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속상해


2011/03/08   사라지는 담양의 대나무 숲 기사를 읽으며.. [12]
2010/07/27   데이터 복구, 실패했습니다 orz [11]
2010/04/07   한국 정부, 어떤 성적표 - 그러니까, 선거 때는 투표합시다. [22]
2010/04/06   한국에 살면서 어리버리한 사람은 한두번쯤 겪게 되는 이야기. [18]
2010/03/31   무상급식, 복지예산을 축소시켰던 정부와 한나라당의 생색내기. [23]
2010/03/29   [사투리][마지막 보이스 블로깅] 분노, 이 나라와 현실에 분노. [13]
2009/10/16   포스팅 하나를 비공개로 바꾸었습니다. [10]
2009/08/06   쌍용차, 유진박, 그리고.. [1]
2009/07/25   거기서 지금 뭐 하세요? [2]
2009/07/06   멈출 수 없어요. [11]




사라지는 담양의 대나무 숲 기사를 읽으며..



4대강 사업으로 담양의 대나무 숲이 사라진다는 기사에 가슴이 덜컹한다.
구제역도 그렇지만.. 정말 소중한 우리의 자연을 이렇게 훼손하고 파괴해도 되는 걸까.
자연은 우리가 팔아먹어서 통장 잔고 채우라고 있는 게 아니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라고 주어진 환경이다.
그리고 우리 대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보존하고 가꾸어서 미래의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할 소중한 유산이다.
경제력이 다 뭐냐. 아토피로 고생하고 환경 파괴로 강물도 마르고 오존도 파괴되고..ㅠ_ㅠ
너무 속상하다. 지켜주지 못 해서 미안하기도 하고.

...
언젠가 담양의 대나무 숲 사진을 보게 될 미래의 아이들은, 이게 우리나라였다는 걸 믿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잘려나간 대나무들은 나중에 다시 심어 가꾸는데도 수십 수백년이 걸릴테고, 한 번 망가진 토양이 예전처럼 대나무를 가꾸어줄리도 없다.
미래의 아이들에게, 참 미안하다. 지금도 잘려나갈 수많은 나무와 사라질 토양의 비옥한 생명체들과, 문화 유산들..

나도 인간이지만, 참 벌 받을 짓한다 싶다.

대나무는 곧은 기개를 나타내는 사군자 중 하나에다, 담양은 여러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 뿐 아니라 자연 휴양지로도 사랑받았던 곳일텐데.. 미안하다. 미안하다.

세계 곳곳에서 기상이변이 나타나고, 병이 생기고, 지진과 해일, 여러 자연재해가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자연이 발톱을 세우는 것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그냥 환경은 인간이 이용하다 먹고 버리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을 품어주는 큰 어머니 같은 존재인데- 공생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살아남을 수 없는데.

세계는 자연을 보호하는 정책과 방안을 추진하는데- G20 개최하면 뭐하냐고, 이렇게 앞장서서 소중한 자연 유산을 파괴하는 데 앞장 서는데!

기도는 하느님과 대화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늘 뭘 해달라- 들어달라 요구만 하는 기도는 기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개신교 신자라면 하느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바란다.

담양 대나무 숲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들이 다른 나라에 있었다면 이렇게 파괴되진 않았을텐데.. (혹은 개발을 이유로 더 일찍 없어졌거나) 분하다. 내가 사랑하던 곳을 잃게 되어서. 아마 담양의 시민들은 더 슬프지 않을까? 아, 분하다.

개발도상국에서 경제적 이윤을 목적으로 자연이 훼손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생각하더라도, 현재 한국이 4대강 사업을 하는 이유는 정부 측의 이기심 외에는 이유를 모르겠다. 마음이 많이 아프다. 자연아 미안하다. 기르던 가축을 산 채로 땅 속에 묻는 거나, 아름다운 풀과 나무, 숲들을 마구잡이로 베어내는 거나.. 정말 잘못 되어가고 있구나, 한국.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거야 그렇다쳐도 사람이 살아나갈 터전까지 이렇게 망가뜨리고 불안하게 만들면 안 될텐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보이지 않아 더 답답하다. 선거날만 기다릴 수 밖에 없는걸까.ㅜ__ㅜ


ps. http://www.dgtimes.co.kr/SubMain/News/News_View.asp?bbs_mode=bbs_view&tni_num=327835
5월에 한다는 담양 대나무 축제는 어디서 할꺼냐며.. 현재 대나무 숲 30% 정도가 사라졌다는데 ㅠㅠ!!

이미지 출처 - 2010년 12월 작성된 기사, http://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25394

이어지는 내용은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466713.html 기사 전문입니다.



