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추진에 대한 발언을 마지막으로 공동기자회견을 마치려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문득 시계를 보며 7, 8시간전에 말했다는 이란 사태를 우려한다고 언급하면서 어디에서든지(wherever that takes place) 평화적 시위에 폭력을 사용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단호히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은 마지막에 강력히 지지하는 보편적인 원칙(Universal PrincIPLe)이라며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하고 억압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곧바로 퇴장했다.
▼ 아래는 YTN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 동영상(위 내용은 25:50 부터) 동시통역에서 일부 발췌한 것임.
.. 평화 시위자들에게 폭력을 사용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한 반대 입장입니다. 그것이 이란이 아니든 이란이든 세계 어디서든 평화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을 폭력으로 진압한다는 것은 그것은 제가 우려하는 바입니다. .. 보편적인 원칙이라고 제가 믿는 바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억압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남자들은 이성간에 친구 관계는 성립할 수 없다고 믿는다. 나는 그런 이성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
왜냐면 그렇게 믿는 사람은 내게서 친구 이상의 존재가 되고 싶어할지도 모르고 만약 그 경우에 내가 그럴 생각이 없다면 결과적으로 그 사람에게 희망고문을 안겨주는 꼴이 될 테니까.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서로 오해하고 있었다면- 양 쪽 다에게 서로 큰 피해다. 한 쪽은 그럴 마음이 아닌데 다른 한 쪽은 오해하는 것. 솔직히 이건 가해자 피해자로 나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닌 쌍방 모두에게 상처가 될 관계가 시작되는 거라고 생각해서 나는 왠만-하면 이성이 친구로 지내자는 식으로 접근하면 먼저 차단하는 편이다.
상처 주기도 받기도 싫으니까^^; 어차피 나는 친구를 성별보고 친구 삼는 타입도 아니고;;
어떤 남자들은 이성간에도 친구 사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게는 그런 친구가 3명, 그리고 최근에 한 명이 늘었다. (한 명은 결혼했는데 그림+사진 친구, 또 한 명도 완전 알콩달콩 러브 모드신데 그림 친구, 한 명은 노래방 친구..최근 맛집 친구로 바뀜-_-; 새로 늘어난 한 명은 사실 친구가 아닌 삼촌?!;;ㅎㅎㅎ 삼촌과 숙모랑 같이 논 거 재미났다 ㅠㅠ)/ 예전에 사귀었던 사람은 내 친구들을 알고 있었고, 그닥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나 역시 상대방의 여자친구들에 대해 터치하지 않았고. ... 왜냐면 우리들은 다 같이 만나서 노는, 서로 함께 친구 사이였기 때문이다^^;
남여 사이의 친구관계란 식지않는 떡밥인데, 사람마다 답은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암튼 내 경우엔 이렇다.
나는 친구가 될 수 있는 이성과 될 수 없는 이성이 따로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친구가 될 수 있다/없다에 대해서는 case by case지만.. 있다. 고 생각한다. 친구,라는 범위나 규모가 사람마다 다를테지만 당신은 시장에서 일하는 아줌마나 회사 사장으로 있는 할아버지와 친구가 될 수 있는가 없는가? 친구라는 존재는, 성별 이전에 어떤 의미를 내게 가지는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인식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어지는 내용
어제 학원 가는 길에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갑자기 받자마자 요즘도 다이어트 하냐며 물으신다. 그렇다고 했더니 당장 하지말라며 만류하신다. 음?? 평소에 늘 몸매 관리에 신경 쓰란 말을 하시던 어머니셨기에 왜 그러시냐고 여쭤봤더니-
어머니 친구분 따님이, -K대 법학과 다니는- 공부도 잘하고 똑똑한 애였는데~ 라시며..- 지방흡입 수술 도중 뭔가 잘못이 있어 식물인간 상태라는 것이다.
어쩜 좋아..;ㅁ; ㅠ_ㅠ 명문대학 재학 중인 20대 초반의 딸이, 그런 식으로 식물인간으로 변해 병상에 누워있다니.. 부모님의 억하심정이야 내가 어찌 헤아리랴만은. 마음이 아프다. 어서 깨어나길 기도한다.
주변에 성형 수술을 받은 친구들이 있다. 부작용이 생긴 친구도 있고, 잘 된 친구도 있다.
