹어, 기운내야지." "입맛이 없어." "며칠 째야?" "뭐가?" "안 먹은 거." "....... 어떻게 알았니?" "손목이며 가슴께 빼짝 꼴은 거 안 보여? 너 매번 그랬잖아. 무슨 일 있을 때마다 물도 제대로 안 마시고 다니는 거.."
또 한 바탕 잔소릴 늘어놓으려는데, 그녀가 여린 얼굴로 피식 웃었다. 바나나를 까서 그녀의 앞에 들이 밀었다.
"자," "입맛 없대두.." 기운 없는 목소리에, 왠지 나까지 눈물이 날 것 같았다. 그래서 큰 소리로 더 권했다.
"먹기 힘들면 입 벌려, 내가 먹여줄께. 너 이러다 또 저번처럼 쓰러지고 병원에 입원하는 꼴, 나는 더 못 봐"
파리해진 안색의 그녀가, 희미하게 웃었다. 퍼석해진 머리칼이 흔들렸다. 내민 바나나를 입으로 베어무는 모습이 사슴 같다고 생각했었다. 덫에 걸린 어린 사슴. 그녀와 나는, 세상이 쳐 놓은 사랑이라는 우습기 짝이 없는 덫에 걸려 바둥거리는 어린 짐승들 같았다.
달콤한 바나나 향기가 방 안을 채웠고, 마른 듯 하던 밤 공기가 젖어드는 기분이였다.
그녀는 몇 시간 정도 내 쇼파에서 잠을 자다가 파랗게 새벽이 되어서야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고, 그 길에 사고를 당해서 두 번 다시 나는 그녀에게 바나나를 먹여줄 수도, 그녀의 어깨를 껴안고 함께 울수도 없게 되었다.
그녀의 장례식에서 그 영화감독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그녀가 좋아하던 하얀 백합으로 만들어진 커다란 화환이- 발신인을 밝히지 않은 채 몇 십개나 왔었다.
지랄한다, 속으로 욕을 해댔었다. 그녀를 아끼고 사랑하던 사람들은 그렇게 그녀의 아픈 모습을 마지막으로 기억하게 되었고, 나는 어째서 그녀를 더 잡아두지 못했나, 또 그녀의 슬픔을 그 정도 밖에 달래주지 못했나 하고 두고 두고 후회하고 아파했었다.
촬영이 끝나고서, 소품인 바나나를 들고 차에 들어 왔는데 차 뒤쪽 시트에서 익숙한 목걸이가 눈에 들어왔다. 그녀가 잃어버렸던 목걸이. 그녀가 죽은지도 몇 달이 지났는데.. 어째서 이제까지 발견하지 못했던 걸까. 조수석에 놔 두었던 바나나를 하나 집어서 껍질을 까는데, 눈물이 났다.
사랑을 두고, 나를 두고 가 버린 그녀의 하얀 목덜미며 그날 밤의 부들 부들 떨리던 그녀의 어깨와 가느다란 손목, 헝클어진 얇은 머리카락들. 그래도, 그녀는 바나나를 먹으면서 조금, 웃었었다.
그녀의 명도 내가 그녀에게 해줄 수 있는 친구로의 역할도 그날 밤, 거기까지였을 뿐이리라.
너무 익어 슈가스팟이 촘촘히 박힌 노란 바나나 껍질 너머로 그녀의 마지막 미소가, 달콤한 향기와 함께 피어오르다 지워졌다.
알수없는 죄책감과 무기력함에 미국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않은지도 몇 달이다.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대, 라며 세상이 끝난 듯 체념한 목소리의 그녀가 떠올라서 나는 더이상 누군가를 사랑하기가 겁이 난다.
달콤하게 혀 위에서 뭉게진 바나나 과육은 농익은 연인들의 키스처럼 포개어졌다 입 안에서 녹아 사라진다. 바나나 안의 당분은 내 피를 돌고 도는 에너지원이 되었다가 사라질 것이다.