이어지는 내용




by 아이 | 2011/03/08 10:48 | ㄴ기사,칼럼,영상,이미지등 감상 | 트랙백 | 덧글(12)
데이터 복구, 실패했습니다 orz


데..데이터가!!! 데이터가!!! ㅠㅠ에 잇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ㅅ;/ 근데 복구 못 했어요. ㅠ_ㅠ;;

처음엔 복구 업체에 맡기려고 했는데 복구 비용이 5만원이더라구요, 우연히 맡기러 시내 나간 날(대구에 있었을 때라^^;) 아는 분을 만났는데 그 분이 3만원에 복구해 주시겠다고 해서 그 분께 맡겼었는데...

이미 저장되어있는 옛날 파일들은 복구가 되었는데 정작 제가 필요로 했던 동영상 파일들은 하나도 복구가 안되어 있더라구요 ㅠ_ㅠ;
게다가 더 속상한 건 그 분께서 메모리 카드를 포멧해서 오셔서 복구업체에도 다시 가져갈 수가 없었어요.
왜 포멧되었냐고 여쭤보니까 복구하려면 원래 카드 포멧되는 거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한한 속상함과 허탈감과 상실감에 거의 일주일을 앓아 누웠습니다;;
돈은 돈대로 날리고 데이터는 데이터대로 사라지고;
차라리 업체에 맡겼으면 같은 결과가 나왔어도 뭐라고 항의했을텐데 이건 아는 분이니 말하기도 애매해서 더 속타고 ㅠㅠ;

이번 일로 큰 교훈을 얻었네요.
괜히 작은 데 돈 아끼다가 큰 것을 잃는다는 ㅠㅠ;;

혹시나해서 초록불님께서 포스팅 하신 무료 복구 프로그램을 피시방 컴퓨터에 돌려서 예전 파일 (압축된 상태)를 복원했어요!
근데 문제는 이 압축 파일이 손상된 상태라며 열리지 않는다는 것 ㅠㅠ;
용량은 그대로인데 ㅠㅠ;;; 에휴;; 답답하네요.

삭제된 파일들 복구는 http://orumi.egloos.com/4434731 초록불님의 포스팅의 무료 복구 프로그램을 돌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어지는 내용은 잡담입니다..




by 아이 | 2010/07/27 09:07 | etc | 트랙백 | 덧글(11)
한국에 살면서 어리버리한 사람은 한두번쯤 겪게 되는 이야기.


호의를 가지고 있던 사이에서, 상대가 내게 다른 것을 바라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오면 참 씁쓸해진다.

친구라고 믿었던 사람의 질투나 악의를 발견했을 때는 거짓말이라고 믿고 싶었는데
아직, 그냥 좋은 사람 단계에서 실망할 수 있어서 다행인지도 모른다.
마음 한 켠을 내 주었다가 알게되면- 그 상실감은 참 크니까.
.




by 아이 | 2010/04/06 15:02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 | 덧글(18)
무상급식, 복지예산을 축소시켰던 정부와 한나라당의 생색내기.


경기도의회, 도교육청 무상급식예산 전액 삭감 포스팅을 읽고 지방의회와 현 정부의 정책에 대해 헷갈려했었는데, 한 블로그에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래의 파란 글씨가 가져온 내용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이 오는 2012년까지 저소득층 초등학생, 중학생에 대한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무상급식' 논란에 대해 국민들의 여론을 무시하지 못해 내놓은 해법인 모양인데, 참으로 안타깝다.

저소득층 자녀들에 대한 급식 지원은 애초부터 했던 것이다.
다만 정부가 예산 타령을 하면서 대상자를 줄여 놓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여론에 밀리니 생색내기로 전액 지원하겠다니, 정부와 한나라당은 국민을 바보로 아는가?


이번에 정부와 한나라당이 발표한 저소득층 무상급식은 '선별급식'에 다름 아니다.
교육과 복지를 '자신들이 베푸는' 시혜로 여기는 이상 정부의 이러한 후안무치한 행위는 근절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한낱 예산일지 몰라도,
누군가들에게는 생존권이고 밥줄이 된다.


장애인복지 예산 축소, 그들의 생존에 태클 걸지말아다오 정부. 난 내 세금이 이들에게 돌아가길 바란다.의 분노나,
저소득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사업 예산 빼돌리기의 속상했던 마음을 아직 기억한다.

이 정부는 어디까지 국민들을 우롱할 셈인가.
참여정부때에는 충분했던 복지예산들이 현정부에서는 다 어디에 쓰이고 있는가.







이어지는 내용




by 아이 | 2010/03/31 11:53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1) | 핑백(1) | 덧글(23)
[사투리][마지막 보이스 블로깅] 분노, 이 나라와 현실에 분노.


보이스 포스팅을 그만 두기로 작정하고 남기는 마지막 내용이 이래서 죄송합니다;
버스 안에서 라디오를 듣다가 갑작스런 소식에 너무 놀라서... ㅠ_ㅠ

그냥 화가 치밀어 올라서!! ..또 말빚을 만들어 냈네요.

