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문자


2010/03/09   핸드폰을 바꿔야겠다. 번호를 바꿔야겠다. [27]
2010/01/31   #2004, #9595. 문자 메세지 한 통으로, 희망과 위로를 아이티에 [15]
2010/01/15   아이티 지진 구호, 돈이 없으면 키보드로
2008/12/10   여자들이 알아야 할 남자들의 농장관리 매뉴얼 [22]
2008/11/12   오늘 7시 반 홍대 걷고싶은 거리 촛불 문화제
2008/10/16   나는 이모디콘을 쓴다. [7]




핸드폰을 바꿔야겠다. 번호를 바꿔야겠다.




스무살 때 처음 가지게 된 번호를 아직까지 쓰고 있다.

그리고, 연락하지 않아도 좋을.
아니 연락하지 않아야 하는 번호도 아직까지 가지고 있다.

물론 저장했다가 지운 번호도 있고
나는 가지고 있지만 내 번호를 지운 이도 있을테고
반대로 이미 바뀐 번호를, 연결되지 않는 걸 알면서도 가지고 있는 번호도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에도 유효기간이 있음을 안다.

인연에 그런 것이 없다면,
관계의 정도나 감정의 깊이에는 언제나 변화가 있음을 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해서 붙잡고 있는 거라면
미련 때문에 시도할 미련한 짓을 할 여지도 지우는 것이
서로에게 옳은 일이 아닐까?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밤이다.

내게 필요없는 인간관계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하지만 나는,




by 아이 | 2010/03/09 02:10 | girl talk (18세 소녀감성) | 트랙백 | 덧글(27)
#2004, #9595. 문자 메세지 한 통으로, 희망과 위로를 아이티에


아이티를 도와주세요 에 엮습니다.

힘들고 아플 때 누군가가 " 기운내, 나도 네가 어서 낫길 바래." 하는 한 마디를 들으면
기운이 나는 경험, 누구나 다들 한번쯤 있으실 겁니다.

지구 저 편 어딘가에서 큰 지진이 나서 사람들이 많이 다치고, 죽어가고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을 문자 한 통에 실어보내 보세요.

아이티의 사람들, 특히 어린이와 나이 드신 노인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지금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됩니다.

"힘내" 한 마디라도 괜찮아요.
수신자 번호 #2004나 #9595로 문자를 보내주세요.

커피 한잔을 마실 돈, 과자 하나를 살 돈으로 아이티의 사람들을 살릴 수 있습니다.
수신자 번호 #2004는 유니세프를 통해 2000원의 긴급 구호 후원 기금이 아이티에 전해집니다.
#9595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5000원의 기금이 전해집니다.

사람이 다친 경우엔 구호물품이 모자라거나 수습이 늦어서 생명을 잃거나 더 큰 병으로 번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문자 한 통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unicef.or.kr/

지구촌 이웃이라는데, 보고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더 큰 금액의 후원, 기금은 유니세프 홈페이지(클릭)에서 받고 있습니다.

다른 단체들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04는 유니세프를 통한 구호 방법입니다.


G마켓에서 실시하고 있는 100원의 기적, 아이티 강진 긴급 구호 기부 이벤트입니다.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나오는 100원짜리 동전 클릭 한번으로 100원의 기금이 아이티 구호에 쓰입니다.
유니세프를 통해 전달 된다는데요, 한 시간마다 한 번씩 가능하니까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계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ㅁ;/

이미지 출처 - G마켓 100원의 기적, 아이티 강진 긴급 구호 기부 이벤트

또한 위젯을 달면 다음에서 1000원을 기부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idgetbank.daum.net/widget/view/656

블로그를 여러 개 가지고 계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_<//
(근데 이글루스에 다음 위젯을 달려면 뭘로 퍼 와야 하는지 orz)


세이브더칠드런 http://3.ly/1hK
(핸드폰문자로 참여 받는사람 : #9595(구호구호/문자 1건 당 5,000원 후원))
- ARS: 060-700-1233 (한 통화 2,000원)

굿네이버스 http://3.ly/SKB
네이트돕기 http://news.nate.com/feature/helpHaiti
해외아이티재단 http://www.yele.org
유니세프 http://www.unicefusa.org/haitiquake
플랜코리아: http://www.plankorea.or.kr/support/request_disaster.jsp

돈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도
도울 수 있습니다.
 