아마, 이렇게 피하고 있어도- 언젠가는 그 사람의 연락을 받거나 혹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살아남은 자는 그 우스운 일들을 또 반복해나가며 살아가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지금은, 내 손에 쥐여져 있던 바나나를 베어물던 그녀의 입술과 뺨 옆에 드리워지던 머리카락들을 떠올리면서 바나나를 먹다가 눈물을 흘릴 뿐이다.
누군가에게서 전화가 오다 끊어졌다. 바나나 껍질 위로 떨어지는 것이, 내 눈물이 아닌 그 날 밤 그녀가 흘리던 눈물처럼 느껴졌다. 벌써 몇 년간 울지 못하던 내 대신, 하늘의 그녀가 대신 내 몸을 빌려 울어주는 것 같은 묘한 기분.
차 창문을 내렸더니 밤하늘에는 얇은 초생달이 보인다. 계절이 바뀌어서 벌써 여름. 바나나 향기가 끄집어낸 그녀의 마지막 기억이 나를 울리고 사라졌다.
천국에서 그녀는, 밝게 웃으면서 지내고 있을까? 그날 밤에 아주 느린 속도로 베어물었던, 그렇게 먹었던 바나나는, 죽은 그녀의 위장 속에서 썩어들어가 그녀의 시체와 함께 달콤한 바나나향을 풍기고 있을 것처럼 느껴져서- 나는 밤하늘의 달을 보며 흰 바나나 과육에 찍혀있던 그녀의 이빨 자국을 애써 기억해냈다.
하늘에서 그녀는, 백합꽃 밭에서 바나나를 먹고 있을 것 같다고 우스운 상상을 했다. 피식, 웃음이 나오고 그제야 눈물이 멎었다.
살아남은 자가 먹는 바나나의 맛은 기묘하구나.
언젠가 그날 밤과 같은 상황이 되풀이 된다면, 나는 그녀에게 먹여주었던 바나나를, 나 역시 함께 베어 물고- 피곤함을 핑계 삼지 않고 함께 거리로 나가 택시를 잡아 줄텐데.
입 안 가득 퍼지는 바나나의 맛 안에, 그녀의 눈물이 들어있는 것 같았다. 나를 향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내 안에서 반복되는 그녀의 이야기가, 서글프게 울리다 사라진다. 이글루스 가든 - 혼자놀기 이글루스 가든 - 창작놀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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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의 무지 달콤한 디저트들 사진을 보다가, 문득 떠오른 사진 몇 장이 있어서^^;
1. 첫번째로는 내 싸이에서 스크랩 인기를 자랑하던 여행 사진!
2005년 여름, 히로시마로 여행 갔을 때 찍은 사진. 히로시마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가 있던 친구를 만나러 간 거였는데, 그 친구는 어느새 결혼해서 아이 엄마가 될 준비 중이고..
아아 여전히 케이크들은 너무 맛나 보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쇼트케키;ㅁ; 아랫 칸의 무화과 타르트는 지금 보아도 먹고싶고;ㅁ;
얜 긴자에서 먹었던 디저트.. 자세한 이미지와 다른 사진들은 http://anex.egloos.com/3581193 요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일본의 달콤이들 특징인 것 같아요. 눈으로 먹고 입으로 먹고..꺄아 ㅠㅠ 예뻐요.. 디저트뷔페 가고싶다아..
2. 두번째는 호주 공항에서 보았던 + 리조트에서 먹었던 빅 쿠키!
뭐랄까 호주의 쿠키들은 진짜 애 얼굴만한 크기라서 놀랐던 기억이^^;;
이렇게 보면 잘 모르지만;
요 사진을 보면 겁나 크다는 걸 알 수 있어요;;;;;;;;;;-ㅂ-;; (사진 이미지를 더렇게 하나로 만들어 놔서 올리면서도 민망;;;)
음 그리고 사실 호주에는 GI수치가 낮으면서도 달달하고 맛난 음료들이 많았는데 나라에서 당뇨병이나 비만 프로젝트라도 펼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괜찮은 것들이였어요.