친구와 통화하고, 결론은 힘내자 + 국회의원도 토익 900 이상에 군필자로 제한과 규정을 둬야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MB탄핵도 그렇고;; 일단 우리 군필자만 국회에 진출 가능하게 하자는 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정말 요즘 너무 슬프고 화나서 기운 없어요..

빨간 그림자님의,
21세기의 현대 의학의 눈 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쉽게 단명하고, 요절한다.
 이 나라는 제 자식을 잡아먹던 무자비한 아비, 크로노스를 닮아있다.

라는 말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눈물 나는 사진


이 나라가 제 나라의 국민들을 잡아먹고, 또 자연의 생명들을 잡아먹고서 배설하는
거대한 응가덩어리는 그저 사람들의 지치지 않는 욕심과 갈등들뿐 아닐까요?

저는 우리나라를 사랑합니다.
그런데 그저 혼자 짝사랑하는 기분이라 슬프네요.
제가 이 나라에게 해 준 것은 분리수거와 세금 정도뿐일까요?
이 나라에게 받고 싶은 것은 제 세금을 제대로 써 주는 것 정도입니다.
국민을 국민 대접 해 주길 바라는 것 정도입니다.

4대강의 예산 2%로 가능하다는 무상급식에 대한 재미난 윗분들의 생각.
오늘 또 세상을 떠난 어떤 분의 힘들었을 일상.
화가 나다가도 슬퍼지네요.

...




by 아이 | 2010/03/29 16:13 | ㄴ소리 (radio, 낭독, 노래) | 트랙백 | 덧글(13)
포스팅 하나를 비공개로 바꾸었습니다.




캔유 블링블링폰, 제품 품질에 화가 난다. 핸드폰이 고장났을 때 전화번호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1/2
 포스팅을 비공개로 바꾸었습니다.

아직도 폰은 고장난 상태(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ㅠㅠ;)지만 화가 나 있고 속상한 상태에서 포스팅을 하는 것은 왠지 링크해주신 분들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고 (안 좋은 감정은 전염속도가 더 빠르잖아요^^;) 또 화가 가라앉은 상태에서 조목 조목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요.

댓글로 염려해주신 6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ㅁ;//

+
요즘 신 기종 핸드폰들이 핸드폰의 기본적인 기능과 품질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닌,
제품의 디자인과 다양성 등에 중점을 두고 출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누구에게나 핸드폰을 구입할 때의 유의점은 다를 것입니다.
카메라 기능, MP3 플레이어 기능, 디자인 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있지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의 품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잔고장이 적고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배터리 수명이 길고 통화품질이 우수한 것등이 기본이 되어야겠지요.

구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폰이 고장난 것을 수리하고 하루만에 또 고장이 나서 일정이 엉키고(면접 일정과 당일의 약속 등등) 그런 상황에서 화가 무척 많이 나고 속상했었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이 고장나면서 얼마나 우리 생활이 핸드폰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지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이 어쩌다 한 번 나온 불량품인지도 모르지만, 그 불편함이 제 일과에 끼친 영향은 무척 컸습니다.

고장난 제품을 수리하고 하루도 안 되어 다시 고장이 난 것, 그 자체에 화를 내기 보다는
급하게 살아가고 있고 많은 것들에 감정적이 되어서 휘둘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일을 마치고 다시 as센터에 들러야겠습니다.

핸드폰이 사라진 하루,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실까요?

식사를 거르는 24시 기아체험처럼, 우리 주변의 인터넷이나 핸드폰, 텔레비전처럼 우리가 많이 의존하고 또 쓰고 있는 것들이 없이 하루를 보내보는 체험도 가끔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어지는 내용




by 아이 | 2009/10/16 14:54 | ㄴReview & 후기 | 트랙백 | 덧글(10)
쌍용차, 유진박, 그리고..


할 말이 너무 많으면, 한 마디도 못 하는 법이다.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지 않으니까, 라면서 입을 다물고 있지만
속이 참 쓰리다.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참 많은데, 행동 없이 말만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걸까. 난.

내 생활과 내 인생부터 챙기고 넘보자.
마음이 막.. 안 좋다.

부끄럽고 미안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무언가를 해 줄 수 있는 위치에 서지 않고서는
말만으로는 아무 것도 이루어 지지 않잖아.




by 아이 | 2009/08/06 05:16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 | 덧글(1)
거기서 지금 뭐 하세요?


대리투표 동영상 이글루스로도 올려본다에서 가져왔습니다.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순간이니까요.



출처 - http://o55o.egloos.com/1477083


잘 안 보이시는 분들은 유튜브로 한 번 더..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j-JDeCxLNuo


닭 목을 비튼다고 새벽이 오지 않는 것은 아니죠.
아무리 지우고 없앤다고 사실이 달라지는 건 아니죠.

잘 보고 기억해 두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오늘을요.




by 아이 | 2009/07/25 00:22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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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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