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100일’ 편법만 무성했다 서울신문 | 입력 2009.10.10 04:17
[서울신문]직장인 김모(36)씨는 앞으로 문제삼지 않을 테니 현재의 비정규직 일자리를 유지시켜 달라며 회사에 각서까지 썼다. 그런데도 회사는 지난 8월 말 김씨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각서는 법적 효력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주장. 하지만 김씨는 회사보다도 대책 하나 없이 비정규직의 고통에 팔짱만 끼고 있는 정부와 정치권이 더 밉다.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의무전환하는 내용의 비정규직법이 지난 7월1일 발효된지 9일로 100일이 지났다. 그러나 정부와 정치권의 수수방관 속에 노동시장에는 편법이 난무하고 근로자들의 고통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112개 대학 시간강사 무더기 계약해지
특히 대학 시간강사의 대량해고 문제는 갈수록 복잡하게 꼬이는 대표적인 사례.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전국 112개 대학에서 석사학위 시간강사 1219명이 계약해지됐다. 최근에는 행정조교들의 형평성 문제까지 불거졌다. 학업을 하면서 조교를 하는 경우 2년 이상 근무해도 되지만 비정규직법에서 행정조교는 제외된다. 행정조교 이모(28·여)씨는 "학업 중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들은 계속 근무하고, 생계가 걸린 근로자는 내쫓기는 희한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했다.
기업에서는 편법이 난무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은 채용 때부터 프로젝트 단위로 비정규직 계약을 맺고 있으며, 일부는 허위 결원이나 파견을 만들어 충원 형식으로 비정규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프로젝트를 위해 뽑은 경우, 휴직·파견자의 복귀 때까지 대체인력으로 고용하면 2년 이상 정규직 전환 의무에서 제외된다.
●개정안 통과 올해안에 힘들 듯
근무한 지 2년이 된 근로자를 계약해지한 후 다른 직군으로 채용한다든지 1년마다 근로계약서를 갱신하거나 근로계약서에 추후 계약해지에 대한 소송을 제기하지 않겠다는 조항을 넣는 경우도 있다.
노동부의 비정규직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1만 9760명 중 37%(7320명)가 계약해지 됐다. 앞으로 1년간 38만명이 계약해지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100만 해고설'과 차이는 있지만 큰 규모로, 대책이 시급하다.
하지만 비정규직법 개정이나 비정규직 전환 지원금 지급 등의 대책은 감감무소식이다. 비정규직법 2년 유예안이 폐지된 후 그간 비정규직법 개정을 위한 틀로 거론됐던 정부와 여당의 태스크포스(TF)는 노동부의 국정감사가 끝나는 10월 말이나 돼야 비로소 가동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여야가 비정규직법 부칙으로 합의한 정규직 전환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라고 주장하지만, 정부는 법 개정 없이는 절대로 지원금은 집행할 수 없다며 실제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새 비정규직법의 틀을 만들 계획이지만 올해 안에 개정안이 통과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미 복수노조와 노조전임자 급여 지급 금지 문제로 정치적 논의의 무게가 흘러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출처 -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41&newsid=20091010041731843&p=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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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김 의장은 "9월에 열리는 정기국회는 예산부수법안을 처리하기에도 시간이 빠듯하기 때문에 6월 국회가 올해로선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오는 7월에 맞춰진 비정규직 대량 해고의 '시한폭탄'도 째깍째깍 돌아가고 있다. 현행대로 비정규직 고용 기간을 2년으로 둔다면 월 평균 4만명 정도가 실직 위기에 내몰린다는 분석이다. 2007년 7월 이후 새로 취업해서 오는 7월로 근속기간 2년이 되는 근로자만 어림잡아 이 정도다. 정부 추산처럼 기존에 2년 이상 일하고 있던 근로자까지 포괄적으로 합친다면 92만8100명이 매달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이냐,해고냐'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정규직 전환율은 14.4%에 그쳤다.