그 음료 사진..도 셀카..라 그냥 이미지 첨부 없이 이야기만;; 음식 이야기하는데 셀카가 등장하니 저는 민망+ 당황스러울 뿐이고..ㅎㅎㅎ;;
호주 브리즈번 공항(이던 것 같은데;)의 쿠키들, 자세한 모습은 http://anex.egloos.com/3168176에서 확인 가능하십니다아^^;
3. 터키,하면 먹거리. 그리고 달콤한 음식들을 빼놓을 수 없죠?
제 정신을 쏘옥 빼놓았던 초콜렛 케이크들이랑;ㅁ; 그.. 나니아 연대기에서 나온 터키쉬 딜라이트부터 곶감+ 호두 같은 맛이 나던 터키쉬 비아그라...ㅋㅋㅋ (말린 대추+호두인데 두 가지다 크기가 엄청 커서 첨엔 정체를 몰랐어요>_<;) 그리고 쌀푸딩(맞나?;)부터 온갖 종류의 달콤한 것들.. 갈라타 다리 건너기 전 항구쪽에 보면 카페테리아가 꽤 있는데, 매번 침을 삼키면서 진열장의 달콤이들을 눈으로 탐내던 기억이 생생하네요-ㄱ-;
이집션 바자르였나? 암튼 바자르에서는 온갖 전통적인 맛난이들이 ㅠㅠ;;/ 터키쉬 딜라이트, 라고 하면 뭔가 싶은데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딱딱한) 엿을 버무려서 예쁘게 잘라놓은 것들을 연상하시면 될거예요. 자세한 이야기는 http://anex.egloos.com/3733811 포스팅을 참조하시라~ 짠짠!! ;;>_<
설탕에 졸이거나 쩐 달달한 빵과 과자들이 떠오르네요. 터키의 단 것들은 미국 못지않게 강한 강도의 단 맛을 자랑합니다^^; 대신 재료가 자연산 같은 것들이 많달까? ㅎㅎ
달달한 것만 찍은 사진은 없지만 일단 먹었던 것 사진을 좀 올리자면
달달 쫀독한 터키의 아이스크림 돈두르마 사진요~ 이건 저을수록 더 단단하고 쫀득해진다는데 저걸로 쇼하시던 아슈크림 가게 총각 생각나네요. 콘을 잡으라고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줬다 뺐었다 묘기쇼+_+;; 아 설명이 안 되네 ㅠㅠ; 힝;
그리구 젤 아래는 터키쉬 콜라..ㅋㅋㅋ 펩시도 있지만 옆의 저 콜라가 더 인기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터키에서만 맛볼 수 있던 그 맥주도 ㅁ참 맛났는데;ㅁ;
요건 덤으로.. 에멕 파는 아저씨!
엑멕,이라고 해야하나 에크멕이라고 발음해야하나..암튼 터키의 빵인데 전혀 달지 않아요. 근데 이걸 올린 이유는 저걸 보니 츄러스 모양에다 진득한 설탕+꿀에 절인 도넛츠 같은 달달이가 생각나서^^;; 터키의 맛난이였는데 이름을 잊었네요;ㅅ;
뭐랄까, 이런 것들 올리면서 보면, 나라 별로 달콤한 디저트나 간식류도 특성이 있는 것 같아요.
아기자기하고 예쁘면서도 다양한, 사람의 구매욕구를 자극시키는 일본. 호주는 크기들도 사람들 크기만큼 디저트류 크기도 크고 (브라우니도 후덜덜하게 컸었드랬죠-ㅂ-;;얘들은 조각 케이크가 아니라 뭔 한 판 같이 팔어;;) 그치만 그 반면에 gi 수치나 식이섬유 함유 같은 건강식 디저트도 꽤 많았구요. 터키는 역시 식량공급을 자급자족으로 할 수 있는 축복받은 땅인 것처럼 자연적인 재료들로 만든 달콤이들이 많고 또 사람들의 성격처럼 완전 선명한 단 맛이 인상적이고..
아직 제가 가 보지 않은 나라의 달콤한 디저트들 역시, 그 나라의 성격을 담고 있겠지요?
