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코끼리


2009/07/20   7월, 몽환의 숲에 살던 파랑새가 내 방 창문을 두드리던 밤. [15]
2009/06/30   6월, 가버린 하얀 코끼리를 보라. [52]
2008/08/10   너는 나의 박카스, 너는 나의 전과(참고서), 너는 너무 좋은 나의 조지루시 코끼리표 도시락통. [4]




6월, 가버린 하얀 코끼리를 보라.


코끼리를 보라, 는 뜻의 영어 숙어는 현실을 직시하라-는 뜻입니다.

See the elephant
seethe~속어실사회알다, 세상 물정알다



6월의 새 방명록과 블로그 이름입니다.
이어지는 내용




by 아이 | 2009/06/30 07:41 | about here & me | 트랙백(1) | 덧글(52)
너는 나의 박카스, 너는 나의 전과(참고서), 너는 너무 좋은 나의 조지루시 코끼리표 도시락통.


어제는 바빴다.
오전에 수업, 오후에 데이트, 저녁에 데이트.
내겐 좋은 사람들이 참 많구나.
여자친구들은 정말 내 인생에 있어 보석같은 존재다.
루비, 진주, 오팔, 에메랄드 색색으로 제각각 빛나는 아름다움. 나는 감탄하고 감탄한다.

동갑의 여자친구와 너무 비슷한, 혹은 너무도 판이한 생각과 경험들을 주고 받는다.
나는 그들과의 관계에서 상처 받기도 하고, 또 위로 받고 치유되고, 그러면서 성장한다.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하!하!하! 크게 소리 내어 웃을 수 있는 관계라니, 정말로 소중하다.

다리가 퉁퉁 부을만큼 많이 돌아다녔다.
성당도 못 갔고, 일이 생겨서 하려던 단식도 포기.(http://karen444.egloos.com/4539767) 부끄럽다.
너무 잘 놀고 먹고 즐기고 있다. 세상에는 좋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그걸 누리고 있으면 참 행복하다. 내 처지도 잊고(뭐 요즘은 사는 게 즐거워 날아다니지) 그저 좋다.
그렇지만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이의 밥그릇을 뺏고, 외면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는 그루에서 탐 나는 스커트를 내려놓으며 내 알량한 기부금을 떠올린다.

한 포스팅을 보고 서럽고 억울하고 슬펐던 기억이 떠올라 울컥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겪는 설움. 서러움. 살아남아야겠다는 서바이벌 의지.
키워지는 것인지 깎이고 사라져 풍화되는 것인지 모를 슬픈 과거의 자아.
부디 모든 생명이 힘든 시기를 딛고 올라와서, 아 지나가서 참 다행이다 한숨 쉴 수 있는 오늘이기를.

놀고 먹었던 이야기들을 올리기 부끄러운 요즘이다.
아니 시국이 어느 땐데-라는 핑계로 자신의 게으름을 정당화하고 있다.
어제 날씨 참 희한했지. 햇빛이 쨍쨍한 하늘에서 비가 내리던 하늘.
참, 요상 오묘한 하루 하루들. 마치 요즘의 세상 같아.


참, 좋은 사람들.
내게 있어서 박카스 같던 친구
오늘 내게 참고서 같던 너
밤에 만나도 낮에 만나도 즐거운 친구
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일까
어떤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참 예쁘고 참 험난한 참 편안한 세상.
나는  내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줄 수 있을까.

부르튼 발을 주무르며 나갈 준비를 한다.
참여하면 달라진다.
내가 달라지면 세상이 바뀌더라.

어제 바쁘면, 오늘은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하고 느낄 수 있다.
으쌰.
개인적인 메모




by 아이 | 2008/08/10 15:27 | ㄴ日記 (2008~now)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This is my life log. somebody knowing it, somebody doing it. 가슴을 펴고, 여유를 가지고, 웃으면서 조근조근. 어설퍼도 감사하며 먹고 사는 이야기.
by 아이
카테고리
전체
about here & me
Why?@! (Q&A)
低俗하게 blahblah
Healthy& Beautiful 삶
ㄴDiet & Healthy life
ㄴFashion & Make up
ㄴ비공개 (착장, 메이크 업)
ㄴyammy yummy - 食
ㄴㄴ자취생의 소꿉놀이 (요리)
Earth trip 지구별 여행 일기
ㄴ東京日記 (2007)
ㄴ日記 (2008~now)
ㄴ3&ka logs (2010~2011)
ㄴ韓國 내 나라 탐방
Enjoy study
ㄴCatholic holic
ㄴWorkroad
ㄴㄴS/M/C/G
ㄴ외국어 공부 연습장 (E,日)
ㄴ빵과 장미 (노동법,인권,심리)
ㄴ미디어 행동 네트워크 美行
Unlocked Secret (뻘글)
girl talk (18세 소녀감성)
ㄴ♡
My Favorite
ㄴ라이더가 되고 싶어
ㄴHappy hobby logs
Make something-文,畵,音
ㄴReview & 후기
ㄴ글(시,소설,수필,동화,기사)
ㄴㄴ이글루스 빌라 204호 아가씨
ㄴ그림 (일러스트, 원고, etc)
ㄴ사진 (前 in my days)
ㄴㄴ 오늘의 펑 포스팅 ^^;
ㄴ소리 (radio, 낭독, 노래)
Scrap & Tag
ㄴ기사,칼럼,영상,이미지등 감상
ㄴ알림장
etc
2011 인턴쉽 log
미분류

step by step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이글루스 처음처럼 campaign이란?

When the Lore closes a door,
somewhere he opens a window.
示善香 翅宣向 時鮮享




믹시



최근 등록된 트랙백
왜 그랬을까 * 일..
by 私たちのSEASON
올해의 마지막 레..
by 私たちのSEASON
종편에 나오는 아이돌
by 평범한 넷좌익골방..
2011년 11월 11일 11시 1..
by 네비아찌의 끄적끄..
2011년 11월 11일 11시 1..
by 개념피난처
Let's tag 1110090807 :>
by 私たちのSEASON
연애 대신 블로깅
by Area 25 (이게 대..
[동영상리뷰] 꺄..
by 私たちのSEASON
이글루 이름을 바..
by 私たちのSEASON
2011년 2/2분기 방명록
by 아이의 일상 기록
써니
by 잠보니스틱스
7/16-7/17 간사이 공..
by 아이의 일상 기록
MARVEL MOVIES ..
by 잠보니스틱스
엑스맨 퍼스트클래..
by 영화중독자 칼슈레이..
이번 아랍 문화 축..
by 明과 冥의 경계에서
살풀이 테스트
by Egoistic life of m..
살아 살아 내 살들..
by 아이의 일상 기록
[전시] 녹색 에너..
by 아이의 일상 기록
결혼이 급하지 않은..
by 백범의 변화무쌍
넥서스S 아이폰4 ..
by 이제는 없는 공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