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패션 착장 아이템은 추모 콘서트 당시 시민 합창단으로 참가해서 받은 하얀색 티셔츠입니다. 흰 바탕에 하늘색 사람 모양이 노무현 대통령님의 얼굴 형상을 만들고 있는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티셔츠입니다.
저는 현장에서 나눠주는 노란 리본(추모 글을 적어서 희망교 남단 주변에 매달도록 만들었던..)을 세 개 받아서, 하나는 스카프처럼 목에 두르고 하나는 손목에 두르고 (리허설때 다들 손을 크게 들고 흔드는 동작이 많아서 리본이 조금 길게 풀어지도록 묶으면 손동작이 더 크게 보일 거락고 생각해서요) 마지막 하나는 포니테일을 하고 장식용 리본처럼 묶었습니다.
노란색 패션 아이템의 활용 팁을 조금 들어보자면,
숏커트이신 분들은 노란 긴 리본을 머리띠처럼 두르셔도 좋겠고 만약 검은 원피스를 입으신다면 노란색 리본을 벨트처럼 크게 포인트를 주어도 좋겠지요. 노란 리본을 만들어서 코사지처럼 달아도 좋을거구요, 활동이 많으실 것 같은 분들은 노란색 두건이나 모자도 좋아요. 노란 리본으로 양갈래를 하거나 스카프처럼 착용하셔도 좋구요. 근데 5월의 낮은 무척 더우니까 목에 두르실 땐 감안하시고 얇은 천으로 준비해주세요~ :)
오늘의 유니폼은 기본 투피스 검은 정장에 흑초록(?)빛이 감도는 (사진으론 확인이 안 되지만요^^;; 채도가 무지 낮은 흑색을 띈 진청록..이였습니다;) 공단 소재가 포인트로 덧대어진 것이였는데요, 카라 아랫부분과 밑단, 소매 그리고 버튼이 광택 소재를 넣어서 조금 변형된 스타일의 정장이였습니다. (다시 보니 탑부분의 선도 하나 들어가 있네요; ㅎㅎ)
유니폼 업체는 늘 그렇듯 nexus..
헤어 제품에 대한 보도 촬영 건이였기 때문에 공단 소재의 선택과 색이 나쁘진 않았지만.. 왠지 카라부분 소재에 선을 넣고 박음질한 것이 뱀(;;;)을 연상시킨다는 느낌이였습니다;;
BMI가 22에 가까워지는 요즘; 뭐랄까 올해 최고치의 몸무게를 기록하고 있다; (함께 일하는 친구랑 키는 비슷한데 내가 15kg 정도 더 나간다는 걸 깨닫고 나면 좀 무서워진다-_-; 다리가 육덕육덕... 내 스스로도 코끼리 다리라고 생각하곤 하니 최근의 000님의 가네샤 발언은 적절한 건지도..orz)
2007년 봄, 카메야마랑 나고야에 놀러갔을 때 샀던 옷이다. 꽤 싸서..1900엔대였던 걸로 기억한다. 소재가 좀 두꺼워서 여름에 입기엔 덥고, 봄 가을엔 약간 추워서 지금같은 간절기에 입으면 좋다. 기장이 좀 애매해서 진과 함께 입고 힐을 신는 것이 가장 맘에 드는 코디였다.
역시 셀카는 화장실 조명 아래서 해야 제맛?!;; 은 아니고.. 변기 짜를래다 귀찮아서 걍 올립니다; ㅎㅎㅎ
부산에서 있는 3일간 옷 한 벌로 버텼습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서두르다 옷 짐을 두고 가서^^;
제가 걸치고 다니는 스타일이 참 공쥬풍.. 내지는 마나님?(이라기 보다 친구 표현으로는 일본 주부삘-ㅂ-;) 풍이라 그런지 특이하다는 평을 종종 듣곤 합니다. 학교 다닐 땐 같은 과 언니가 혹시 옷 맞춰입고 다니냐고 물어보던 기억이 나네요^^;; (백화점에 들어가는 브랜드 ab.f 옷이였는데- 품질에 하자 있는 걸 성신여대 지하철 안에서 1-2만원에 팔아서 사 입었던 거;;)
근데 전 원래 옷이나 화장품, 구두 사는 데 인색합니다. 비싸고 제대로 된 것 하나 사서 오래 입자, 주의라기보단 싸고 예쁜 것 많이 사서 이것 저것 시도해보자 타입이거든요.
20대 초반에는 아이템 하나 당 만원을 넘으면 구입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그정도는 아니고 2-3만원 해도 사요..(아 50보100보인가;)
근데 워낙 길거리표나 저렴한 아이템들 걸치고 다니다 보니 입고 있는 것들, 걸친 것들 전부 합쳐서 10만원이 안 넘는 게 보통이예요. 근데 절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디서 샀느냐, 좀 비싼 것이겠거니- 하고 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