오는 8~9월께 산은지주와 정책금융공사로 분할할 예정인 산업은행은 구조조정 공기업에 민간기업과 동등한 세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정부 제출)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각종 세금 2000억원을 한꺼번에 내야 할 위기에 몰렸다. 기획재정부가 구조개편을 담은 산은법과 함께 제출했어야 할 세제지원 관련 법안을 지난달 29일에야 '지각 제출'하면서 빚어진 일이지만 뒷수습을 해줘야 할 국회는 '기능 정지' 상태다.
한나라당은 비정규직법 국민연금법 등 6월 국회에서 처리가 시급한 법안 3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재정부도 세법 개정안 등 9개 법안을 6월 국회 중점법안으로 정해놨다. 하지만 국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이 모든 게 '공염불'에 불과하다.
현재 여야는 의사 일정 협의는커녕 협상 테이블에조차 제대로 앉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정국을 가급적 길게 끌고 가기 위해 '대통령 사과'를 국회 개원의 전제로 내걸었다.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한나라당은 내분에 휩싸인 채 실타래를 풀어낼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일부에선 "국회가 열리지 않으니 지역구 활동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는 얼빠진 소리까지 들린다.
"비정규직 임금차별 차액 모두 지급해야" 서울행정법원 판결
비정규직 근로자에게 임금을 차별 지급한 사용자에 대해 비정규직보호법 시행일인 2007년 7월1일부터 차별한 전체 기간 동안 적게 지급한 임금을 모두 줘야 한다는 행정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이는 비정규직 임금차별을 '계속되는 차별적 처우'로 법원에서 최초로 인정한 판결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더욱이 오는 7월부터 차별시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으로 대폭 확대됨에 따라 임금차별을 받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소송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비정규직 영양사인 임모씨 등 7명이 회사를 상대로 유사업무를 하는 정규직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았다며 제기한 차별시정 신청을 기각한 중노위 재심판정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
중노위는 앞서 임금에 대한 차별처우는 급여일에 비로소 나타나고 차별 시점에서 3개월 이내에 차별시정 신청을 할 수 있으므로 시정 기간은 3개월이라고 결정했다.
이에 대해 행정법원은 "임금은 근로관계가 유지되는 이상 매일 계속 발생하며 급여일은 이를 정기적으로 정산하는 날에 불과하다"며 "임씨 등이 기본급,상여금,성과급,수당 등에서 받은 임금차별은 기간제법 제9조 '계속되는 차별적 처우'에 해당한다"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이 최종 확정되고 비정규직 근로자가 임금차별을 받은 것으로 결정나면 사용자는법시행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2년치 미지급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한편 중노위는 행정법원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
출처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52614711 사견비정규직, 정규직, 근로자, 국회, 비정규직법, 개정안, 전환, 해고, 법안, 공기업, 스크랩, 현실직시, 괴롭구나, 괴롭다, 해도, 괜찮아질거야, 노력하자, 함께, 나는뭘하면좋지, 생각한다, 행동한다, 오늘을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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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을 위한 기념일이지만 비정규직은 서럽고, 실업자는 소외되고, 정규직은 불편한 날이 노동절이다. 어제 제119회 노동절도 그러했다. 다가오는 경제위기의 한기로 가득했다. 광주 로케트전지의 해고 노동자들의 애끓는 하소연은 600일이 넘었고, 서울 재능교육 노동자들의 천막농성도 500일이 코앞이다. 기륭전자, GM대우, 동우화인켐, 코오롱에서도 비정규직 시위가 이어졌다. 양대 노총의 정규직도 기념행사를 벌였지만, 옥죄어오는 비정규직화와 실업의 양자택일에 불안해하기는 마찬가지다.