지방흡입 을 했지만 먹는 식습관을 고치지 못해 요요현상으로 다시 예전 몸으로 돌아왔다고 우는 사람도 보았고, 가슴 수술 후 매일 밤 자신의 배에 태반주사를 놓고 가슴을 마사지 해주는 홈쇼핑 모델(지금은 치어리더하지..) 언니도 보았다. 코를 깎았다 높였다 반복하며 인생을 망가 뜨리는 동생도 있었고, 과도한 다이어트 약 복용으로 위가 망가져서 정상적인 식생활을 하지 못한다는 레이싱걸 언니 이야기도 들었다.
외모를 중시하는 세태 풍조. 유독 한국은 성형수술이 별 것 아닌 것처럼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압구정이나 청담, 신촌, 종로, 신사, 강남.. 어디든 번화가의 길을 걷다보면 성형외과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취업이나 살아가는 데 있어 외모, 겉모습이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사회인 것이다.
하지만 외모를 바꾸기 위한 수술이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자신을 위해 아름다워지고픈 욕망인지, 남들에게 예뻐보이고 싶고 인정받기 위해 하는 것인지. 생긴 꼴이 인생을 좌우한다면 그 타고난 꼴을 바꾸는 것은 자신의 인생을 바꿀 기회인지도 모른다. 도박판에 배팅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판이 너무 크다. 위험부담도 경제적인 부담도 얻는 것에 비해 너무 부담이 크다.
수술시 마취 쇼크로 죽는 경우가 있다. 오천명의 한 명 꼴이라지만 그 한 명이 자신이 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어디 있는가. 의사나 병원 코디네이터들이 당신에게 보여주는 이제까지의 전적은 성공사례이지 실패 사례는 없다. 그리고 이제까지 수천명을 성공적으로 수술한 의사라 해도, 당신의 차례에 삐끗. 실수를 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 번의 수술로 인생이 찬란하게 꽃 피고 모든 것이 달라질 것이라는 생각은 착각이다. 달라지는 것은 부분일 뿐이고 그 작은 부분을 위해 걸어야하는 도박의 위험은 너무나 크다. 마취가 필요한 모든 수술에는 어쩌면,이라는 가정과 함께 크게는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생명 자체에 판돈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어도 좋다. 는 생각으로 수술을 하고 싶다면, 나는 수술 전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자신이 최대한의 의지로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고 (보통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키에 맞는 적정 체중/체지방/근육을 유지하면 매력적으로 보인다.) 화장을 배우고(난 화장발이 끝장 잘 받는 백지장 도화지-_-; 얼굴이라 화장 전후로 나를 보는 시선이 매우 다른걸 안다-_-;;) 패션 감각을 살려 자신의 타고난 체형과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을 익혀라. 수술은 생명을 담보로 하는 것임 을 잊고 있다. 모두들 당연히 하는 건데 뭐, 하는 식으로- 누구도 했고 누구도 했더라- 하는 생각을 지녀서는 안 된다. 왜냐면 당신이 보고 듣고 알 수 있는 경우는 살아남은 자들의 것이기 때문에. 성공한 자들만이 도박에서 딴 것을 자랑스레 내보일뿐. 패자는 말이 없다. 망친 경우는 숨어서 울고, 들키지 않으려 애쓴다.
친구가, 자기 친구 어머니에게 [너 쌍커풀 좀 해야겠다. 내가 좋은 데 소개시켜줄까?] 하며 진지하게 걱정하시며 자기에게 말을 건네시더라며 우울해한 적이 있다. 성형 수술을 권하는 사회. 우리의 시선과 상식. 그리고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부터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목숨과 바꾸어도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욕망의 크기는,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는 영역으로 보이는 것을. 이어지는 내용
요즈음 대선으로 인해 온 나라가 어수선하다. 우리의 선거문화와 비교해 볼 때 호주는 후보자들이 선거공약을 하면 90% 이상을 반드시 실천에 옮긴다고 했다.
그 예로 몇년전 한 장관 후보가 선거공약으로 시드니 시내버스를 모두 벤츠로 바꾸겠다고 했는데 그 후 이 공약을 실천해서 현재 시드니의 모든 시내버스가 벤츠이다.
노동조합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 정치인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동자들과 친해야 한다. 뉴질랜드는 농림부가 가장 힘있는 기관이지만 호주는 통신부, 관광청, 노동부(당)가 가장 힘있는 기관이다. 이 나라에서 대접을 받으려면 기술을 갖는 것이다. 수중 용접공이나 자동차 정비사, 재봉사, 미용사, 요리사 등 손으로 하는 기술을 갖고 있으면 대환영이라고 한다.