 네이버 해피빈: http://is.gd/6eBi8 (굿네이버스), http://bit.ly/56Mrph (컴패션)
싸이월드 도토리 : http://is.gd/6hwjP (굿네이버스)
계좌이체: http://j.mp/63r2Jy (유니세프), http://bit.ly/61m4og (월드비젼)
다음 아고라 모금운동 서명: http://is.gd/6eurq (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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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 | 2010/01/31 23:11 | ㄴ알림장 | 트랙백(7) | 핑백(2) | 덧글(15)
아이티 지진 구호, 돈이 없으면 키보드로


#2004, #9595. 문자 메세지 한 통으로, 희망과 위로를 아이티에 포스팅을 쓰고, 저 솔직히 문자 한 통 보냈습니다.

왜냐면 급여가 밀려 있는데다, 이번 달엔 경제적인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돈을 아끼고 있거든요.

보통 때 같으면 점심값이라도 아껴서 좀 덜 먹거나 거르거나 해서 보내면 될텐데
이번 달엔 얼린 과일들이랑 닭 가슴살, 미리 사 둔 사과랑 오트밀 같은 걸 먹기 때문에 식비 동결이고...

아니 사실은 다 변명입니다, 부끄러워요.

3만원이면 40명에게 비상식을 먹일 수 있으며 27만원이면 이재민을 위한 임시거주용 텐트를 마련할 수 있대요.

늘 살이 찌는 건 혼자 먹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누군가와- 힘들고 없는 사람과 나눠 먹는다면 살 찔 일이 없을 텐데 혼자 먹으니까 살이 붙는 걸꺼라고.
나눔 다이어트로, 점심이나 저녁 한 끼를 거르고 그 돈을 보낸다면-
아이티 사람들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텐데요.

진흙쿠키와 거식증 포스팅을 쓰면서도 참 마음이 아팠는데..;-;

자꾸 미안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방금 포스팅을 작성하고는 미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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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 | 2010/01/15 15:05 | ㄴ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美行 | 트랙백
여자들이 알아야 할 남자들의 농장관리 매뉴얼


남자들이 알아야 할 여자들의 어장관리 매뉴얼에 엮습니다^^/

먼저 얼굴이 반반해서 진짜 예쁘거나 혹은 나보다 못한(사람들이볼때 내가 쫌이라도 아깝다고 느낄만한)
여자애한테 관심을 보이며 들이대는거야.
대충 네이트 온에서 쪽지도 좀 주고받고 그 다음은 문자도 좀 오고 가고
가끔은 뭐 보고싶다고도 하고 뭐하는지 궁금하다고 하기도 하고
아마 이 여자앤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확신하게 될 때쯤
사귀자는 투로 떠보거나 만나자거나 이러겠지.

그럼 난 널 좋아해서 사귀고 싶기는 하지만
사실 지금은 경제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내가 그럴 상황이 안 된다고 얘기하는거야.
아니면 헤어진 여친을 잊을 수 없다거나 죽은 첫사랑 생각에 아직 괴롭다는 식도 괜찮지.

잠시 뻘줌하지만 이 여자앤 미련을 못 버릴테고 이내 좀 더 애틋해지겠지
이제는 가끔 배고프다고 밥 같이 먹자고 하기도하고 영화를 같이 보고 싶다고
하기도 하고. 약속은 자주 펑크내서 감질나게 만드는건 기본.
연락도 너무 자주는 말고 띄엄 띄엄 좋아하는 말투로 툭 툭 던져줘.