고용위기는 더이상 방치하기 힘든 지점에 이르렀다. 비정규직이 전체 노동자의 3분의 2에 육박하고, 경제활동인구의 7명 중 1명이 사실상 실업자다. 이는 개인 삶의 위기만이 아니다. 내수기반을 무너뜨려 성장잠재력을 갉아먹는 국민경제의 위기이자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민주주의의 위기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대안이 없다며, 임금을 깎고 비정규직만 더 늘리려 할 뿐이다. 노동자들의 반발엔 경제살리기에 역행하는 폭도로 몰아갈 태세다. 노동절을 서럽게 만드는 원인 제공자가 국민의 손으로 뽑은 정부라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물론 어둡기만 하지는 않다. 올 노동절에는 새로운 풍경이 더해졌다.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노조·시민단체 ‘미행’은 노동절에 앞서 9일간 자전거를 타고 전국 비정규직 투쟁 사업장을 방문하는 ‘질주’란 행사를 벌였다. 개별 사업장을 넘어 비정규직 문제를 공론화한 첫 시도였다. 청년실업의 대안을 찾는 20대 당사자 단체 ‘희망청’은 ‘일하지 않는 사람들의 메이데이’란 행사를 열었다. 주어진 일자리가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은 일터를 만들어보자고 나선 것이다. 이는 절망의 가장 깊은 곳에서 돋는 희망의 신호라고도 할 수 있다.
비정규직과 청년실업의 심각성은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하지만 진정 심각한 문제는 고용위기가 너무 크고 복잡해서 대안이 없다고 여기는 사회의 냉소주의와 자포자기에 있다. 대안과 해법은 찾아내고 발견하는 것이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다. 대안은 정부가 고용안정으로 정책기조를 바꾸고 기업에 고통분담을 강제할 때, 그리고 정규직이 비정규직·실업자들과 연대할 때 발견될 수 있다.setFontSize(0);
출처 - 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09-05-02 00:34 노동자, 정규직, 기륭전자, 사업장, 해고, 노조, 임금, 투쟁, 비정규직, 철폐, 미디어행동네트워크, 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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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현씨의 계약만료 소식을 듣고 저는 저의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록 비정규직이지만 그녀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그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그리고 완벽히 수행해냈고, 그만큼 인정도 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매월 마감 때면 새벽까지 남아 과도한 업무량을 정규직 연봉의 60%만 받고도 열심히 일하던 그녀. 회사는 그런 지현씨를 올 여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2년제 전문대 졸 동기들과 달리 4년제 대학교를 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사규 상 계약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전문대졸 출신보다 4년제 대학 출신이 더 많은 돈을 받는다던가? 따라서 회사는 그녀만을 동기 중에 그대로 비정규직으로 남겼고 대신 다음 기회에 꼭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준다고 약속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회사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어차피 노동법이 비정규직을 2년으로 제한해 놓은 바, 그녀와 같은 인재를 끌어안기 위해서라도 회사는 다음 기회에 그녀를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지현씨도 그 약속을 철썩 같이 믿었음은 당연하구요. 그러나 회사는 그녀, 아니 우리의 믿음을 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경기가 나빠지고 구조조정이 시작되자 회사는 가장 먼저 비정규직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평소에 얼마나 회사에 도움이 되고 많은 일을 해왔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어디까지나 비정규직일 뿐이었습니다. 그녀가 없으면 우리 부서의 업무가 돌아가지 않는다고 강변해도 회사는 요지부동이었습니다. 