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금속노조


2010/02/02   [스크랩] 쌍용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 "당신과 나의 전쟁" 시사회 일정 안내 [4]
2009/04/25   미행의 질주.
2009/04/04   [스크랩] GM대우·쌍용차 비정규직, 모터쇼서 선지 뿌려... [8]
2008/12/29   081119 (어설픈;) 취재 동영상들
2008/12/23   081119 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미행 2차 인천 GM대우 비정규직 투쟁 현장
2008/12/16   081215 기륭전자 일일 주점 후기 [4]
2008/12/15   081215 기륭전자분회 주점 [7]
2008/12/04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3




[스크랩] 쌍용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 "당신과 나의 전쟁" 시사회 일정 안내




쌍용 투쟁을 담은 다큐멘터리 "당신과 나의 전쟁"
3차 내부 시사 및 1차 공식 시사 일정 안내입니다.
내부 시사는 제작진 이외의 분들에게도 자유롭게 개방됩니다.
다큐멘터리를 미리 보고 싶으신 분들은 2월 5일, 내부시사회에 참석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2월 19일의 공개 시사회에 함께 해 주십시요.

2월 19일, 공개 시사회 이후는 4월까지 서울을 포함한 10여개 지역에서 전국 순회 상영회가 진행됩니다.
또한 공개상영회와 함께 크고 작은 공동체 상영이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영회 및 공동체 상영 문의 : 이상욱 windcyni@gmail.com

"당신과 나의 전쟁"
- 포맷 : 다큐멘터리, HD, 60분
- 연출 : 태준식
- 프로듀서 : 이상욱
- 제작 : 제작위원회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 쌍용차 비정규지회, 쌍용차 정리해고특별위원회, 미행美行, 필름메이커)

3차 내부 시사

- 일시 : 2월 5일, 13시(1회차), 18시(2회차)
- 장소 : 영등포 민주노총 (대영빌딩) 1층 대회의실
* 시사회 1회차 종료 후 : 제작위원회 회의
* 사선 시사를 위해 참석하신 필진 분들은 기고 지면 등의 협의를 위해, 꼭! 저를 찾아주십시요! (이상욱 / windcyni@gmail.com)

1차 공식 상영회 (공개 시사회)
- 일시 : 2월 19일, 20시 30분
- 장소 : 대학로 하이퍼택 나다 (변동 가능)

티저 2차 링크
다음팟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21054367
유투브 : http://www.youtube.com/watch?v=vRMlTA1cLVs


이어지는 내용은 개인적인 이야기들.




by 아이 | 2010/02/02 00:51 | ㄴ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美行 | 트랙백 | 덧글(4)
[스크랩] GM대우·쌍용차 비정규직, 모터쇼서 선지 뿌려...


이미지 출처 - 오마이 뉴스


자동차회사들이 새롭게 선보인 새 차종들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일 신문지상과 방송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그 어디에도 비정규직의 '비'자도 안 보인다.
절박한 심정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월급 더 올려달라는 얘기도 아니다.
100만원도 채 안 되는 일자리지만 그걸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다.


이어지는 내용




by 아이 | 2009/04/04 23:45 | ㄴ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美行 | 트랙백 | 덧글(8)
081119 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미행 2차 인천 GM대우 비정규직 투쟁 현장


081124 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미행 2차 인천 GM대우 비정규직 후기 01
를 쓰기 전에 쓰던 글.

 

11월 19일 인천 GM 대우 비정규직 노조 현장으로 향하던 날 오전은 날이 많이 쌀쌀했다. 찬 바람에 어깨가 움츠러 들었다.
동장군이 곧 들이닥친다 예고라도 하는 것인지 마치 1월의 공기처럼 찬 바람이 세게 불었다.
그런 찬 기운에도 유독 하늘만은 맑았다. 간 밤 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카페트처럼 공장으로 향하는 대로변마다 깔려 있었다.
천막 농성장이 있다는 서문은 공장 주변을 비잉 돌아서야 찾을 수 있었다. 차로 이동해도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 거리였다.
늘 책이나 뉴스에서나 보던 공장이라는 실체를 눈으로 확인하니 느낌이 새로웠다.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맑은 날씨 탓인지 바깥에서 보는 GM대우 공장은 깨끗하고, 생각보다도 무척 규모가 컸다.

