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모두들


2010/03/29   [사투리][마지막 보이스 블로깅] 분노, 이 나라와 현실에 분노. [13]
2009/09/30   9월의 마지막 아침. [10]
2009/08/23   8/21~23 - 말, 말, 말... 그리고 여름. [2]
2009/07/10   이글루스 수익모델 POPs, 수익금 신청할 수 있을 날은 언제일까? [14]
2009/07/03   나는.. [6]
2009/04/03   [MC][전시][인폼] 2009 서울 모터쇼 부품관 만도 [7]
2009/02/17   누군가의 감정에 내 마음이 함께 울고 웃는 것은, 나쁜 일일까요? [3]
2008/12/16   081215 기륭전자 일일 주점 후기 [4]
2008/11/13   성실함은 기본 아니겠어요? (라지만 기본이 없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22]
2008/11/13   .




[사투리][마지막 보이스 블로깅] 분노, 이 나라와 현실에 분노.


보이스 포스팅을 그만 두기로 작정하고 남기는 마지막 내용이 이래서 죄송합니다;
버스 안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갑작스런 소식에 너무 놀라서... ㅠ_ㅠ

그냥 화가 치밀어 올라서!! ..또 말빚을 만들어 냈네요.

친구와 통화하고, 결론은 힘내자 + 국회의원도 토익 900 이상에 군필자로 제한과 규정을 둬야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MB탄핵도 그렇고;; 일단 우리 군필자만 국회에 진출 가능하게 하자는 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정말 요즘 너무 슬프고 화나서 기운 없어요..

빨간 그림자님의,
21세기의 현대 의학의 눈 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쉽게 단명하고, 요절한다.
 이 나라는 제 자식을 잡아먹던 무자비한 아비, 크로노스를 닮아있다.

라는 말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눈물 나는 사진


이 나라가 제 나라의 국민들을 잡아먹고, 또 자연의 생명들을 잡아먹고서 배설하는
거대한 응가덩어리는 그저 사람들의 지치지 않는 욕심과 갈등들뿐 아닐까요?

저는 우리나라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저 혼자 짝사랑하는 기분이라 슬프네요.
제가 이 나라에게 해 준 것은 분리수거와 세금 정도뿐일까요?
이 나라에게 받고 싶은 것은 제 세금을 제대로 써 주는 것 정도입니다.
국민을 국민 대접 해 주길 바라는 것 정도입니다.

4대강의 예산 2%로 가능하다는 무상급식에 대한 재미난 윗분들의 생각.
오늘 또 세상을 떠난 어떤 분의 힘들었을 일상.
화가 나다가도 슬퍼지네요.

...




by 아이 | 2010/03/29 16:13 | ㄴ소리 (radio, 낭독, 노래) | 트랙백 | 덧글(13)
9월의 마지막 아침.


9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날씨도 추워지고 내일이면 벌써 10월.
계절의 흐름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자라나는 것을 느낍니다.

힙겹던 올 한 해가, 서서히 물러가는 것은 잘 느껴지지 않지만
분명히 오고 있네요, 2010년이.
정말로 가고 있네요, 2009년이.

올해는 아홉 수라 너무 힘들었어- 하며 하하 웃던 제게
누군가가 그랬어요, 언닌 천주교 신자 같은데 그런 걸 믿어요?

뭐, 미신이나 그런 걸 믿는 게 아니라 핑계를 대고 싶을 뿐인 거죠.
올 한 해는 그래서 힘들었으니까 내년엔 그나마 좀 나을 거야, 하고 위안을 삼고 싶은 그런 기분.

삼재며 아홉수 같은 이야기는 사람들의 그런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을 위해 지어진 이야기일지도 몰라요.


이어지는 내용




by 아이 | 2009/09/30 08:04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 | 덧글(10)
8/21~23 - 말, 말, 말... 그리고 여름.


이 여름의 마지막 휴가를 다녀왔다.
출발 전 날 나를 힘들게 했던 mc 행사는 국상으로 인해 취소 되었지만.. 어쩔 수 없지; 하는 생각.
한편으론 당연한 일이기도 하고, 몇 번이나 행사 전에 체크했지만 직전에 취소 되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까.