대신 다른 인력을 투입시켜준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었습니다. 결국 지현씨가 가지고 있던 암묵지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사람이 비면 다른 사람으로 채우면 된다는 조직의 논리만이 있을 뿐, 어쨌든 회사는 비정규직을 잘라야 한다는 단 하나의 목표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탄원서를 내봐도, 동료들이 같이 회사를 그만 두겠다고 해도 꿈쩍도 않는 우리의 잔인한 현실. 우리 기업들이 인재를 위한다구요? 이런 풍경이 벌어지는 곳이 대한민국 내 어디 우리 회사뿐이겠습니까? 자본이 왜 정규직을 비정규직화 시키려 하고 비정규직의 상한을 왜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려 할까요? 과연 그들이 비정규직을 사람으로 보기는 할까요? 단지 조직의 부속품이라고 여기는 건 아닐까요?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듯이 포스트 포디즘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다양하고 창조적인 사유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술의 숙련도가 전제되어야 하고 경제적 안정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에서는 이를 위한 논의가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회사든 국가든 간에 아무런 준비 없이 사원에게 국민에게 무조건 나가서 경쟁하라고 밀어내고만 있습니다. "우선 싸우고 본다, 안되면 되게 하고, 그러다 보면 좋은 날이 있을 것이다"는 그들의 논리. 현실의 척박함 때문에 그 도그마에서 차마 벗어나지 못한 채 자신의 삶을 저당 잡혀 있는 우리들이 가슴 아플 뿐입니다. 출처 : '비겁한 정규직'이 '힘없는 비정규직'을 떠나보내며 - 오마이뉴스 기사 중 일부 이어지는 내용- GM 부도위기가 노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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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들이 40, 50대 정규직은 해고하고, 고용보장이 되지 않는 20대 비정규직 채용은 늘리는 파행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 공공기관 평가에서 인력 구조조정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동시에 추진키로 해 정규직은 줄어들고 비정규직은 더욱 양산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내용공기업, 정규직, 비정규직, 인턴, 구조조정, 채용, 정부, 인력, 일자리, 공공기관, 고용안정, 고용안정성, 위협, 하는, 정부ㅅㅂㄹㅁ,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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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 미디어 행동 네트워크의 카페 주소. etc
만일 바로 내일, 혹은 몇 년 후에 그렇게 되지 않는다 해도 우리의 형제 자매, 아들 딸들이 살아갈 노동 시장에서-
우리가 선례를 남기지 않으면 이런 현실은, 인간다운 노동환경에서 멀어져 갈 뿐이다.
목숨을 걸고 싸운다.
예술이든 인권이든 혁명이든, 목숨을 걸지 않으면 남겨지지 않는다는 내 친구의 포스팅이 떠올랐다. 전태일이 가고 몇 십년이 흐른 오늘도- 우리나라의 공장에서는 바뀐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하루가 흐른다.
... 어째서 대한민국의 거대 언론사들은 비정규직이 직면한 문제에 이렇게 한결같이 조용히 입을 다물 수 있는지, 분노가 느껴지기 전에 어이가 없어졌다.
이 영상을 보는 이들이 과연 몇이나 되고 그 사람들이 현실의 문제를 깨닫고 직면하고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이들이 몇이나 될까.
하지만 항상, 언제나 처음은 미약했다.
이제 곧 닥쳐올 커다란 폭풍우 같은 재앙을 겪고 나서 사람들은, 아 그 때 그래서 그들이 그랬구나. 알게 되겠지.
지금 알거나 나중에 알거나 다를 바 없다 말할지 몰라도 후회나 상실감, 허탈감은 준비한 자가 아닌 자보다 덜 하리라.
몇 천, 몇 만의 노동 인구가 감수해야 할 비정규직, 계약직, 파견직 문제. 현장에 가보지 않은 이, 들으려 하지 않는 이, 자기 생각과 입장만이 옳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현 정부를 비판할 입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만하기 짝이 없는 불손하고 교만한 생각이.