그 커다란 규모의 공장 서문 건널목 건너 편에, 아주 작게 천막 농성장이 있다.
[천막농성 387일차]의 나무 판때기. [해고자 전원 복직 쟁취!]가 적혀진 노란색의 천 현수막. 커다란 공장 입구에 비해 너무 작은 규모라 멀찌기서 바라보니 자꾸 비교가 된다.
몇 년 전 학교 등록금 투쟁때 총장실이 있는 본관 앞 천막농성이 떠올랐다.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던, 언제나 멀찌기서 바라만 보았던 내게는 낯설던 풍경. 왠지 먼 길을 돌아 그 때, 그저 바라만 보았던 선배언니들과 학우 일행들의 천막으로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다.
천막에 씌워진 비닐을 걷고 "실례합니다" 인사하며 미행 일행과 함께 들어갔다.
차디차던 바깥과 달리 그저 천막 안에 들어왔을 뿐인데 공기가 훈훈해서 몸이 좀 녹는 기분이였다.
긴장된 듯한 수줍은 표정의 아저씨와 청년분들이 몇 분,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맞아주셨다.

기륭전자에 먹을 것을 사들고 혼자 찾아갔을 때는 좀 막막하고 뻘쭘한 기분으로 어색한 웃음만 띄다 돌아왔지만
오늘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한 시민의 입장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비정규직 현실을 만나기 위해 미행 일행과 찾아온 것이라 이것 저것 물어보고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었다.
천막 한 쪽에는 매일의 일정이 적혀진 일정표가 걸려있었다. 마치 홍보실 스케쥴표처럼 적혀있는 일정들을 눈으로 훑으며, 아.. 이런 일들을 하며 투쟁을 하고 계시는구나. 대강 짐작했다.

솔직히 GM 대우 비정규직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었기 때문에 이것 저것을 물어볼 수 밖에 없었다.
며칠 전부터 인터넷을 뒤졌지만 GM대우 비정규직에 대한 기사나 관련 보도자료가 너무 없었기 때문에 왜, 어떤 이유로 이 분들이 일 년이 넘는 시간을 이 곳에서 보내고 계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을 알지 못하는 상태로 찾아와 부끄러웠지만, 알지 못하는 것을 알기 위해 찾아간 것이였으니까- 솔직하게 하나씩 여쭤보았다. 친절하게 웃으며 대답해 주시는 표정과 태도에 또 대답에, [투쟁]이라는 단어에 가려져 있던 우리네 이웃같은 그 분들의 모습이 보이는 듯 했다. 버스 안이라던가 옆 집, 혹은 직장 거래처나 가게..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는 아저씨나 후배, 청년 같은 평범한 사람들.

포근한 인상으로 웃고 계시던 비정규직 노조분의 조끼에는 낡아 보이는 리본에 [외주화 결사 저지] [비정규직지회 인정]이라는 단어가 씌여져 있었다. 그리고 조끼 등부분에는 하나 더, [해고자 전원 복직]이 추가로 적혀있었다.
내가 알지 못했던, 그리고 미디어가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던 GM대우 비정규직 노조의 요청은 단 세 마디로 요약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한 쪽에 쌓여있는 농성 팻말에는 [고용보장 쟁취] [비정규직 철폐]가 적혀있었다.

노조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집단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지만, 비정규직의 경우에는 자신의 이익을 넘어 사회 한 계층의, 아니 사회 대부분의 이익을 위해 싸운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기업 대부분이 비정규직에 대해 제대로 된 노동환경을 제공해주고 있지 않으며, 또 노동자들, 비정규직 계약직이나 파견 근로자들을 공장의 부품 정도로 취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 현실에 대항해서 자신들의 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다시 비슷한 직장을 구해서 일을 하는 것이 더 편한 길인 것을 그들도 알지만, 자신들이 정당하기 때문에 그 사실을 믿고 싸우는 것이다. 자신이 일하던 일자리로 돌아가기 위해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몇 몇 노조분들과 미행 일행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비정규직 투쟁이나 현 상황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는 많이 듣고, 메모하고, 생각했다.
단순한 질문들을 가끔 던졌다.

많은 것이나 이상향을 바라는 것이 아닌, 인간다운 대우와 처사를 바라는 것. 상식을 요구하는 것뿐인데- 기업은 그 상식적인 선마저도 지켜주지 못하고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았다.