21일 저녁부터 23일 오후 1시까지, 좋아하는 친구들과의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우리 7명의 공통점은 20대의 대구 출신 서울 거주 여성에-
장녀, 그리고 게임이나 만화를 좋아하고
각자 사회생활을 해서 돈을 벌면서 살아간다는 것 정도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 말고도 함께 보낸 시간들이 참 길고 그만큼 서로에 대해 알고 각자를 아낀다는 것이 참 좋다.

일 년에 몇 번밖에 못 보는 사이일지라도,
서로가 서로에 대해 믿고 아낀다는 것은 정말 좋다.

열심히 잘 하고 있을 거야, 라는 믿음. 기본적인 신뢰.
그냥.. 그것 하나만으로도 만나면 다 좋다. 헤헤헤;;

우리가 10년 후엔 어떤 모습이 되어 있을지는 상상이 되지 않지만 (98년 겨울부터이니 시간도 참 빠르지....)
그냥 이대로, 이 모습 마음 그대로.
잘 살면 좋겠다..


많이 이해해주고 그래서 고맙다 요 십년지기들아 :)

이어지는 내용은 ps..




by 아이 | 2009/08/23 02:51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 | 덧글(2)
이글루스 수익모델 POPs, 수익금 신청할 수 있을 날은 언제일까?


다인님의 이글루스 수익모델 POPs,한달간 이용해 봤다. 포스팅을 읽고 저도 POPs를 한 번 다시 뒤적여 보았습니다 :D


일단 6월 실적은 1966원이네요.
2배 적립을 생각하면 1000원이 채 못 되는 벌이 :)



그렇다면 7월 벌이는??


....

벌써 한 달의 1/3이 지났는데도 64원 정도네요^^;;

만원이 넘어야 적립금을 신청할 수 있다는데~ 아마 적립금 신청까지 몇 년은 걸릴 것 같습니다^^;

뭐랄까 제가 블로그에 쏟는 시간 대비 금액을 생각하면 왠지 웃음이..ㅎㅎㅎ
그래도 뭐 놔두면 언젠가는 만원은 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pops를 설치하신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


이글루스 가든 - 500만원이 든 통장을 만들자!




by 아이 | 2009/07/10 01:43 | etc | 트랙백 | 덧글(14)
누군가의 감정에 내 마음이 함께 울고 웃는 것은, 나쁜 일일까요?


내 행복이, 혹은 내 슬픔이나 기쁨이 타인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자랑질 같은 포스팅이나 그냥 행복해보이는 모습만으로도
누군가를 아프게 하거나 슬프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해 보았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조금 슬퍼집니다.
눈을 감고 기도를 하게 됩니다.

보여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사람들은 모르죠.
세상 그 누구에게도 온전한 행복과 평온, 기쁨만을 누리지 않고
또 그 누구라도 불행과 고통, 슬픔만을 지고 가는 이는 없어요.
다만 그 감정들의 농도와 함유 퍼센테이지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를 뿐이지요.

그래서 늘, 저는 나와 내 주변을 위해 기도하게 될 때
내가 알게 모르게 상처 입힌 사람들과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을 가져보지 못한 이들을 위한 마음을 함께 빕니다.

치유와 성장의 시간들을 내려주세요, 주님.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해지도록 함께 해 주세요. 그들과 함께 해 주세요.

빌고, 다시 빌어봅니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을 때
그 때는, 정말 기도만이 남더라구요.
이어지는 내용




by 아이 | 2009/02/17 11:07 | girl talk (18세 소녀감성) | 트랙백 | 덧글(3)
081215 기륭전자 일일 주점 후기


기륭전자분회주점 갔다 왔습니다에 엮어요 :)

먼저 티켓을 구입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여러분들 덕에 굉장히 성공적인(개인적 의견이지만^^;;) 일일주점이 되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뭐랄까.. 일반적으로 비정규직 노조나 그 일에 관계된 사람들뿐만이 아닌 다른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인 자리라 뜻 깊고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좀 죄송했던 것은^^; 7-8시경에 사람이 무척 몰려서 기다리셨거나 하셨던 분들께 죄송했어요. (9시 정도 부터는 점점 테이블이 생겼어요;;)
사람이 많고, 또 공연 등으로 시끌시끌해서 제대로 계시다 가셨는지~ 챙겨드리거나 할 수 없었던 게^^; 신경이 쓰였습니다.
다들 어떠셨는지; 전 왜 어제 일인데도 이렇게 기억이 어렴풋할까요 ㅠㅠ; 정신 없었던 기억이 젤 강해요;
와 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했습니다(꾸벅)