언니, 나. 속상해. ㅠ_ㅠ
이어지는 내용은 박병학 르포작가님의 글..비정규직, 미행, 정규직, 노동, 네트워크, 제대로알고서얘기합시다, 제대로알아둡시다, 대한민국, 비정규직노동자, 칼라TV, 파견직, 계약직, 노동자는하나다, 일용직, Be정규직, 평택쌍용, 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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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행(美行) : 미디어게릴라들이 비정규 노동자를 만난다. 컨셉 -미디어 게릴라. 인터넷TV부터 이름 없는 블로거까지. 촛불 정국을 통해 당당히 발언권을 획득한 그들. 그리고 지식인들. 오랫동안 사회적 양심을 대변해온 그들. 이른바 신/구를 대표하는 미디어의 주체들. 그러나 미디어의 매끈함 뒤에서 살아 숨 쉬고 고민하는 그들. 그들이 비정규 노동자들을 만나러 길을 나선다. 내용 -비정규 투쟁의 현재와 비정규 노동자의 삶을 다양한 차원에서 조명 -비정규 노동자와의 인터뷰, 민주노총 등 지역 운동 단체와의 만남, 지역 관공서와의 면담, 지역 시민들과의 인터뷰 및 강연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현지 조사 및 커뮤니케이션 진행 -영상, 사진, 하이퍼텍스트, 신문기사, 시, 그림 등 다양한 형태의 텍스트로 비정규 투쟁의 현재와 비정규 노동자의 삶을 기록 미행(美行):미디어행동네트워크 -비정규투쟁사업장 전국순회를 진행하는 미디어 팀 -인터넷TV, 파워블로거, 네티즌, 다큐작가, 저널리스트, 저술가, 학자, 시인, 소설가, 르포작가 등 미디어 게릴라들과 지식인들이 공동 행동을 위해 구성한 프로젝트 베이스의 네트워크 -카페주소 : http://cafe.daum.net/beautifulact 결과물 -매 지역 순회 후 3분 동영상 : 총 3~5분 X 8개 -최종 순회 후 26분 동영상 : 총 13분 X 2개 -매 지역 순회 후 3-4편의 텍스트/하이퍼 텍스트 : 온라인 개제 및 기사 송고 구성 -인터넷TV : 칼라TV, 핑크TV 등 -다큐먼터리 : 정용택 등 -사진 : 칼라뉴스, 미디어충청 등 -블로거/네티즌 : 한윤형, 자그니, 나디아, 라흐쉬나 등 -저술가 : 박권일(88만원세대 공저자), 우석훈(88만원세대 공저자) 등 -학자 : 정태인(경제학자, 성공회대 교수), 김원(대안지식연구회), 이택광(경희대 교수), 한보희(당대비평 편집위원, 연대 박사과정) 등 -작가/시인 : 송경동, 송경아, 이철(천태산인) 등 -만화가 : 최규석 -르포작가 : 박수정, 삶이보이는창 등 -저널리스트 : 홍세화(한겨레신문 논설위원), 김현진(시사인 프리랜서 기자), 허지웅(프리미어 기자), 정재은(미디어충청) -활동가 : 박래군(인권운동), 오민균(전비연), 최현숙(진보신당 성정치) 등 -학생 : -노동 : 김소연(기륭), -시민 : 세부 프로그램 -집회/문화제 참가 -시민/노동자들과의 만남, 강연, 간담회 -지역 비정규 노동자들과의 만남, 인터뷰 -지역 비정규 노동 현실 실태 조사, 취재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와의 만남, 취재, 인터뷰 -지역 운동/사회단체와의 만남 -관공서(노동청 등)과의 면담 배급 -영상 및 텍스트(기사) 일간지/온라인매체 통해 정기 연재, 송출 -26분 영상, 공중파/케이블 등 통해 배급 -추후 영화제 활용, DVD 제작 -전국 순회 결과 보고서 작성 일정 -11월 6일부터~12월 12일 (약 한달간) No | 일 시 | 지 역 | 사업(장) | 세부 내용 | 참 고 | 1차 | 11.6~7 | 충남/서산 | 동희오토 | 출근투쟁 7일, 07:30 | | 촛불문화제 6일, 19:00 | | 인터뷰 | | 2차 | 11.13~14 | 인천 | 대우자판 | 촛불문화제, 13일, 18:30 | | 인터뷰 | | 경기평택 | 쌍용자동차 | 출근투쟁 14일, 07:00 | | 선전전 | 강연회, 14일, 18:00 | | 인터뷰 | 3차 | 11.19~20 | 인천 | GM대우비정규 콜트 대우자판 | 촛불문화제 19일, 18:30 | | 대시민 선전전 19일, 16:30 | | 인터뷰 | | 출근투쟁/집회 (미정) | |