우리나라의 초코파이나 맛동산, 땅콩강정이나 홈런볼 아니면 약과나 강정, 곶감은 다른 나라 사람들 입엔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지네요^^ 이어지는 내용세계, 음식, 달콤이, 디저트, 일본,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터키, 케이크, 쿠키, 젤리, 파르페, 푸딩, 달아, 달콤한, 인생, 그리고, 누군가의, 진흙쿠키, 다이어트, 거식증, 기아, 영양실조, 지구촌, 불균형,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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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도 없고 수련회도 없는 휴일은 외려 잠이 일찍 깨요. 아무 일도 없는 게 믿어지지 않아서. 언제부터 저는 평화가 실감나지 않는 삶을 살게 된 걸까요. 아무 일도 없는 이상한 토요일. 아니나 다를까. 텔레비전 화면에 뉴스속보가 뜨는군요. “노무현 전 대통령 뇌출혈로 입원” 검찰조사가 시작되면 입원으로 시작해서 휠체어나 마스크가 구명보트처럼 등장하는 꼴을 늘 봐오긴 했습니다만 당신은 그런 쇼를 할 사람은 아닌지라 스트레스가 어지간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10여분 후 “노무현 전대통령 사망한 듯”이라는 자막이 뜨고 그제서야 뒹굴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나날이 일구 우일구하기 여념없는 시시껍절한 방송이 중단되고 속보가 이어지더군요. 경호원, 사저뒤편, 부엉이 바위, 세영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심폐소생술, 열상 따위의 일상과 밀접하지 않은 단어들이 바퀴벌레처럼 툭툭 튀어나와 소름을 돋게 했습니다. 정신적 공황상태까진 아니었지만 불면 탓으로 약간 멍한 채로 이틀을 보냈고 월요일 아침 부산역까지 가긴 했으나 조문은 못하고 역 광장을 몇 바퀴 빙빙 돌다 왔습니다. 선뜻 신발을 벗고 절을 하는 문상객들의 거리낌없는 몸놀림이 참 부럽다고 생각하며. 잠이 안오대요. 다음 날 다시 부산역엘 갔습니다. 역 광장을 또 빙빙 돌다가 그냥 돌아가면 다시 닥칠 불면의 밤이 성가셔 문상객들의 뒤에 얼른 붙어 섰습니다. 방명록에 몇 줄 쓰기도 했습니다. 잠을 자야하니까. “오랜 세월 동지였고 짧은 시간 적이었습니다. 90년 변호사 접견 오셨을 때처럼 봉하마을 어딘가에 앉아 각자의 위치가 만들어 낸 그동안의 원망과 미움들을 두런두런 털어낼 수 있으리라 여겼습니다. 곧.. 고맙고 죄송합니다.“ 90년. 제가 첫 징역을 살 때였습니다. 접견을 오셨었지요. 보통 변호사 접견은 재판 전날 와서(사실 재판 전날도 안 오는 변호사도 많습디다만) 재판절차를 일러주고 이빨도 맞추고 하는데 재판날짜와는 아무 상관없는 시기였던지라 많이 의아했던 만큼 20년 전인데도 이리 생생하네요. 접견실에 먼저 오셔서 기다리시더군요. 보통은 재소자들이 한 시간 이상씩 주리를 틀면서 기다리는데. 요샌 교도소 반찬이 뭐가 나오냔 얘기, 여사에선 뭐하고 노냐는 얘기, 변호사가 해주던 징역살이 얘기, 남사에선 뭐하고 논다는 얘기, 법무부 시계도 가니까 재밌는 놀이를 많이 개발해서 징역을 잘 깨라는 얘기. 변호사가 접견을 와선 재판이야긴 한마디도 없이 노닥거리기만 하다 그 더디기로 유명한 법무부시계가 세상에 한 시간이나 흘렀습니다. “가야겠네” 일어서시길래 하도 황당해서 물었습니다. “왜 오셨어요?” “진숙씨 징역살이 힘들까봐 놀아 줄라고 왔지요” 그리고 당신은 정치권으로 갔고, 정치권으로 갔다는 건 권력을 탐하는 변절로 규정하는데 한치의 주저함도 없었으니 변호사비용을 거침없이 떼먹고도 사기꾼의 돈을 떼먹은 것 마냥 일말의 부채의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복직하면 갚으마. 유전 발견하면 갚으마. 보물선 찾는대로 갚으마. 막연한 약속이 선임비였던 시절이었으니. 