그러다 가끔 손도 좀 스쳐주고 미소 좀 날려주고 머리 몇 번 쓰다듬어주고
밤에 통화도 하고 뭐 그 정도 해주면
얼마 못 가 2차로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확인이 들어오지 않을까

아아 역시 곤란하지 우린 친구니까. 그 이상은 곤란해요
아마 자기 스스로는 자기를 비운의 사랑을 하는 주인공쯤으로 착각하겠지만
이쯤되면 이제 사실 내 맘대로 데리고 노는 노예라고 봐도 무방하지
그 날 저녁쯤 싸이 메인에 괴롭다 뭐 이러고
프로필에 나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 뭐 이런거 써 갈겨논다면
완성.

이제는 뭐 크게 신경쓸건 없고
심심할때 뭐해 크크 보내면 하루종일 폰들고 대기하다가
바로 답장 날라오는거지 그럼 데리고 놀고
선물 좀 주고 받고 또 너무 가까워져서 고백하면 죄송 죄송
이 여자가 가끔은 지쳐서 지 딴에는 밀고 당기기 한다고
연락도 안 해보고 튕기고 그러겠지만
갑자기 니 생각난다 이런 문자 한 방 보내주면 게임 오바
이럼 또 자기 딴엔 역시 사랑은 밀고 당기기구나 이러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심어 놓고 물 주는 텃밭일뿐

이런 여자 몇 만들어두면
정말 싸이 하는 맛 날 것 같아
다이어리에 애매한 말 좀 남겨주면
각자가 자기한테 하는 얘긴 줄 알고 팔딱팔딱하겠지.
중요한 건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도 가능성이 열려 있는 듯
보여주면서 안 떨어져 나가게 하는거.

근데 뭐 보통 여자들은 앵간히 착각도 잘하고 지능도 낮아서.
다른 여자하고도 친하게 지내는 걸로 뭐라해도
걔넨 그냥 아는 애일 뿐이야 나한텐 너 뿐이야- 하면 우왕 나는 특별함 하면서 해피해피

이렇게 재미나게 살다가
조건 좋고 맘에 드는 여자 생기면 그 사람하고 싸바싸바하면 굳
어차피 우린 친구였으니까 지들도 할 말없고
조건녀하고 잘 안되면 다시 노예들 콜
이번엔 상처받고 너밖에 없는 컨셉 정도면 굳굳

뭐 언제건 정 쓸쓸하면 팬써비스 차원에서
좀 괜찮은 노예랑은 잠깐 사귀는 척 해 줄 수도 있는거고
하지만 내 상황은 진짜 연애를 하거나 너랑 노닥거릴 시간은 없다는 거,
내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아서 너랑 사귈 준비가 덜 되었다는 거
그 쪽에서는 알아 두어야 하고

이렇게 써놓으니까 뭔가 악한 거같지만
끝맺음만 깔끔하고 야무지게 해주면
나는 걔들한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거지
아련한 사랑의 기억이랄까
나중에 커서도 회상할 수 있는 아프지만
아름다웠던 또한 순수했던 젊은 시절의 열정.

아 계남이 많이 좋아했지 하면서
솔직히 나 아니면 그런 오크녀나 평범녀나 퀸카들한테 이런 씁쓸 달콤한
사랑의 추억이 생기기나 했겠어?

남자라면 시도해봐
뭐 똑똑한 애들은 알아서 잘 하고 있는듯 하지만서도.
여자 문제로 고민하지말고, 주변에 너보다 못난 여자들이나 평범녀, 퀸카 한 둘쯤은
있을 꺼 아님? 걔는 추억생겨서 좋고 너는 데리고 놀 여자 하나 생기는

win-win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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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이 | 2008/12/10 22:43 | girl talk (18세 소녀감성) | 트랙백 | 덧글(22)
오늘 7시 반 홍대 걷고싶은 거리 촛불 문화제


오늘 7시 반 홍대 걷고싶은 거리 촛불 문화제, 따뜻하게 입고 오셔요- 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





by 아이 | 2008/11/12 13:58 | ㄴ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美行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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