세부 일정 1차 / 11.6~7 / 목~금 / 충남서산 / 동희오토 촛불문화제 6일, 19:00 -동희오토 정문 앞 -참가자 약 200여명 -매주 목요 촛불 문화제 참가 출근투쟁 7일, 07:30 -동희오토 정문 -> 동희오토 공장 정문 -참가자 약 50여명 -구사대와 몸싸움, 공장 진입 실패 -선전전 진행 -최초의 정문 진입 인터뷰 해복투 의장 이백윤 (32) 해고자 유재성 (27) 금속노조 동희오토 사내하청지회 장동균 (35) 동희오토 대왕기업노조 조합원 안미경 (40) 동희오토 지역대책위 집행위원장 권수정 (37) 총연맹 충남 서부지구협 조직부장 구재보 진보신당 충남도당 위원장 안병일 (43) 진보신당 충남서산 당원 김명래 ( ) 2차 / 11.13~14 / 목~금 / 경기평택 / 쌍용자동차, 동우화인캠 * 참가자 : 한보희, 박병학, 기타맨, 나디아, 씨니or요사 * 출발 : 여의도, 13:30분, 집합 촛불 문화제 13일, 18:30분 -대우자판 농성장 출근투쟁 14일 07:00 -쌍용자동차 정문 앞 -쌍차자동자 지회 노동자 20여명, 지역 연대단위 10여명 -1시간 30분~2시간 -선전전도 동시 진행 중식 선전전, 13일, 14일 12:00 -공장 내부 진행 (외부인 동행 여부 불확실) 강연회, 14일, 18:00 -비정규 노동자, 정규직 노동자, 지역 연대 단위 30여명 -전비연 오민균 정책위원 -영상 상영 (검토) 인터뷰 [인천-대우자판] -대우자판 노조 간부/조합원 -연대단위 [경기평택-쌍차] -총연맹/금속 간부 -쌍용 (정규직) 지부 선본 (5개) : 미확정 -쌍용 비정규 지회 간부, 조합원 -쌍용 정규직 노동자 -쌍용 현장 조직 활동가들 -지역 연대 단체 (대표자에 한정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민 인터뷰 (현장에서) -동우 화인캠 노조원 3차 / 11.19~20 / 수~목 / 인천 / GM대우 * 참가자(현재) : 송경아, 최규석, 씨니or요사, 기타맨 11월 19일, 수요일 09:00 여의도 진보신당 당사 집결 - 미팅 10:00 출발 11:00 도착, 상견례 및 인터뷰 시작 12:00 중식 13:00~16:00 인터뷰 16:30~17:30 대시민 선전전 (유인물, 최규석님 만화그리기, 영상 등) / 시민 인터뷰 17:30~18:30 석식 및 인터뷰 18:30~19:30 촛불문화제 19:30~ 인터뷰 11월 20일, 목요일 -출근투쟁 참여 및 인터뷰 진행 -저녁 공항 노조 발대식 참가 (미정) 인터뷰 GM대우 비정규직 노조 간부, 조합원, 가족 GM대우 정규직 노조 간부, 평조합원, 비노조 노동자 GM대우 현장 조직 금속 노조 지부/본조 간부 총연맹 지부 간부 연대단위 - 사회단체 인천지역 문인 시민 학생 *경제전문가 (지역에서 확보안될경우 서울 - 정태인 등) 진보신당 - 평당원, 비정규사업주체 기타 진행 상황 -대시민 선전전에 미행팀 차원에서 “유인물”, “영상 소스”을 준비합니다. 진보신당에서 기존에 만들었던 영상물과 1,2차 순회에서 나온 영상물이 준비되면 좋을 듯요. -최규석님이 만화그리기를 이용해 시민 선전을 하기로 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현지에서 결정될 듯 합니다. -문화제에 지역 문인과 노래 공연을 미행팀 차원에서 섭외하기로 했습니다. -유인물, 섭외는 씨니or요사가 진행하고 영상소스는 기타맨님이 좀 챙겨주시면 좋을 듯. 노트북도 가능하면 준비를 해주시면 감사하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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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남성모병원입니다. 에 엮습니다.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9월 17일 강남성모병원 앞에서 천막농성을 돌입했지만 이날 밤 11시 15분경 용역깡패들이 몰려와 환자․보호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천막농성장을 짓밟아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 과정에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1명은 20m를 질질 끌려갔고, 1명은 허리를 다쳐 입원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강남성모병원은 정규직 노동자가 담당하던 간호보조업무에 비정규직 노동자를 직접고용했다가 2006년 10월 이들을 파견노동자로 전환했다. 파견직으로 전환된 후 만 2년이 되는 2008년 9월 30일자로 계약만료되는 28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계약해지’를 통보를 받아 천막농성을 시작한 것.