그게 인권변호사의 당연한 책무였으니. 이제와 생각해보니 상실감이었어요. 그 시절 당신은 우리들의 유일한 빽이었는데. 공돌이 공순이 편을 들어주는 가장 직책 높은 사람이었는데. 당신이 있어 우린 수갑을 차고도 당당할 수 있었는데. 그때 직감적으로 생각했어요. 이제 더 이상 우리 편이 아니겠구나. 재판장 앞에서 수갑을 찬 채 잔뜩 주눅 든 우리를 향해, “피고인은 무죕니다.” 외쳐 줄 사람이 이젠 없겠구나. 이제 재판에서 지더라도 찾아가 울 데도 없겠구나. 노동자들이 그들의 부엉이바위인 크레인 위에 올라갈 때 따라 올라가지도 않겠구나. 그리고 당신을 잊었습니다. 용감해서가 아니라 아무도 없어서 혼자 진행했던 1심 재판에서 당연히 지고 사무실을 찾아갔을 때, “왜 항소를 안했어요?” 라는 질문에 “항소가 뭔데요?” 라고 되묻던 저에게 “노동자가 항소를 알면 그건 노동자가 아니지.” 하던 말도 잊었고, 노동자도 이론이 있어야 세상을 바꾼다며 함께 했던 소모임도 잊었고, 군사정권 시절 해고된 노동자의 그 막막한 눈빛을 들여다봐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유일하게 내 얘기를 그대로 들어주던 무료법률 상담소도 잊었고, 어느 날은 밤에 오라 길래 밤에 찾아갔더니 그날이 전태일이라는 노동자의 기일이라고 변호사 사무실 구석에 조촐한 제상을 차려놓고 아무 말도 없이 유령들처럼 절을 하던 그 뭉클하던 밤도 잊었고, 함께 같은 거리를 달리던 6월 항쟁도 잊었고, 최루탄 가루가 싸락눈처럼 내린 범냇골 국민운동본부 옥상에서 막걸리를 나누던 걸판지던 뒤풀이도 잊었습니다. 그리고 침례병원이 초량에 있을 때였습니다. 노동조합 조합원 교육에 초청을 받았는데 앞 시간 강사가 당신이었더군요. 당신은 내려오고 나는 올라가던 계단에서 마주쳤습니다. 난 참 어색하기가 짝이 없습디다. 그냥 모른 척 할라고 했습니다만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지요?” 굳이 손까지 내미시더군요. 그때 대답을 했거나 웃기라도 좀 했으면 지금 잠을 이루기가 좀 쉬었을까요. 그리고 당신이 출마한 대선에서 전 4번을 찍었습니다. 단 한 번도 단 한순간도 고민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외포리를 한번도 벗어나지 않았던 것처럼 평생 1번을 벗어난 적이 없는 큰언니가 전화를 했더군요. “이 노무헤니가 그 노무헤니지? 니 벤호사. 그 사람 찍었다. 너 인쟈 깜빵 안가지? 복직두 되갓지?” 얼른 대답할 말이 떠오르질 않더군요. 제가 왜 “내 변호사”를 놔두고 4번을 찍었는지 우리 큰언닌 죽을 때까지 이해 못할 거예요. 2번과 4번의 극심한 차이를 설명하는 일도 이리 막막한데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그 미세한 차이를 설명하는 일은 저의 재주로는 난망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기뻐서 우는 사람도 있습디다만 이회차이가 당선된 거보다 노무혀이가 당선된 게 노동자들에게는 더 힘들 거라고 떠들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고립은 깊어졌고 고착화되었습니다. 김영삼이가 당선되었을 때 운동권이 1/3이 떨어져 나갔고, DJ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이른바 재야가 사라졌고, 당신이 대통령이 되면서는 그야말로 오롯이 노동자들만 남았습니다. 한 사업장에서 수천 명이 한꺼번에 해고될 때 그 무지막지한 자본을 향해 호통쳐주는 어른 하나 없습디다. 노동자들이 핏발 선 눈으로 거리로 나설 때 역성들어주기는커녕 죄 우리만 나무랍디다. 그거 아세요. 당신은 조중동이랑 열심히 싸우셨습니다만 우리에겐 조중동이랑 한편처럼 보인 거. “야~ 기분좋다!” 시며 봉하로 가셨을 때 오리농법보다 더 중요한 일은 농민들의 삶의 실상을 들여다보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왜 목숨 걸고 한미 FTA를 반대했는지. 