수정 중..이라기보다 아예 새로 써야할 것 같다.




by 아이 | 2008/12/23 00:57 | ㄴ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美行 | 트랙백(1)
081215 기륭전자 일일 주점 후기


기륭전자분회주점 갔다 왔습니다에 엮어요 :)

먼저 티켓을 구입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여러분들 덕에 굉장히 성공적인(개인적 의견이지만^^;;) 일일주점이 되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뭐랄까.. 일반적으로 비정규직 노조나 그 일에 관계된 사람들뿐만이 아닌 다른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인 자리라 뜻 깊고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좀 죄송했던 것은^^; 7-8시경에 사람이 무척 몰려서 기다리셨거나 하셨던 분들께 죄송했어요. (9시 정도 부터는 점점 테이블이 생겼어요;;)
사람이 많고, 또 공연 등으로 시끌시끌해서 제대로 계시다 가셨는지~ 챙겨드리거나 할 수 없었던 게^^; 신경이 쓰였습니다.
다들 어떠셨는지; 전 왜 어제 일인데도 이렇게 기억이 어렴풋할까요 ㅠㅠ; 정신 없었던 기억이 젤 강해요;
와 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꾸벅)

저는 수업 마치고 고양이님이 급히 찾으셔서 지하철+택시로 갔는데 일본분 한 분이 와 주셔서 그 분 통역 해 드리느라 도착해서는 계속 그 테이블에 앉아서서 통역해 드렸거든요. 다른 자원봉사자분들은 정말 바쁘게 서빙하시고 그러는데 혼자 편하게 앉아 있는 기분이라 죄송했던; 특히나 귀여운>_< 공룡 옷을 입으신 카렌님이 완전 열심히 (그치만 웃으시는 얼굴로) 바쁘게 움직이시는 걸 보고 으아- 나도 도와야 하는데 ㅠㅠ; 뭐 이런 기분였어요. 다른 자원봉사자분들도 굉장히 수고 많으셨는데 다른 분들은 제가 잘 모르고 그래서^^; 카렌님이랑 이번에 인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멋지신 분!

제가 통역을 맡았던 일본분은 일본전국체신노동조합(우리나라 우체국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듯합니다) 00장의 아드님이신데 이름은 000군(27?)이고.. 조금 취해서인지 기륭노조 사진들 보고 계속 울더라구요. 너무 슬프다고, 한국의 현실에 동감하고 이런 모습은 처음 보았다면서요. 음.. 이래저래 통역하고; (근데 조금 취하셔서.. 말이 좀 꼬이셨던 듯^^;) 자신은 보통 새벽2-3시부터 오후 5-7시 정도까지 4톤 트럭 모는 일을 하는데, 일이 고되고 힘들긴 해도 일본에서는 같은 일을 하면 누구나 같은 급여를 받는다고, 한국의 비정규직 문제는 불공평하다고 느꼈다고. 그리고 민중가요 공연 때 가사 부분 부분 일어로 알려드리니까 또 감동하시고;;
일본인에게 우리나라의 이런 광경은 감동적으로 느껴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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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 | 2008/12/16 14:05 | ㄴReview & 후기 | 트랙백(1) | 덧글(4)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3


이랜드 비정규직 문제에 엮어, 빵과 장미 수업 시간에 만났던 양미 언니의 글을 스크랩 해 오고 싶었다.
근데 주소를 못 찾겠다.
이 포스팅을 읽고, 퍼와야지.. 했더랬다.

나는 정규직이였고, 아직 밀린 퇴직금은 받지 못했지만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다.
비정규직의 문제는 사회 일부분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현실, 당신의 내일이라고 생각한다.

철밥통을 껴안고 산다 해도-
옆에서 배가 고파 우는 이를 보고 당신의 철밥통이 무사하다 안도하며 밥을 먹을 것인가,
밥통을 내려놓고 그 이에게 밥 한술을 같이 청할 것인가?

오늘 고용지원센터로 가는 길엔, 비가 많이 왔다.
함께 맞는 비- 그 이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내가 쓰고 있는 우산을 접고 함께 비를 맞는 마음.
혹은 내 우산을 누군가에게 건네고 함께 맞는 비를 마음 속으로 떠올렸다.

가끔 후회한다.
내가 내린 결정들에 후회한다.
내 자신이 힘이 있어야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나의 발언이 힘을 얻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잘 나가는 친구들이 참 많고, 그들이 부러웠던 적이 없었던 것도 아니다.

하지만 나는, 함께 맞는 비 아래서 웃고 있다.
슬프지만, 함께 싸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싶다.

여성, 노동, 인권.
이 세 단어가 내 인생에 커다란 존재가 될 줄을, 과거의 나는 알지 못했다.

나는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까?
부디, 덜 헤매고 조금만 더 제대로이길.
당신들에게 내가, 힘이 될 수 있길.. 기도한다. 기도드린다.

제가, 함께 촛불을 들어드릴께요..
그러니 조금만 덜 우시고, 이젠 좀 같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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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 | 2008/12/04 15:01 | ㄴ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美行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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