보건의료노조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 간 강남성모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일해 온 비정규직 노동자 28명이 하루아침에 피눈물을 쏟으며 길거리로 쫓겨나는 신세가 됐다”며 “뿐만 아니라 강남성모병원 간호부 파견직으로 일하고 있는 65명 중 9월 30일자로 2년 계약만료되는 노동자는 28명이지만, 나머지 37명도 2년 계약만료가 되기 전에 이들처럼 줄줄이 계약해지 될 운명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기사 중 발췌. 저것이 어쩌면 우리의, 혹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될지도 모르는 우리들의 오늘입니다.
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28명이, 근무 2년째인 오늘을 마지막으로 해고 당했습니다. 그들은 14일간 농성을 하며 용역 조직 폭력배들에게 짓밟히고 폭행 당했으며 더 무서운 사실은 용역 폭력배들을 고용한 것이 강남성모병원의 관리직인 신부님, 수녀님들이시라는 것입니다.
오늘이 (9/30) 강남성모병원에서 비정규직으로써의 그들의 마지막 근무일입니다. 아픈 환자들을 돌보고 치료해야할 그들은, 촛불을 들고 병원 로비와 입구에서 비정규직 철폐를 외쳐야 했습니다.
성모병원 행정동 옆에 붙은, 그간의 행보를 기록한 대자보
깡패들에게 부수어졌다가 다시 세운 막사
비정규직 철폐, 현법안 반대를 외치는 단체와 연대에서 모여 함께 촛불을 들었습니다.
촛불 문화제에 자유발언과 공연으로 힘을 실어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아직은 우리에게도 희망이 남아 있구나,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80930song02.mp3
이어지는 내용강남성모병원, 비정규직, 해고, 근무, 촛불집회, 비정규직철폐, 정규직전환, 정규직, 인권, 노조, 일하는인간, 노동자, 노동자의권리, 080930, 강남, 성모, 병원, 마리아님께서보고계셔, 보고계십니다,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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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679686 후회하진 않지만 슬퍼요 - 그녀들의 3년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642394 하늘아래 너무나 다른 풍경-올림픽과 65일 단식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720392 너에게 보내는 편지.
마지막 세 번째 링크 읽고 눈물이 핑. 돌았다.
대한민국에서 여성으로 태어나, 비정규직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 부당한 해고나 차별에 맞서는 사람들. 3년을 기다리고, 2달이 넘도록 단식을 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데, 우리는 아니 왜 그녀들은 포기하지 않는 것일까.
왜일까.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자신들이 틀리지 않음을 믿기 때문일 것이다.
왜 여성들의 경우가 많을까, 한국 사회는 여성들 인력의 대부분을 비정규직으로 규정짓는 경우가 많고,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차이가 너무나 심하게 차이나기 때문은 아닐까.
왜일까. 현실에 수긍할 수 없는 건. 우리마저 입을 다물고, 수등하면 정말 더 이상 바뀌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
머리가 복잡하다. 나는 더 배워야 할까.ktx, 승무원, 해고, 3년, 아직도, 그녀, 그녀가모르는그녀에관한소문, 그녀에게, 기륭노동자, 비정규직, 정규직, 대한민국에서일하는여자로산다는것, 대한민국에서만가능한이야기, 대한민국에서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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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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