그리고 전용철, 홍덕표 그들의 죽음에 당신이 늦게나마 사과를 하면 참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랬다면 제가 봉하마을을 갔을까요. 아마 갔겠지요. 그리고.. 김 주익 얘기도 했을까요. 아마 그 얘긴 못했을 거예요. 말로 꺼내긴 크나큰 상처였으니까. 죽음이 투쟁의 수단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그 말씀. 유난히 노동자들에겐 가혹하셨습니다. 2003년도 한진중공업에서 저는 한꺼번에 두 명의 지기이자 동지를 잃었습니다. 김 주익은 600여명 조합원의 명퇴에 맞서 2년을 싸웠고 노사가 합의를 했고 그 합의를 회사가 번복을 했고 그래서 크레인에 올라갔고 그 크레인 위에 129일을 매달려 있다가 아시다시피 목을 맸습니다. 죽음이 투쟁의 수단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그런 시대는 정말 지났을까요. 벼랑 끝에 몰린 노동자들에게 종종 삶과 죽음은 자연의 한조각인 것을.. 저는 당신을 부정한 게 아니라 당신을 넘어서고 싶었습니다. 착한 사람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지배가 없는 세상을 꿈꿨습니다. 그러나 당신의 시대에 그 꿈은 가장 허황되고 지리멸렬해졌습니다. 때론 우리가 품은 꿈이 너무 초라했고 궁색했습니다. 당신의 시대에 가장 많은 노동자가 짤렸고 가장 많은 노동자가 구속됐고 가장 많은 노동자가 비정규직이 됐고 그리고 가장 많은 노동자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정규직 노동자들은 노동귀족으로 격상됐고 그들은 언론과 자본은 물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조차 적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이기주의를 꾸짖으십디다만 동료가 수백 명씩 짤리는 걸 목격한 노동자가 비정규직에게 내밀 손이 남아 있겠습니까. 저 살아남는데 써야지. 징역을 살 때 만난 사형수가 있었어요. 이 여잔 영치금이 한 푼도 없는 개털이었는데 새로 신입이 들어오면 아주 불쌍한 표정으로 샴푸나 속옷을 사달라는 거예요. 출소한 사람들이 쓰다만 물건들도 다 그 여자 차지였죠. 언제 죽을지 모를 사람이 사소한 물건에 집착하는 게 도덕의 눈으로 보자면 참 추접스럽습디다. 그 여자 집행되고 보니 샴푸나 속옷 나부랭이가 구석구석에서 쏟아져 나옵디다. 백분의 일도 못쓰고 죽었죠. 생에 대한 나름의 집착이었던 거죠. 샴푸 생길 때마다 빌었겠죠. 이거 다 쓰고 죽자. 정규직 노동자들은 삶의 벼랑에서 그런 심정으로 잔업하고 철야를 합니다. 얼마가 남았을지 모를 정규직의 삶을 그딴 식으로 저축하면서. 그 무렵쯤이었을 거예요. 변호사비용을 이제 그만 갚아야겠다고 생각한 건. 당신의 시혜나 은전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생각한 건. 적이 될 거라면 호적수이고 싶었습니다. 실력도 한참 모자라고 열정도 전만 못하고 진정성마저 잃어 그리 되진 못했습니다. 그게 참 부끄러워요. 똑똑한 사람들은 다 떠나 우리를 속속들이 아는 가장 무서운 적이 되었고 남은 자들은 동네북이 되어 초딩들마저 두들겨대고 천덕 꾸러기가 되어 크레인엘 올라가고 굴뚝엘 기어 올라가도 언놈 하나 눈길주는 놈이 없어졌습니다. 당신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고등학교 밖에 못나온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입 달린 사람은 죄다 침이 마릅디다만 고등학교도 못 나온 저 같은 노동자들은 당신의 시대에 대부분 절감해야 할 원가가 되어 구조조정 당했고 효율화를 위해 비정규직이 됐습니다. 차라리 군사독재 시절엔 대드는 노동자만 짤렸으나 당신의 시대엔 남녀노소가 짤렸습니다. 서민의 벗이었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나 부자와 빈자의 간극은 훨씬 더 까마득해졌습니다. 