저는 수업 마치고 고양이님이 급히 찾으셔서 지하철+택시로 갔는데 일본분 한 분이 와 주셔서 그 분 통역 해 드리느라 도착해서는 계속 그 테이블에 앉아서서 통역해 드렸거든요. 다른 자원봉사자분들은 정말 바쁘게 서빙하시고 그러는데 혼자 편하게 앉아 있는 기분이라 죄송했던; 특히나 귀여운>_< 공룡 옷을 입으신 카렌님이 완전 열심히 (그치만 웃으시는 얼굴로) 바쁘게 움직이시는 걸 보고 으아- 나도 도와야 하는데 ㅠㅠ; 뭐 이런 기분였어요. 다른 자원봉사자분들도 굉장히 수고 많으셨는데 다른 분들은 제가 잘 모르고 그래서^^; 카렌님이랑 이번에 인사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멋지신 분!

제가 통역을 맡았던 일본분은 일본전국체신노동조합(우리나라 우체국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듯합니다) 00장의 아드님이신데 이름은 000군(27?)이고.. 조금 취해서인지 기륭노조 사진들 보고 계속 울더라구요. 너무 슬프다고, 한국의 현실에 동감하고 이런 모습은 처음 보았다면서요. 음.. 이래저래 통역하고; (근데 조금 취하셔서.. 말이 좀 꼬이셨던 듯^^;) 자신은 보통 새벽2-3시부터 오후 5-7시 정도까지 4톤 트럭 모는 일을 하는데, 일이 고되고 힘들긴 해도 일본에서는 같은 일을 하면 누구나 같은 급여를 받는다고, 한국의 비정규직 문제는 불공평하다고 느꼈다고. 그리고 민중가요 공연 때 가사 부분 부분 일어로 알려드리니까 또 감동하시고;;
일본인에게 우리나라의 이런 광경은 감동적으로 느껴지나 봅니다^^;


이어지는 내용




by 아이 | 2008/12/16 14:05 | ㄴReview & 후기 | 트랙백(1) | 덧글(4)
성실함은 기본 아니겠어요? (라지만 기본이 없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동안 미뤄두었던 리플들을 다 달고서 새 포스팅을 올려야지, 하고 있어요.

이야기를 잘 하는 사람도 좋지만, 잘 듣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고 소통의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모든 의사소통의 기본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거래요.
근데 내가 떠드느라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뺏으면 안 되는 거잖아요?

유난히 온라인에서 수다스러워지는 저는,
리플부터 다 달고.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답변에 꼬박 꼬박 귀를 기울이고 또 고개를 끄덕끄덕 혹은 갸우뚱 하면서
제가 말할 턴을 기다리고 싶어요.

아아 답답해!
할 이야긴 일케 많은데!!

그치만 쌓여있어요 그 동안의 답변들이^^;; ㅎㅎ

나아지고 싶어요.
얼마 전에 알게된 스스로의 속물 근성이라던가, 남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방 구석의 지저분한 모습이나, 힙과 허벅지의 튼 살 같은 거라던가- 노력하면 얼마든 더 나아질 수 있는 많은 것들.

용서와 화해와 기쁜 12월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사람에게 받은 상처, 혼자서 설레다가 만 두근거림이 남긴 흔적, 괜히 버럭 했다가 혼자 민망해진 시간들.
전부 나아지리라는 거 알아요.

리플들 달고서 하려고 맘 먹은 이야기들 올릴께요.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 큰일이예요; 전 막 조바심이 날 정도.
밤에 자고 낮에 움직이기를 생활화 하니까............. 얼레;; 왜 이리 하루가 짧아진거죠 ㅠㅠ;;;;; ㅎㅎ

오늘 수능, 수험생도 또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가는 모두도
즐겁게 웃는 얼굴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정답은 하나가 아닌데, 우린 4지선다 안에서만 답을 찾는 데 익숙해져 있어서
내 답을 찾고도 고민하는 사람들이잖아요?

ㅎㅎㅎ
제게 부족한 성실을 배우고 익힙니다!
즐겁고 행복한 Day by day.
이어지는 내용




by 아이 | 2008/11/13 12:18 | about here & me | 트랙백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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