당신이 변호사에서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는 24년의 세월 동안 전 아직 복직도 못한 해고노동자로 찌질한 50대가 됐습니다. 생각해보니 짧은 시간 동지였고 오랜 세월 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었어요. 뜨겁고 바른. 만고 씰데없는 소립디다만 그래서 대통령 같은 거 하지 말았으면 참 좋았겠단 생각 지금도 해요. 불안하고 불길한 기운으로 떠돌던 예감이 당신의 죽음으로 확연해집니다. 한 시대가 갔다는.. 이제 상고출신이 변호사가 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양양한 가도가 보이고 그 길을 편하게 가고자 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의 있습니다!” 외칠 때, 그 외침에 뒤돌아보는 사람도 이제 더는 없을지도 몰라요. 만 명이 울어주면 천국에 간다했던가요. 천국에 가셨을 거라 믿어요. 진심으로. 김주익 곽재규 배달호 김동윤 최복남 이용석 이해남 이현중 정해진 하중근 박수일 허세욱.. 당신의 시대에, 만 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서러움으로 억울함으로 목 놓아 울었던 죽음들입니다. 당신처럼 벼랑 끝에 내몰렸던..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자들의 죽음을 당신이 이해해주길 바란 적이 있었어요. 하도 야속해서. 노동자의 삶을 안다는 사람이 어찌 저럴 수가 있나 너무 미워서. 아무리 야속하고 미워도 그런 바람은 품지 말걸 그랬다 싶어요. 애증도 부질없어 졌습니다. 언젠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말들이, 할 수 있으리라 여겼던 말들이 기형도의 시처럼 떠돌다 때때로 부딪히겠지요. 이제 변호사비용은 영원히 안 갚아도 되게 생겼습니다. 다음 생에 오실 땐, 너무 똑똑하게 오지 마시구려. 사법시험 같은 것도 합격하지 마시구요. 그냥 태생대로 기름밥 먹는 노동자로 만났으면 해요. 저는 당신에게 변절이라 손가락질 할 일 없이, 당신은 절더러 경직되었다거니 세상을 모른다거니 한심해 할 일 없이. 떠날 일도 보낼 일도 없이 그냥 내내 동지로. 그래서 언젠가 하셨던 말씀대로 자본가가 지는 해라면 노동자는 뜨는 해다. 그 멋진 말씀 그대로 실천할 수 있는 순수한 열정, 남다른 정의감 그대로 만날 수 있길. 다시는 미워할 일도 상처 받을 일도 이렇게 미어질 일도 없이..
이어지는 내용은 사견입니다.김진숙, 소금꽃나무, 인권, 노동자, 노통, 노무현, 서거, 문상객, 접견, 부산역, 양산부산대병원, 동지, 구명보트, 불면, 시국선언, 그분이가셨어요, 한시대의종말, 그리고, 시작, 슬픔도후회도그만,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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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집회는... 그랬구나.
맨 몸의 시민들과 무장한 경찰들.
경찰은 국민들의 세금을 월급으로 받지만 그 월급을 주는 것이 나라이기에 나라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것일까?
폭력은 무엇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늘 생각했다. 한낱 이상론에 불구할지라도, 길바닥에 저렇게 선혈이 낭자하도록 ...
........
이어지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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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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